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시장 후보 김두겸 확정…단일화 촉각
입력 2022.04.22 (23:09)
수정 2022.05.03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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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로 김두겸 전 울산 남구청장이 선출됐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장 선거는 김두겸 후보와 민주당의 송철호 시장, 무소속 박맹우 후보 3파전으로 진행되지만 김두겸, 박맹우 두 후보의 단일화 여부에 따라 맞대결 가능성도 있습니다.
공웅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두겸 전 남구청장이 서범수 의원과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등 두 명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국민의힘 울산시장 공천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정진석/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 "국민의힘 울산광역시장 최종 후보자로 김두겸 후보가 결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김두겸 후보는 책임당원 투표와 시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38.06%를 득표해 33.32%를 얻은 정갑윤 경선 후보를 4.74%P 차로 따돌렸습니다.
김 후보는 8년간 남구청장, 12년 간 기초의원으로 활동해 이른바 중앙정치 경험이 없는데도 경쟁자인 전·현직 의원들을 이겼습니다.
이로써 울산시장 선거는 민주당 후보로 단수 공천된 송철호 현 시장, 여당 후보로 선거에 나서게 될 김두겸 후보, 3선 시장 출신으로 당의 공천배제 결정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박맹우 후보의 3파전으로 진행됩니다.
그러나 박맹우 후보가 보수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고 있고 김 후보 역시 긍정적인 입장이어서 후보 간 단일화 성사 가능성은 큽니다.
[김두겸/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 : "경선이라는 구도는 아마 당에서 상상도 못할 것이고…. 그런 대결 구도보다는 그 외적인 면으로 경쟁 구도보다는 함께 가는 그런 형태로 풀어나가겠습니다."]
김두겸 후보 공천이 결정되자 무소속 박맹우 후보는 오늘 환영성명을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단일화 방식 등을 제안하지는 않았습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로 김두겸 전 울산 남구청장이 선출됐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장 선거는 김두겸 후보와 민주당의 송철호 시장, 무소속 박맹우 후보 3파전으로 진행되지만 김두겸, 박맹우 두 후보의 단일화 여부에 따라 맞대결 가능성도 있습니다.
공웅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두겸 전 남구청장이 서범수 의원과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등 두 명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국민의힘 울산시장 공천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정진석/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 "국민의힘 울산광역시장 최종 후보자로 김두겸 후보가 결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김두겸 후보는 책임당원 투표와 시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38.06%를 득표해 33.32%를 얻은 정갑윤 경선 후보를 4.74%P 차로 따돌렸습니다.
김 후보는 8년간 남구청장, 12년 간 기초의원으로 활동해 이른바 중앙정치 경험이 없는데도 경쟁자인 전·현직 의원들을 이겼습니다.
이로써 울산시장 선거는 민주당 후보로 단수 공천된 송철호 현 시장, 여당 후보로 선거에 나서게 될 김두겸 후보, 3선 시장 출신으로 당의 공천배제 결정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박맹우 후보의 3파전으로 진행됩니다.
그러나 박맹우 후보가 보수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고 있고 김 후보 역시 긍정적인 입장이어서 후보 간 단일화 성사 가능성은 큽니다.
[김두겸/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 : "경선이라는 구도는 아마 당에서 상상도 못할 것이고…. 그런 대결 구도보다는 그 외적인 면으로 경쟁 구도보다는 함께 가는 그런 형태로 풀어나가겠습니다."]
김두겸 후보 공천이 결정되자 무소속 박맹우 후보는 오늘 환영성명을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단일화 방식 등을 제안하지는 않았습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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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시장 후보 김두겸 확정…단일화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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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4-22 23:09:44
- 수정2022-05-03 0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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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로 김두겸 전 울산 남구청장이 선출됐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장 선거는 김두겸 후보와 민주당의 송철호 시장, 무소속 박맹우 후보 3파전으로 진행되지만 김두겸, 박맹우 두 후보의 단일화 여부에 따라 맞대결 가능성도 있습니다.
공웅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두겸 전 남구청장이 서범수 의원과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등 두 명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국민의힘 울산시장 공천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정진석/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 "국민의힘 울산광역시장 최종 후보자로 김두겸 후보가 결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김두겸 후보는 책임당원 투표와 시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38.06%를 득표해 33.32%를 얻은 정갑윤 경선 후보를 4.74%P 차로 따돌렸습니다.
김 후보는 8년간 남구청장, 12년 간 기초의원으로 활동해 이른바 중앙정치 경험이 없는데도 경쟁자인 전·현직 의원들을 이겼습니다.
이로써 울산시장 선거는 민주당 후보로 단수 공천된 송철호 현 시장, 여당 후보로 선거에 나서게 될 김두겸 후보, 3선 시장 출신으로 당의 공천배제 결정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박맹우 후보의 3파전으로 진행됩니다.
그러나 박맹우 후보가 보수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고 있고 김 후보 역시 긍정적인 입장이어서 후보 간 단일화 성사 가능성은 큽니다.
[김두겸/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 : "경선이라는 구도는 아마 당에서 상상도 못할 것이고…. 그런 대결 구도보다는 그 외적인 면으로 경쟁 구도보다는 함께 가는 그런 형태로 풀어나가겠습니다."]
김두겸 후보 공천이 결정되자 무소속 박맹우 후보는 오늘 환영성명을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단일화 방식 등을 제안하지는 않았습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로 김두겸 전 울산 남구청장이 선출됐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장 선거는 김두겸 후보와 민주당의 송철호 시장, 무소속 박맹우 후보 3파전으로 진행되지만 김두겸, 박맹우 두 후보의 단일화 여부에 따라 맞대결 가능성도 있습니다.
공웅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두겸 전 남구청장이 서범수 의원과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등 두 명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국민의힘 울산시장 공천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정진석/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 "국민의힘 울산광역시장 최종 후보자로 김두겸 후보가 결정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김두겸 후보는 책임당원 투표와 시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38.06%를 득표해 33.32%를 얻은 정갑윤 경선 후보를 4.74%P 차로 따돌렸습니다.
김 후보는 8년간 남구청장, 12년 간 기초의원으로 활동해 이른바 중앙정치 경험이 없는데도 경쟁자인 전·현직 의원들을 이겼습니다.
이로써 울산시장 선거는 민주당 후보로 단수 공천된 송철호 현 시장, 여당 후보로 선거에 나서게 될 김두겸 후보, 3선 시장 출신으로 당의 공천배제 결정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박맹우 후보의 3파전으로 진행됩니다.
그러나 박맹우 후보가 보수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고 있고 김 후보 역시 긍정적인 입장이어서 후보 간 단일화 성사 가능성은 큽니다.
[김두겸/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 : "경선이라는 구도는 아마 당에서 상상도 못할 것이고…. 그런 대결 구도보다는 그 외적인 면으로 경쟁 구도보다는 함께 가는 그런 형태로 풀어나가겠습니다."]
김두겸 후보 공천이 결정되자 무소속 박맹우 후보는 오늘 환영성명을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단일화 방식 등을 제안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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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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