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대담]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이석문’

[앵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KBS는 지난 3주 동안 도지사선거 예비후보와 연속 대담을 마련했는데요,

이어서 제주교육의 수장을 뽑는 교육감선거 후보들을 만나봅니다.

고창근, 김광수 후보는 단일화가 마무리된 이후 자리를 준비할 예정이고요,

오늘은 현 교육감이죠.

이석문 후보 순서입니다.

안녕하세요,

제주도교육감으로 3선 도전인데, 이번 선거에 나선 이유는?

[앵커]

지난 8년 제주교육의 수장을 맡으셨는데, 평가는 엇갈립니다.

스스로 지난 8년에 대해 점수를 매긴다면?

[앵커]

현재 제주교육은 많은 현안들을 안고 있는데요,

제주교육의 현실과 문제를 진단한다면?

[앵커]

역점 정책 중 하나였던 고교체제개편의 성과가 없다는 비판이 있는데요,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앵커]

고입 연합고사 폐지로 입학 문턱이 낮아지며 제주시 동지역 평준화고가 오히려 비대해졌다는 지적이 있는데요?

[앵커]

결국 이런 문제들이 맞물려 제주시 동지역 일반계고 신설이 추진된 것 아닌가요?

[앵커]

그런데 지금 동지역 일반계고 신설도 난항을 겪고 있죠?

[앵커]

주요 성과로 내세우고 있는 IB 교육이 제주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보세요?

[앵커]

현재 우리 교육체계 현실에서 IB가 교육의 변화를 가져오기 보다는 학습 부담만 안겨주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위한 교육이라는 비판이 있는데요?

[앵커]

초등학교 지필고사라든지 고입 연합고사 폐지에 대해서는 어떻게 스스로 평가하세요?

[앵커]

대학 입시라는 현실을 외면해 오히려 학생들의 학력만 더 떨어졌다는 지적이 있어요,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앵커]

이번 선거에서 내세우는 최우선 공약 3가지 정도 소개해 주신다면?

[앵커]

교육감 3선에 성공할 경우 연임 제한 때문에 마지막 임기가 될텐데요,

현재 진행중인 정책이나 사업 중 꼭 마무리하고 싶은 세 가지를 꼽는다면?

[앵커]

두 차례 교육감을 지내면서 코드인사를 한다는 비판을 많이 받았죠,

반론한다면?

[앵커]

학교비정규직 노조 등에서 불통이라는 비판이 계속됐어요?

[앵커]

반복된 학교 급식실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사고 예방과 사후 대책이 소극적이었다는 비판은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앵커]

앞으로 고창근, 김광수 후보 중 단일화 후보와 2파전 경쟁을 치를텐데, 스스로 강점은 무엇이라고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