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인선, 이르면 24일 발표…윤 당선인, 제철소·시장 방문
입력 2022.04.21 (19:07)
수정 2022.04.2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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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당선인 측이 대통령실 참모진 인선에 대해 이르면 이번 주 일요일(24일)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호남 지역을 방문했던 윤 당선인은 오늘은 영·호남을 순회하고 있습니다.
인수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병수 기자? 내각 구성이 모두 마무리된 상황에서, 이제 남은 인선은 대통령실 참모진일텐데, 발표 시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네요?
[기자]
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나 밝힌 내용인데요.
장 비서실장은 이번 주 토요일 밤에 인선 내용을 윤석열 당선인에게 보고한 뒤, 당선인 마음에 들면 일요일에 발표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 비서실장은 다만, 대통령실 참모진 인선이 급한 일은 아니라며, 당선인 생각에 부족하다고 하면 시간이 있으니 다시 찾아보고 할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실 조직 개편에 대해서도 밝혔는데요.
장 비서실장은 기존 청와대 8수석실에서 6수석실로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예측에 대해, 더 줄어들 수도 있다면서, 예상보다 더 큰 규모의 대통령실 축소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한편, 인수위는 이른바 '검수완박' 법인 '검찰 수사권 폐지' 법안에 대해 법제처에 의견을 구했더니, 법제처가 위헌성이 있다, 국제 형사사법 절차에 혼돈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당연히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앵커]
윤석열 당선인은 오늘도 지역 방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하는데, 어디를 방문하나요?
[기자]
윤석열 당선인은 오늘은 전남 포스코 광양 제철소를 방문했는데요.
윤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제철이 산업의 기본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며, "4차 산업혁명과 탄소 중립을 제철이 함께 실현해 나가면서 한국 산업의 힘찬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믿고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이어 경남 진주와 창원의 시장을 방문해서는 "헌법 정신은 법전 속이 아니라 시장과 국민 삶의 현장에 있다"면서 대통령직을 수행하며 잘 지켜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윤 당선인 취임 뒤, 첫 한미 정상 회담 일정은 다음 달 21일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다음 달 2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방안이 협의되고 있습니다.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일정과 의제 등은 이번 주말쯤 방한할 것으로 알려진 미 실무진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에서 KBS 뉴스 강병숩니다.
촬영기자:김형준/영상편집:한효정
윤석열 당선인 측이 대통령실 참모진 인선에 대해 이르면 이번 주 일요일(24일)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호남 지역을 방문했던 윤 당선인은 오늘은 영·호남을 순회하고 있습니다.
인수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병수 기자? 내각 구성이 모두 마무리된 상황에서, 이제 남은 인선은 대통령실 참모진일텐데, 발표 시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네요?
[기자]
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나 밝힌 내용인데요.
장 비서실장은 이번 주 토요일 밤에 인선 내용을 윤석열 당선인에게 보고한 뒤, 당선인 마음에 들면 일요일에 발표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 비서실장은 다만, 대통령실 참모진 인선이 급한 일은 아니라며, 당선인 생각에 부족하다고 하면 시간이 있으니 다시 찾아보고 할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실 조직 개편에 대해서도 밝혔는데요.
장 비서실장은 기존 청와대 8수석실에서 6수석실로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예측에 대해, 더 줄어들 수도 있다면서, 예상보다 더 큰 규모의 대통령실 축소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한편, 인수위는 이른바 '검수완박' 법인 '검찰 수사권 폐지' 법안에 대해 법제처에 의견을 구했더니, 법제처가 위헌성이 있다, 국제 형사사법 절차에 혼돈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당연히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앵커]
윤석열 당선인은 오늘도 지역 방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하는데, 어디를 방문하나요?
[기자]
윤석열 당선인은 오늘은 전남 포스코 광양 제철소를 방문했는데요.
윤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제철이 산업의 기본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며, "4차 산업혁명과 탄소 중립을 제철이 함께 실현해 나가면서 한국 산업의 힘찬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믿고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이어 경남 진주와 창원의 시장을 방문해서는 "헌법 정신은 법전 속이 아니라 시장과 국민 삶의 현장에 있다"면서 대통령직을 수행하며 잘 지켜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윤 당선인 취임 뒤, 첫 한미 정상 회담 일정은 다음 달 21일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다음 달 2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방안이 협의되고 있습니다.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일정과 의제 등은 이번 주말쯤 방한할 것으로 알려진 미 실무진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에서 KBS 뉴스 강병숩니다.
촬영기자:김형준/영상편집: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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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측이 대통령실 참모진 인선에 대해 이르면 이번 주 일요일(24일)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호남 지역을 방문했던 윤 당선인은 오늘은 영·호남을 순회하고 있습니다.
인수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병수 기자? 내각 구성이 모두 마무리된 상황에서, 이제 남은 인선은 대통령실 참모진일텐데, 발표 시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네요?
[기자]
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나 밝힌 내용인데요.
장 비서실장은 이번 주 토요일 밤에 인선 내용을 윤석열 당선인에게 보고한 뒤, 당선인 마음에 들면 일요일에 발표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 비서실장은 다만, 대통령실 참모진 인선이 급한 일은 아니라며, 당선인 생각에 부족하다고 하면 시간이 있으니 다시 찾아보고 할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실 조직 개편에 대해서도 밝혔는데요.
장 비서실장은 기존 청와대 8수석실에서 6수석실로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예측에 대해, 더 줄어들 수도 있다면서, 예상보다 더 큰 규모의 대통령실 축소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한편, 인수위는 이른바 '검수완박' 법인 '검찰 수사권 폐지' 법안에 대해 법제처에 의견을 구했더니, 법제처가 위헌성이 있다, 국제 형사사법 절차에 혼돈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당연히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앵커]
윤석열 당선인은 오늘도 지역 방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하는데, 어디를 방문하나요?
[기자]
윤석열 당선인은 오늘은 전남 포스코 광양 제철소를 방문했는데요.
윤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제철이 산업의 기본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며, "4차 산업혁명과 탄소 중립을 제철이 함께 실현해 나가면서 한국 산업의 힘찬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믿고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이어 경남 진주와 창원의 시장을 방문해서는 "헌법 정신은 법전 속이 아니라 시장과 국민 삶의 현장에 있다"면서 대통령직을 수행하며 잘 지켜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윤 당선인 취임 뒤, 첫 한미 정상 회담 일정은 다음 달 21일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다음 달 2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방안이 협의되고 있습니다.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일정과 의제 등은 이번 주말쯤 방한할 것으로 알려진 미 실무진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에서 KBS 뉴스 강병숩니다.
촬영기자:김형준/영상편집:한효정
윤석열 당선인 측이 대통령실 참모진 인선에 대해 이르면 이번 주 일요일(24일)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호남 지역을 방문했던 윤 당선인은 오늘은 영·호남을 순회하고 있습니다.
인수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병수 기자? 내각 구성이 모두 마무리된 상황에서, 이제 남은 인선은 대통령실 참모진일텐데, 발표 시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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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나 밝힌 내용인데요.
장 비서실장은 이번 주 토요일 밤에 인선 내용을 윤석열 당선인에게 보고한 뒤, 당선인 마음에 들면 일요일에 발표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 비서실장은 다만, 대통령실 참모진 인선이 급한 일은 아니라며, 당선인 생각에 부족하다고 하면 시간이 있으니 다시 찾아보고 할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실 조직 개편에 대해서도 밝혔는데요.
장 비서실장은 기존 청와대 8수석실에서 6수석실로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예측에 대해, 더 줄어들 수도 있다면서, 예상보다 더 큰 규모의 대통령실 축소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한편, 인수위는 이른바 '검수완박' 법인 '검찰 수사권 폐지' 법안에 대해 법제처에 의견을 구했더니, 법제처가 위헌성이 있다, 국제 형사사법 절차에 혼돈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당연히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앵커]
윤석열 당선인은 오늘도 지역 방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하는데, 어디를 방문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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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은 오늘은 전남 포스코 광양 제철소를 방문했는데요.
윤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제철이 산업의 기본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며, "4차 산업혁명과 탄소 중립을 제철이 함께 실현해 나가면서 한국 산업의 힘찬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믿고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이어 경남 진주와 창원의 시장을 방문해서는 "헌법 정신은 법전 속이 아니라 시장과 국민 삶의 현장에 있다"면서 대통령직을 수행하며 잘 지켜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윤 당선인 취임 뒤, 첫 한미 정상 회담 일정은 다음 달 21일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다음 달 2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방안이 협의되고 있습니다.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일정과 의제 등은 이번 주말쯤 방한할 것으로 알려진 미 실무진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에서 KBS 뉴스 강병숩니다.
촬영기자:김형준/영상편집: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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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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