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자율주행 버스 첫 상용화…이르면 6월부터 유료 운행
입력 2022.04.28 (19:29)
수정 2022.04.2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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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스로 알아서 움직이는 자율주행 버스가 국내 처음으로 세종시에서 상용화됩니다.
국토교통부와 세종시가 4년간의 실증을 마치고 이르면 6월부터 자율주행 버스의 유료 운행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율주행 버스가 버스 전용도로를 달립니다.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주행하고, 인공지능이 신호등과 보행자를 인식해 신호등 앞에서는 알아서 멈춥니다.
버스정류장에서도 정확히 정차해 승객을 태웁니다.
그동안 연구 목적으로 운행하던 자율주행 버스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됩니다.
국토교통부와 세종시는 4년간의 자율주행 실증을 마치고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세종시에서 국내 처음으로 자율주행 3단계 버스의 유료 운행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세종시외버스터미널에서 KTX오송역까지 22km 구간에서 운행을 시작하고, 내년에는 대전 반석역까지 확대하는 등 운행 구간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국토부와 세종시는 자율주행 버스 상용화로 대중교통의 안전성이 높아지고, 실시간 예약이 가능한 수요응답형 운행이 도입되면 이용자들의 편리성도 커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인공지능이 장애물로 인식할 수 있는 비나 눈이 올 때는 운행에 제약을 받는 등 아직 완전 상용화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엄충섭/세종시 경제정책과 미래차산업 담당 : "현재 기상여건에 따라 자율주행이 어려운 점이 있으나, 기업들이 관련 기술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대중교통에 이어 물류 서비스에도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하는 등 2025년까지 대중교통과 물류 분야의 자율주행 상용화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
스스로 알아서 움직이는 자율주행 버스가 국내 처음으로 세종시에서 상용화됩니다.
국토교통부와 세종시가 4년간의 실증을 마치고 이르면 6월부터 자율주행 버스의 유료 운행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율주행 버스가 버스 전용도로를 달립니다.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주행하고, 인공지능이 신호등과 보행자를 인식해 신호등 앞에서는 알아서 멈춥니다.
버스정류장에서도 정확히 정차해 승객을 태웁니다.
그동안 연구 목적으로 운행하던 자율주행 버스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됩니다.
국토교통부와 세종시는 4년간의 자율주행 실증을 마치고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세종시에서 국내 처음으로 자율주행 3단계 버스의 유료 운행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세종시외버스터미널에서 KTX오송역까지 22km 구간에서 운행을 시작하고, 내년에는 대전 반석역까지 확대하는 등 운행 구간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국토부와 세종시는 자율주행 버스 상용화로 대중교통의 안전성이 높아지고, 실시간 예약이 가능한 수요응답형 운행이 도입되면 이용자들의 편리성도 커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인공지능이 장애물로 인식할 수 있는 비나 눈이 올 때는 운행에 제약을 받는 등 아직 완전 상용화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엄충섭/세종시 경제정책과 미래차산업 담당 : "현재 기상여건에 따라 자율주행이 어려운 점이 있으나, 기업들이 관련 기술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대중교통에 이어 물류 서비스에도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하는 등 2025년까지 대중교통과 물류 분야의 자율주행 상용화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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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28 20:28:46
[앵커]
스스로 알아서 움직이는 자율주행 버스가 국내 처음으로 세종시에서 상용화됩니다.
국토교통부와 세종시가 4년간의 실증을 마치고 이르면 6월부터 자율주행 버스의 유료 운행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율주행 버스가 버스 전용도로를 달립니다.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주행하고, 인공지능이 신호등과 보행자를 인식해 신호등 앞에서는 알아서 멈춥니다.
버스정류장에서도 정확히 정차해 승객을 태웁니다.
그동안 연구 목적으로 운행하던 자율주행 버스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됩니다.
국토교통부와 세종시는 4년간의 자율주행 실증을 마치고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세종시에서 국내 처음으로 자율주행 3단계 버스의 유료 운행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세종시외버스터미널에서 KTX오송역까지 22km 구간에서 운행을 시작하고, 내년에는 대전 반석역까지 확대하는 등 운행 구간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국토부와 세종시는 자율주행 버스 상용화로 대중교통의 안전성이 높아지고, 실시간 예약이 가능한 수요응답형 운행이 도입되면 이용자들의 편리성도 커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인공지능이 장애물로 인식할 수 있는 비나 눈이 올 때는 운행에 제약을 받는 등 아직 완전 상용화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엄충섭/세종시 경제정책과 미래차산업 담당 : "현재 기상여건에 따라 자율주행이 어려운 점이 있으나, 기업들이 관련 기술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대중교통에 이어 물류 서비스에도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하는 등 2025년까지 대중교통과 물류 분야의 자율주행 상용화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
스스로 알아서 움직이는 자율주행 버스가 국내 처음으로 세종시에서 상용화됩니다.
국토교통부와 세종시가 4년간의 실증을 마치고 이르면 6월부터 자율주행 버스의 유료 운행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율주행 버스가 버스 전용도로를 달립니다.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주행하고, 인공지능이 신호등과 보행자를 인식해 신호등 앞에서는 알아서 멈춥니다.
버스정류장에서도 정확히 정차해 승객을 태웁니다.
그동안 연구 목적으로 운행하던 자율주행 버스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됩니다.
국토교통부와 세종시는 4년간의 자율주행 실증을 마치고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세종시에서 국내 처음으로 자율주행 3단계 버스의 유료 운행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세종시외버스터미널에서 KTX오송역까지 22km 구간에서 운행을 시작하고, 내년에는 대전 반석역까지 확대하는 등 운행 구간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국토부와 세종시는 자율주행 버스 상용화로 대중교통의 안전성이 높아지고, 실시간 예약이 가능한 수요응답형 운행이 도입되면 이용자들의 편리성도 커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인공지능이 장애물로 인식할 수 있는 비나 눈이 올 때는 운행에 제약을 받는 등 아직 완전 상용화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엄충섭/세종시 경제정책과 미래차산업 담당 : "현재 기상여건에 따라 자율주행이 어려운 점이 있으나, 기업들이 관련 기술을 보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대중교통에 이어 물류 서비스에도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하는 등 2025년까지 대중교통과 물류 분야의 자율주행 상용화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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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환 기자 b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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