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교육감 공식 출마선언…첫 양자 구도
입력 2022.04.26 (07:58)
수정 2022.04.2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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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교육감직을 내려놓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습니다.
3선 도전인데요,
보수 단일화 과정을 거친 하윤수 후보와 맞붙어 2007년 직선제 이후 처음으로 양자 대결 구도가 예상됩니다.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시교육감 3선에 도전하며 예비후보 등록을 한 김석준 교육감.
김 예비후보는 지난 8년 동안 일궈낸 성과를 바탕으로 4차산업 혁명과 기후 위기 등 급격한 변화에 걸맞은 미래 교육을 완성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미래를 주도하는 부산', '세계를 앞서가는 부산', '교육만은 특별한 부산', '교육이 희망이 되는 부산' 등 4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김석준/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 : "그동안 쌓아온 여러 성과와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 교육을 확실하게 도약시키고, 미래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이번 교육감 선거에 다시 출마합니다."]
김 예비후보가 내세운 성과는 교육청 평가 4년 연속 우수, 청소년 역량지수 1위, 방과후학교 만족도 1위, 코로나 위기 관리 평가 대상 등입니다.
지난달 선거사무소를 열며 일찍부터 선거운동에 뛰어든 하윤수 예비후보.
중도 보수 단일화 과정을 거쳐 후보로 선정된 만큼 낡은 이념과 진영논리에 경도된 교육정책을 바꾸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지난해 4월 치러진 부산시장선거와 지난 대통령 선거 결과는 교육혁명을 바라는 부산의 민심이라며, 이번 교육감 선거는 부산의 미래와 생존을 결정하는 선거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윤수/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 : "너무 편향된 이념 교육으로 노동가치 문제라든지, 통일문제라든지, 학생 인권 문제로 점철돼 왔습니다. 기초학력을 다시 향상 복원시켜서 제2 수도에 걸맞은 우리 부산 교육 반듯하게 세우도록…."]
이로써 이번 부산시교육감 선거는 보수와 진보 양자대결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져 8년간 이어온 교육정책의 지속이냐, 아니면 변화냐의 갈림길에 섰습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교육감직을 내려놓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습니다.
3선 도전인데요,
보수 단일화 과정을 거친 하윤수 후보와 맞붙어 2007년 직선제 이후 처음으로 양자 대결 구도가 예상됩니다.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시교육감 3선에 도전하며 예비후보 등록을 한 김석준 교육감.
김 예비후보는 지난 8년 동안 일궈낸 성과를 바탕으로 4차산업 혁명과 기후 위기 등 급격한 변화에 걸맞은 미래 교육을 완성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미래를 주도하는 부산', '세계를 앞서가는 부산', '교육만은 특별한 부산', '교육이 희망이 되는 부산' 등 4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김석준/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 : "그동안 쌓아온 여러 성과와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 교육을 확실하게 도약시키고, 미래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이번 교육감 선거에 다시 출마합니다."]
김 예비후보가 내세운 성과는 교육청 평가 4년 연속 우수, 청소년 역량지수 1위, 방과후학교 만족도 1위, 코로나 위기 관리 평가 대상 등입니다.
지난달 선거사무소를 열며 일찍부터 선거운동에 뛰어든 하윤수 예비후보.
중도 보수 단일화 과정을 거쳐 후보로 선정된 만큼 낡은 이념과 진영논리에 경도된 교육정책을 바꾸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지난해 4월 치러진 부산시장선거와 지난 대통령 선거 결과는 교육혁명을 바라는 부산의 민심이라며, 이번 교육감 선거는 부산의 미래와 생존을 결정하는 선거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윤수/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 : "너무 편향된 이념 교육으로 노동가치 문제라든지, 통일문제라든지, 학생 인권 문제로 점철돼 왔습니다. 기초학력을 다시 향상 복원시켜서 제2 수도에 걸맞은 우리 부산 교육 반듯하게 세우도록…."]
이로써 이번 부산시교육감 선거는 보수와 진보 양자대결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져 8년간 이어온 교육정책의 지속이냐, 아니면 변화냐의 갈림길에 섰습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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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교육감직을 내려놓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습니다.
3선 도전인데요,
보수 단일화 과정을 거친 하윤수 후보와 맞붙어 2007년 직선제 이후 처음으로 양자 대결 구도가 예상됩니다.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시교육감 3선에 도전하며 예비후보 등록을 한 김석준 교육감.
김 예비후보는 지난 8년 동안 일궈낸 성과를 바탕으로 4차산업 혁명과 기후 위기 등 급격한 변화에 걸맞은 미래 교육을 완성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미래를 주도하는 부산', '세계를 앞서가는 부산', '교육만은 특별한 부산', '교육이 희망이 되는 부산' 등 4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김석준/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 : "그동안 쌓아온 여러 성과와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 교육을 확실하게 도약시키고, 미래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이번 교육감 선거에 다시 출마합니다."]
김 예비후보가 내세운 성과는 교육청 평가 4년 연속 우수, 청소년 역량지수 1위, 방과후학교 만족도 1위, 코로나 위기 관리 평가 대상 등입니다.
지난달 선거사무소를 열며 일찍부터 선거운동에 뛰어든 하윤수 예비후보.
중도 보수 단일화 과정을 거쳐 후보로 선정된 만큼 낡은 이념과 진영논리에 경도된 교육정책을 바꾸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지난해 4월 치러진 부산시장선거와 지난 대통령 선거 결과는 교육혁명을 바라는 부산의 민심이라며, 이번 교육감 선거는 부산의 미래와 생존을 결정하는 선거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윤수/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 : "너무 편향된 이념 교육으로 노동가치 문제라든지, 통일문제라든지, 학생 인권 문제로 점철돼 왔습니다. 기초학력을 다시 향상 복원시켜서 제2 수도에 걸맞은 우리 부산 교육 반듯하게 세우도록…."]
이로써 이번 부산시교육감 선거는 보수와 진보 양자대결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져 8년간 이어온 교육정책의 지속이냐, 아니면 변화냐의 갈림길에 섰습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교육감직을 내려놓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습니다.
3선 도전인데요,
보수 단일화 과정을 거친 하윤수 후보와 맞붙어 2007년 직선제 이후 처음으로 양자 대결 구도가 예상됩니다.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시교육감 3선에 도전하며 예비후보 등록을 한 김석준 교육감.
김 예비후보는 지난 8년 동안 일궈낸 성과를 바탕으로 4차산업 혁명과 기후 위기 등 급격한 변화에 걸맞은 미래 교육을 완성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미래를 주도하는 부산', '세계를 앞서가는 부산', '교육만은 특별한 부산', '교육이 희망이 되는 부산' 등 4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김석준/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 : "그동안 쌓아온 여러 성과와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 교육을 확실하게 도약시키고, 미래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이번 교육감 선거에 다시 출마합니다."]
김 예비후보가 내세운 성과는 교육청 평가 4년 연속 우수, 청소년 역량지수 1위, 방과후학교 만족도 1위, 코로나 위기 관리 평가 대상 등입니다.
지난달 선거사무소를 열며 일찍부터 선거운동에 뛰어든 하윤수 예비후보.
중도 보수 단일화 과정을 거쳐 후보로 선정된 만큼 낡은 이념과 진영논리에 경도된 교육정책을 바꾸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지난해 4월 치러진 부산시장선거와 지난 대통령 선거 결과는 교육혁명을 바라는 부산의 민심이라며, 이번 교육감 선거는 부산의 미래와 생존을 결정하는 선거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윤수/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 : "너무 편향된 이념 교육으로 노동가치 문제라든지, 통일문제라든지, 학생 인권 문제로 점철돼 왔습니다. 기초학력을 다시 향상 복원시켜서 제2 수도에 걸맞은 우리 부산 교육 반듯하게 세우도록…."]
이로써 이번 부산시교육감 선거는 보수와 진보 양자대결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져 8년간 이어온 교육정책의 지속이냐, 아니면 변화냐의 갈림길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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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jh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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