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 친서 교환…노력하면 관계 발전”

입력 2022.04.22 (06:43) 수정 2022.04.22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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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퇴임을 앞두고 남북정상이 친서를 교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이 같이 밝히고, 지난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보내온 친서를 받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 회답 친서를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두 정상은 친서에서 서로 노력하면 남북관계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했습니다.

통신은 두 정상이 "서로가 희망을 안고 노력을 기울여나간다면, 민족의 염원과 기대에 맞게 개선되고 발전하게 될 것이라는 데 대해 견해를 같이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또 "김정은 위원장이 임기 마지막까지 민족의 대의를 위해 마음 써 온 문재인 대통령의 고뇌와 노고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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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정상 친서 교환…노력하면 관계 발전”
    • 입력 2022-04-22 06:43:11
    • 수정2022-04-22 06: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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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퇴임을 앞두고 남북정상이 친서를 교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이 같이 밝히고, 지난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보내온 친서를 받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 회답 친서를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두 정상은 친서에서 서로 노력하면 남북관계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했습니다.

통신은 두 정상이 "서로가 희망을 안고 노력을 기울여나간다면, 민족의 염원과 기대에 맞게 개선되고 발전하게 될 것이라는 데 대해 견해를 같이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또 "김정은 위원장이 임기 마지막까지 민족의 대의를 위해 마음 써 온 문재인 대통령의 고뇌와 노고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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