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트라웃? ‘스쳤는데 3루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 마이크 트라웃의 방망이는 스쳐도 3루타입니다.

개인 통산 빅리그 50번째 3루타에는 행운이 따랐습니다.

트라웃의 체크스윙에 공이 맞았는데요.

절묘한 곳으로 떨어져 굴러갑니다.

2루에 멈추지않고 3루까지 전력 질주하는 트라웃, 벌써 빅리그 통산 50번째 3루타입니다.

살짝 어정쩡한 체크 스윙이었는데 트라웃은 스쳐도 3루타인가요? 행운의 장타가 됐습니다.

반면 상대 팀 4번 타자 레예스는 헛스윙 삼진을 당하고는 방망이를 내리쳐 박살을 냈습니다.

애꿎은 방망이에 화풀이한 레예스.

그래도 부러진 방망이 정리는 하네요.

LA 에인절스가 워드의 홈런 2방으로 승리했는데요. 워드는 멋진 모자를 쓰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