김오수 “검찰 공정성 확보하겠다”
입력 2022.04.19 (19:23)
수정 2022.04.1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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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직서 제출 하루 만에 사의 표명을 철회한 김오수 검찰총장이 오늘 다시 대검에 출근했습니다.
김 총장은 검찰 수사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고심해 국회를 설득하겠다고 했습니다.
이화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문재인 대통령과 70분간 면담을 마친 뒤 사의 표명을 철회한 김오수 검찰총장.
오늘 출근길에 검찰 수사권 폐지를 막기 위해 국회를 설득하겠다는 의지를 다시금 보였습니다.
[김오수/검찰총장 : "대통령님 말씀처럼 검찰의 의견을 질서 있게 표명하고, 국회의 권한을 존중하면서 검찰 구성원을 대표하여 제가 국회에 직접 의견을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국회 권한으로 검찰 수사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확보하는 방안이 있을 거라며, 이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제안했습니다.
논란이 있는 주요 수사에 대해 수사 책임자 등이 국회에 나가 비공개 현안질의에 응할 수 있다며, 이런 방안을 사법개혁 특위 등 별도의 논의기구에서 심도있게 살펴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김 총장의 제시한 대안이 검찰과 엇박자를 내기도 했습니다.
김 총장은 경찰에 대한 검찰의 수사지휘권을 부활시키고 수사권을 없애는 것도 논의해 볼 수 있다고 했지만, 대검찰청은 지난 2019년 검경 수사권 조정 당시 논의 내용이었을 뿐, 따로 검토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영상편집:여동용
사직서 제출 하루 만에 사의 표명을 철회한 김오수 검찰총장이 오늘 다시 대검에 출근했습니다.
김 총장은 검찰 수사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고심해 국회를 설득하겠다고 했습니다.
이화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문재인 대통령과 70분간 면담을 마친 뒤 사의 표명을 철회한 김오수 검찰총장.
오늘 출근길에 검찰 수사권 폐지를 막기 위해 국회를 설득하겠다는 의지를 다시금 보였습니다.
[김오수/검찰총장 : "대통령님 말씀처럼 검찰의 의견을 질서 있게 표명하고, 국회의 권한을 존중하면서 검찰 구성원을 대표하여 제가 국회에 직접 의견을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국회 권한으로 검찰 수사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확보하는 방안이 있을 거라며, 이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제안했습니다.
논란이 있는 주요 수사에 대해 수사 책임자 등이 국회에 나가 비공개 현안질의에 응할 수 있다며, 이런 방안을 사법개혁 특위 등 별도의 논의기구에서 심도있게 살펴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김 총장의 제시한 대안이 검찰과 엇박자를 내기도 했습니다.
김 총장은 경찰에 대한 검찰의 수사지휘권을 부활시키고 수사권을 없애는 것도 논의해 볼 수 있다고 했지만, 대검찰청은 지난 2019년 검경 수사권 조정 당시 논의 내용이었을 뿐, 따로 검토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영상편집:여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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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19 20: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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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서 제출 하루 만에 사의 표명을 철회한 김오수 검찰총장이 오늘 다시 대검에 출근했습니다.
김 총장은 검찰 수사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고심해 국회를 설득하겠다고 했습니다.
이화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문재인 대통령과 70분간 면담을 마친 뒤 사의 표명을 철회한 김오수 검찰총장.
오늘 출근길에 검찰 수사권 폐지를 막기 위해 국회를 설득하겠다는 의지를 다시금 보였습니다.
[김오수/검찰총장 : "대통령님 말씀처럼 검찰의 의견을 질서 있게 표명하고, 국회의 권한을 존중하면서 검찰 구성원을 대표하여 제가 국회에 직접 의견을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국회 권한으로 검찰 수사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확보하는 방안이 있을 거라며, 이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제안했습니다.
논란이 있는 주요 수사에 대해 수사 책임자 등이 국회에 나가 비공개 현안질의에 응할 수 있다며, 이런 방안을 사법개혁 특위 등 별도의 논의기구에서 심도있게 살펴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김 총장의 제시한 대안이 검찰과 엇박자를 내기도 했습니다.
김 총장은 경찰에 대한 검찰의 수사지휘권을 부활시키고 수사권을 없애는 것도 논의해 볼 수 있다고 했지만, 대검찰청은 지난 2019년 검경 수사권 조정 당시 논의 내용이었을 뿐, 따로 검토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영상편집:여동용
사직서 제출 하루 만에 사의 표명을 철회한 김오수 검찰총장이 오늘 다시 대검에 출근했습니다.
김 총장은 검찰 수사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고심해 국회를 설득하겠다고 했습니다.
이화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문재인 대통령과 70분간 면담을 마친 뒤 사의 표명을 철회한 김오수 검찰총장.
오늘 출근길에 검찰 수사권 폐지를 막기 위해 국회를 설득하겠다는 의지를 다시금 보였습니다.
[김오수/검찰총장 : "대통령님 말씀처럼 검찰의 의견을 질서 있게 표명하고, 국회의 권한을 존중하면서 검찰 구성원을 대표하여 제가 국회에 직접 의견을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국회 권한으로 검찰 수사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확보하는 방안이 있을 거라며, 이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제안했습니다.
논란이 있는 주요 수사에 대해 수사 책임자 등이 국회에 나가 비공개 현안질의에 응할 수 있다며, 이런 방안을 사법개혁 특위 등 별도의 논의기구에서 심도있게 살펴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김 총장의 제시한 대안이 검찰과 엇박자를 내기도 했습니다.
김 총장은 경찰에 대한 검찰의 수사지휘권을 부활시키고 수사권을 없애는 것도 논의해 볼 수 있다고 했지만, 대검찰청은 지난 2019년 검경 수사권 조정 당시 논의 내용이었을 뿐, 따로 검토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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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기자 ho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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