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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9(대구)

대구 시내버스 노조, 27일 총파업 ‘가결’

입력 2022.04.19 (22:03) 수정 2023.11.11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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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는 대구 시내버스 노조가 총파업을 가결했습니다.

대구 시내버스 노조는 어제부터 오늘까지 진행한 총파업 찬반 투표 결과 투표 참여 조합원 97%의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사측인 대구시 운송사업조합과 협상을 진행한 뒤 결렬될 경우 오는 27일 오전 4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파업에 들어가면 대구 시내버스 업체 26곳 중 25곳, 버스 천460대의 운영이 중단될 것으로 보여 대구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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