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수술 성공적으로 마쳐

⊙앵커: 지난 18일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광대뼈가 골절됐던 설기현이 오늘 서울 아산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습니다.
설기현은 오는 23일쯤 퇴원할 예정이며 2주 뒤에는 조깅 등 가벼운 운동도 가능하지만 다음달 몰디브와의 원정 경기 등 당분간 대표팀 경기에는 출전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최경주가 미국 프로골프투어 닛산오픈 첫날 경기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쳐 예스퍼, 파네빅 등과 함께 공동 23위를 기록했습니다.
나상욱은 공동 133위까지 쳐진 가운데 일몰로 내일 20홀 경기를 치르게 됐고 일본의 마루야마 시게키와 미국의 숀 미킬이 7언더파로 공동선두에 나섰습니다.
⊙앵커: 지난해 1승에 그쳤던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박찬호가 올 시즌 선발을 보장받았습니다.
텍사스의 벅 쇼월터 감독은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린 스프링 캠프에서 올 시즌 선발투수로 확정된 선수는 캐니 로저스와 박찬호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여자 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삼성생명이 47득점을 합작한 박정은과 이미선의 활약을 앞세워 국민은행을 77:64로 물리치고 2연승을 거뒀습니다.
삼성생명은 이로써 5승 2패를 기록하며 국민은행, 금호생명과 나란히 공동선두를 이루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