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소설가 ‘이외수’ 작가 투병 중 별세…향년 76세 외

투병 중이던 소설가 '이외수' 작가가 폐렴 증세가 악화돼 어젯(25일)밤 향년 76세로 별세했습니다.

이외수 작가는 1975년 중편소설 '훈장'으로 '세대'지 신인문학상을 받고 문단에 정식 등단한 뒤, 춘천에서 30여 년을 지냈고, 2006년 화천 감성마을로 이주해 다양한 문학 활동을 해왔습니다.

빈소는 춘천 호반병원장례식장에 마련돼 5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29일입니다.

춘천시-가평군, ‘GTX-B’ 노선 사전타당성 연구 용역

춘천시와 경기도 가평군이 각각 2억 5천만 원씩, 5억 원을 들여, 올해 6월 'GTX-B' 노선의 사전 타당성 연구 용역을 발주하고, 내년 3월 결과가 나오면 국토교통부에 노선 연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GTX-B' 노선은 인천에서 경기도 마석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로, 노선이 춘천까지 연장될 될 경우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지게 됩니다.

중앙고속도로 ‘횡성IC~홍천IC’ 개량공사…양방향 장기 부분 차단

한국도로공사가 이번 주부터 내년 7월 말까지 중앙고속도로 홍천나들목부터 횡성나들목 사이 26㎞ 구간에 대해 개량 공사를 진행합니다.

주요 공사 내역은 아스팔트 재포장과 중앙분리대 교체 등으로, 상·하행 양 방향의 차로를 1개씩 차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도로공사는 지정체가 발생할 경우, 국도 5호선과 국도 44호선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강원랜드, 신입·경력 직원 160명 채용…폐광 출신 55명

강원랜드가 신입,경력 직원 160명을 선발합니다.

신입 직원은 카지노 딜러 88명과 사무행정 24명 등 148명이고, 경력 직원 12명도 뽑습니다.

이는 지난해 채용 인원 76명의 2배가 넘는 규모입니다.

특히, 채용 직원의 55명은 태백과 삼척,정선,영월 등 폐광지역 출신 인재로 충원합니다.

입사 지원은 다음 달 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최종 결과는 오는 6월 발표할 예정입니다.

춘천시, 5인 이하 숙박 관광객에게 상품권 지급

춘천시가 5인 이하 소규모 숙박 관광객 유치에 나섭니다.

춘천시는 다음 달(5월)부터 6월 말까지 5인 이하 관광객이 유료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하고 춘천의 숙박업소에서 묵을 경우, 1인당 만 원씩의 춘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합니다.

희망자는 개인 소셜미디어에 게시글을 올린 뒤, 영수증을 첨부해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