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소식]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이동수단 지원 외

입력 2022.04.21 (20:10) 수정 2022.04.2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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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귀포시에서 준비한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양수경 주무관 연결합니다.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운전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이동수단이 없는 취약계층의 재택치료 환자들은 그동안 대면진료와 처방 약 수령에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서귀포보건소에서 재택치료 환자를 위한 대면진료 이송 지원과 처방 약 전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동수단이 없는 65살 이상 고령 확진자와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민간 구급차를 제공해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로의 확진자 이송을 돕고요.

민간배송 업체와 연계해 65살 이상 1인 가구와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위한 비대면 처방 약을 집으로 배달해주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역학조사 등 방역 집중을 위해 중단됐던 보건소의 일반진료 등의 업무도 정상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인순/서귀포시보건소장 : "시민 여러분께서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참여 등에 적극 협조해주신 덕택에 그동안 중단됐던 보건소 진료업무와 민원업무 등이 재개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많은 불편을 감내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서귀포시는 재택치료자의 의료불편 해소와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서귀포시와 예래동새마을부녀회가 코오롱스포츠와 함께 주민주도형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인 반지롱 노지스토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지나 어지러움 없이 깨끗하다는 뜻의 제주어 '반지롱'에서 따온 반지롱 노지스토어 사업은 서귀포시 문화도시 문화협력 사업인데요.

지난해 예래동새마을부녀회의 주도로 버려지거나, 잘 입지 않는 옷을 활용한 리폼프로그램을 운영해 패션쇼도 열었습니다.

올해는 해녀들의 체온유지를 위한 해녀 조끼 '어깨말이'를 제작할 계획인데요,

서귀포시는 제작된 제품이 마을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앵커]

네, 버려지는 자원이 지역 소득원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서귀포시가 소음 민원 해결을 위해 지난달 한 달 동안 실시간 소음무선모니터링 장비를 설치해 시범운영했는데요.

그 결과 소음이 줄어드는 효과를 거뒀습니다.

하효동 건축공사장과 안덕면 사계리 관광지 등 두 곳에 소음무선모니터링 장비를 설치했는데요.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공사장 등에서 자체적으로 소음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유도하고, 모니터링 결과도 공개해 민원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서귀포시는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중문동 건축공사장과 하원동 고물상 등에 장비를 설치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는데요.

봄과 여름철 소음 민원이 늘 것으로 보여 소음무선모니터링 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봄철 나들이와 차박 등 캠핑할 때 휴대용 가스버너를 사용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다 쓴 부탄가스 용기를 안전조치 없이 버리면 폭발 등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귀포시가 폐 부탄가스 폭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모든 클린하우스에 폐 부탄가스 안심 수거함을 설치했습니다.

가연성 가스를 충전재로 사용하는 모기약 등 살충제와 헤어스프레이 등도 폐 부탄가스 안심 수거함에 배출이 가능합니다.

[김석환/서귀포시 서홍동 : "예전에는 부탄가스 수거함이 없어서 버리기가 힘들었는데, 지금은 서홍동 클린하우스에 부탄가스 수거함이 있어, 저희가 버릴 때도 마음 편히 버릴 수 있고, 그리고 안전성 부분에서도 편해서 좋습니다."]

클린하우스에 버릴 때는 바람이 잘 통하는 실외에서 남아 있는 가스를 제거하고 구멍 뚫기 등의 안전조치를 해야 하는데요.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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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 소식]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이동수단 지원 외
    • 입력 2022-04-21 20:10:23
    • 수정2022-04-21 20:39:26
    뉴스7(제주)
[앵커]

서귀포시에서 준비한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양수경 주무관 연결합니다.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운전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이동수단이 없는 취약계층의 재택치료 환자들은 그동안 대면진료와 처방 약 수령에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서귀포보건소에서 재택치료 환자를 위한 대면진료 이송 지원과 처방 약 전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동수단이 없는 65살 이상 고령 확진자와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민간 구급차를 제공해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로의 확진자 이송을 돕고요.

민간배송 업체와 연계해 65살 이상 1인 가구와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위한 비대면 처방 약을 집으로 배달해주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역학조사 등 방역 집중을 위해 중단됐던 보건소의 일반진료 등의 업무도 정상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인순/서귀포시보건소장 : "시민 여러분께서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참여 등에 적극 협조해주신 덕택에 그동안 중단됐던 보건소 진료업무와 민원업무 등이 재개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많은 불편을 감내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서귀포시는 재택치료자의 의료불편 해소와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서귀포시와 예래동새마을부녀회가 코오롱스포츠와 함께 주민주도형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인 반지롱 노지스토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지나 어지러움 없이 깨끗하다는 뜻의 제주어 '반지롱'에서 따온 반지롱 노지스토어 사업은 서귀포시 문화도시 문화협력 사업인데요.

지난해 예래동새마을부녀회의 주도로 버려지거나, 잘 입지 않는 옷을 활용한 리폼프로그램을 운영해 패션쇼도 열었습니다.

올해는 해녀들의 체온유지를 위한 해녀 조끼 '어깨말이'를 제작할 계획인데요,

서귀포시는 제작된 제품이 마을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앵커]

네, 버려지는 자원이 지역 소득원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서귀포시가 소음 민원 해결을 위해 지난달 한 달 동안 실시간 소음무선모니터링 장비를 설치해 시범운영했는데요.

그 결과 소음이 줄어드는 효과를 거뒀습니다.

하효동 건축공사장과 안덕면 사계리 관광지 등 두 곳에 소음무선모니터링 장비를 설치했는데요.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공사장 등에서 자체적으로 소음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유도하고, 모니터링 결과도 공개해 민원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서귀포시는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중문동 건축공사장과 하원동 고물상 등에 장비를 설치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는데요.

봄과 여름철 소음 민원이 늘 것으로 보여 소음무선모니터링 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봄철 나들이와 차박 등 캠핑할 때 휴대용 가스버너를 사용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다 쓴 부탄가스 용기를 안전조치 없이 버리면 폭발 등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귀포시가 폐 부탄가스 폭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모든 클린하우스에 폐 부탄가스 안심 수거함을 설치했습니다.

가연성 가스를 충전재로 사용하는 모기약 등 살충제와 헤어스프레이 등도 폐 부탄가스 안심 수거함에 배출이 가능합니다.

[김석환/서귀포시 서홍동 : "예전에는 부탄가스 수거함이 없어서 버리기가 힘들었는데, 지금은 서홍동 클린하우스에 부탄가스 수거함이 있어, 저희가 버릴 때도 마음 편히 버릴 수 있고, 그리고 안전성 부분에서도 편해서 좋습니다."]

클린하우스에 버릴 때는 바람이 잘 통하는 실외에서 남아 있는 가스를 제거하고 구멍 뚫기 등의 안전조치를 해야 하는데요.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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