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강기정’ 선출
입력 2022.04.27 (09:48)
수정 2022.04.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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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 광주시장 후보로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선출했습니다.
강 후보는 4년 만의 재대결에서 승리하며 본선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이용섭 현 시장의 4년 만의 재대결로 펼쳐진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
이번에는 강기정 후보가 승자였습니다.
강기정 후보는 57.14%, 이용섭 후보는 42.86%로 두 후보의 득표율 차이는 14% 포인트입니다.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은 첫날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율이 33%로 당내 광역단체장 경선 가운데 제주지사에 이어 두 번째 높았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최종 득표율은 지난 23일부터 나흘 동안 실시한 권리당원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50대 50의 비율로 합산한 결과입니다.
강기정 전 수석은 4년 전 민주당 경선에선 3자 구도에서 이용섭 후보에 20%p를 뒤진 2위로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번에는 시작부터 팽팽한 양자 구도를 형성하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이 후보와의 2인 경선에서 승리하며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강기정/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 "당을 지켰던 저 강기정에게 민주당을 더욱 더 혁신하라는 민심의 요구입니다. 광주를 빠르게 당당하게 바꿔달라는 시민들의 당부 말씀으로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기정 후보는 2004년 국회의원에 처음 당선된 뒤 3선 의원을 지냈습니다.
2018년 광주시장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정무수석으로 활동하며 재기를 노려왔고 4년 만의 도전에 성공했습니다.
민주당의 강기정 후보 선출로 국민의힘 주기환 후보, 정의당 장연주 후보 등 광주시장 본선 대진표가 확정됨에 따라 정당 간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서재덕·조민웅/영상편집:이성훈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 광주시장 후보로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선출했습니다.
강 후보는 4년 만의 재대결에서 승리하며 본선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이용섭 현 시장의 4년 만의 재대결로 펼쳐진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
이번에는 강기정 후보가 승자였습니다.
강기정 후보는 57.14%, 이용섭 후보는 42.86%로 두 후보의 득표율 차이는 14% 포인트입니다.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은 첫날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율이 33%로 당내 광역단체장 경선 가운데 제주지사에 이어 두 번째 높았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최종 득표율은 지난 23일부터 나흘 동안 실시한 권리당원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50대 50의 비율로 합산한 결과입니다.
강기정 전 수석은 4년 전 민주당 경선에선 3자 구도에서 이용섭 후보에 20%p를 뒤진 2위로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번에는 시작부터 팽팽한 양자 구도를 형성하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이 후보와의 2인 경선에서 승리하며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강기정/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 "당을 지켰던 저 강기정에게 민주당을 더욱 더 혁신하라는 민심의 요구입니다. 광주를 빠르게 당당하게 바꿔달라는 시민들의 당부 말씀으로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기정 후보는 2004년 국회의원에 처음 당선된 뒤 3선 의원을 지냈습니다.
2018년 광주시장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정무수석으로 활동하며 재기를 노려왔고 4년 만의 도전에 성공했습니다.
민주당의 강기정 후보 선출로 국민의힘 주기환 후보, 정의당 장연주 후보 등 광주시장 본선 대진표가 확정됨에 따라 정당 간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서재덕·조민웅/영상편집: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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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강기정’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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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4-27 09:48:02
- 수정2022-04-27 11: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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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 광주시장 후보로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선출했습니다.
강 후보는 4년 만의 재대결에서 승리하며 본선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이용섭 현 시장의 4년 만의 재대결로 펼쳐진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
이번에는 강기정 후보가 승자였습니다.
강기정 후보는 57.14%, 이용섭 후보는 42.86%로 두 후보의 득표율 차이는 14% 포인트입니다.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은 첫날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율이 33%로 당내 광역단체장 경선 가운데 제주지사에 이어 두 번째 높았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최종 득표율은 지난 23일부터 나흘 동안 실시한 권리당원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50대 50의 비율로 합산한 결과입니다.
강기정 전 수석은 4년 전 민주당 경선에선 3자 구도에서 이용섭 후보에 20%p를 뒤진 2위로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번에는 시작부터 팽팽한 양자 구도를 형성하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이 후보와의 2인 경선에서 승리하며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강기정/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 "당을 지켰던 저 강기정에게 민주당을 더욱 더 혁신하라는 민심의 요구입니다. 광주를 빠르게 당당하게 바꿔달라는 시민들의 당부 말씀으로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기정 후보는 2004년 국회의원에 처음 당선된 뒤 3선 의원을 지냈습니다.
2018년 광주시장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정무수석으로 활동하며 재기를 노려왔고 4년 만의 도전에 성공했습니다.
민주당의 강기정 후보 선출로 국민의힘 주기환 후보, 정의당 장연주 후보 등 광주시장 본선 대진표가 확정됨에 따라 정당 간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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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 광주시장 후보로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선출했습니다.
강 후보는 4년 만의 재대결에서 승리하며 본선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이용섭 현 시장의 4년 만의 재대결로 펼쳐진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
이번에는 강기정 후보가 승자였습니다.
강기정 후보는 57.14%, 이용섭 후보는 42.86%로 두 후보의 득표율 차이는 14% 포인트입니다.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은 첫날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율이 33%로 당내 광역단체장 경선 가운데 제주지사에 이어 두 번째 높았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최종 득표율은 지난 23일부터 나흘 동안 실시한 권리당원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50대 50의 비율로 합산한 결과입니다.
강기정 전 수석은 4년 전 민주당 경선에선 3자 구도에서 이용섭 후보에 20%p를 뒤진 2위로 고배를 마셨습니다.
이번에는 시작부터 팽팽한 양자 구도를 형성하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이 후보와의 2인 경선에서 승리하며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강기정/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 "당을 지켰던 저 강기정에게 민주당을 더욱 더 혁신하라는 민심의 요구입니다. 광주를 빠르게 당당하게 바꿔달라는 시민들의 당부 말씀으로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기정 후보는 2004년 국회의원에 처음 당선된 뒤 3선 의원을 지냈습니다.
2018년 광주시장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정무수석으로 활동하며 재기를 노려왔고 4년 만의 도전에 성공했습니다.
민주당의 강기정 후보 선출로 국민의힘 주기환 후보, 정의당 장연주 후보 등 광주시장 본선 대진표가 확정됨에 따라 정당 간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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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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