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선거, 미래로 가느냐 정체에 머무르냐의 선택”
입력 2022.04.29 (18:02)
수정 2022.04.2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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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6월 1일에 치러지는 서울시장 선거에 대해 “미래로 가느냐, 정체상태에 머무르냐의 선택”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29일) 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해 이번 서울시장 선거의 쟁점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습니다.
오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확률적으로 송영길 후보가 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며 “그분이 인제 와서 부동산 정책을 다 잘못했다며 제가 얘기하는 방법론과 윤석열 당선인의 부동산 해법을 따른다는데 왜 지난 5년간 가만히 계셨는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빈부격차가 굉장히 심해졌다”며 “가장 큰 원인은 아시다시피 부동산 가격의 급격한 상승 때문에 그렇다”고 지적했습니다.
오 시장은 그러면서 “더 필요한 게 계층이동 사다리고 어려운 분들 돕는 정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안심소득 시범사업을 비롯해 서울런이라고 해서 가난한 집 자제분들이 학교 수업으로 따라가지 못하는 성적 따라가도록 하는 시스템도 마련하고 1년 동안 거의 어렵고 힘든 분들을 위한 정책들을 많이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안심소득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에 중위소득 85%와 가구소득 간 차액의 절반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오 시장은 안심소득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88만 가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다”며 “지금 현재의 복지시스템, 기초수급자제도에 의하면 그런 사각지대 때문에 불행한 일(송파 세 모녀 사건)들이 생긴다”고 설명했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 버스와 지하철 요금 인상 문제에 대해선 “현재로서는 요금 인상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생활물가가 너무 올라서 많은 고통을 당하고 계신다”며 “교통요금까지 올리면 너무 고통스러워하실 것 같아서 일정 부분 서울시나 중앙정부가 부담에 관해서 버텨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이 주변 개발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 “어제 아주 좋은 사례가 나왔다”며 “서울시의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용산 대통령 집무실 옮기는 곳에서 한 600~700m밖에 떨어지지 않은 매우 가까운 곳에 38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두 동이 이제 인허가 단계에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 예정지와) 가까운 곳에 있더라도 어떤 높이 제한이나 이런 것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윤석열 당선인 본인도 말씀하셨고 저도 여러 번 확인을 해 드렸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잠실 돔구장 건립과 관련해 “(일반 구장 건립보다 비용이) 한 2,000억 원 가까이 더 들어간다”며 “거기에 부가가치가 그만큼 올라갈 수 있는 활용도가 생기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우리나라는 특히 한류 공연이 전 세계적으로 매우 활발하고 인기 있는 상황”이라며 “돔구장을 만들어도 활용도가 굉장히 높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29일) 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해 이번 서울시장 선거의 쟁점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습니다.
오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확률적으로 송영길 후보가 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며 “그분이 인제 와서 부동산 정책을 다 잘못했다며 제가 얘기하는 방법론과 윤석열 당선인의 부동산 해법을 따른다는데 왜 지난 5년간 가만히 계셨는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빈부격차가 굉장히 심해졌다”며 “가장 큰 원인은 아시다시피 부동산 가격의 급격한 상승 때문에 그렇다”고 지적했습니다.
오 시장은 그러면서 “더 필요한 게 계층이동 사다리고 어려운 분들 돕는 정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안심소득 시범사업을 비롯해 서울런이라고 해서 가난한 집 자제분들이 학교 수업으로 따라가지 못하는 성적 따라가도록 하는 시스템도 마련하고 1년 동안 거의 어렵고 힘든 분들을 위한 정책들을 많이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안심소득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에 중위소득 85%와 가구소득 간 차액의 절반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오 시장은 안심소득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88만 가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다”며 “지금 현재의 복지시스템, 기초수급자제도에 의하면 그런 사각지대 때문에 불행한 일(송파 세 모녀 사건)들이 생긴다”고 설명했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 버스와 지하철 요금 인상 문제에 대해선 “현재로서는 요금 인상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생활물가가 너무 올라서 많은 고통을 당하고 계신다”며 “교통요금까지 올리면 너무 고통스러워하실 것 같아서 일정 부분 서울시나 중앙정부가 부담에 관해서 버텨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이 주변 개발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 “어제 아주 좋은 사례가 나왔다”며 “서울시의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용산 대통령 집무실 옮기는 곳에서 한 600~700m밖에 떨어지지 않은 매우 가까운 곳에 38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두 동이 이제 인허가 단계에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 예정지와) 가까운 곳에 있더라도 어떤 높이 제한이나 이런 것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윤석열 당선인 본인도 말씀하셨고 저도 여러 번 확인을 해 드렸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잠실 돔구장 건립과 관련해 “(일반 구장 건립보다 비용이) 한 2,000억 원 가까이 더 들어간다”며 “거기에 부가가치가 그만큼 올라갈 수 있는 활용도가 생기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우리나라는 특히 한류 공연이 전 세계적으로 매우 활발하고 인기 있는 상황”이라며 “돔구장을 만들어도 활용도가 굉장히 높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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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29 18:04:28
오세훈 서울시장은 6월 1일에 치러지는 서울시장 선거에 대해 “미래로 가느냐, 정체상태에 머무르냐의 선택”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29일) 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해 이번 서울시장 선거의 쟁점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습니다.
오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확률적으로 송영길 후보가 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며 “그분이 인제 와서 부동산 정책을 다 잘못했다며 제가 얘기하는 방법론과 윤석열 당선인의 부동산 해법을 따른다는데 왜 지난 5년간 가만히 계셨는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빈부격차가 굉장히 심해졌다”며 “가장 큰 원인은 아시다시피 부동산 가격의 급격한 상승 때문에 그렇다”고 지적했습니다.
오 시장은 그러면서 “더 필요한 게 계층이동 사다리고 어려운 분들 돕는 정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안심소득 시범사업을 비롯해 서울런이라고 해서 가난한 집 자제분들이 학교 수업으로 따라가지 못하는 성적 따라가도록 하는 시스템도 마련하고 1년 동안 거의 어렵고 힘든 분들을 위한 정책들을 많이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안심소득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에 중위소득 85%와 가구소득 간 차액의 절반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오 시장은 안심소득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88만 가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다”며 “지금 현재의 복지시스템, 기초수급자제도에 의하면 그런 사각지대 때문에 불행한 일(송파 세 모녀 사건)들이 생긴다”고 설명했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 버스와 지하철 요금 인상 문제에 대해선 “현재로서는 요금 인상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생활물가가 너무 올라서 많은 고통을 당하고 계신다”며 “교통요금까지 올리면 너무 고통스러워하실 것 같아서 일정 부분 서울시나 중앙정부가 부담에 관해서 버텨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이 주변 개발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 “어제 아주 좋은 사례가 나왔다”며 “서울시의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용산 대통령 집무실 옮기는 곳에서 한 600~700m밖에 떨어지지 않은 매우 가까운 곳에 38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두 동이 이제 인허가 단계에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 예정지와) 가까운 곳에 있더라도 어떤 높이 제한이나 이런 것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윤석열 당선인 본인도 말씀하셨고 저도 여러 번 확인을 해 드렸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잠실 돔구장 건립과 관련해 “(일반 구장 건립보다 비용이) 한 2,000억 원 가까이 더 들어간다”며 “거기에 부가가치가 그만큼 올라갈 수 있는 활용도가 생기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우리나라는 특히 한류 공연이 전 세계적으로 매우 활발하고 인기 있는 상황”이라며 “돔구장을 만들어도 활용도가 굉장히 높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29일) 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해 이번 서울시장 선거의 쟁점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습니다.
오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확률적으로 송영길 후보가 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며 “그분이 인제 와서 부동산 정책을 다 잘못했다며 제가 얘기하는 방법론과 윤석열 당선인의 부동산 해법을 따른다는데 왜 지난 5년간 가만히 계셨는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빈부격차가 굉장히 심해졌다”며 “가장 큰 원인은 아시다시피 부동산 가격의 급격한 상승 때문에 그렇다”고 지적했습니다.
오 시장은 그러면서 “더 필요한 게 계층이동 사다리고 어려운 분들 돕는 정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안심소득 시범사업을 비롯해 서울런이라고 해서 가난한 집 자제분들이 학교 수업으로 따라가지 못하는 성적 따라가도록 하는 시스템도 마련하고 1년 동안 거의 어렵고 힘든 분들을 위한 정책들을 많이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안심소득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에 중위소득 85%와 가구소득 간 차액의 절반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오 시장은 안심소득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88만 가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다”며 “지금 현재의 복지시스템, 기초수급자제도에 의하면 그런 사각지대 때문에 불행한 일(송파 세 모녀 사건)들이 생긴다”고 설명했습니다.
오 시장은 서울 버스와 지하철 요금 인상 문제에 대해선 “현재로서는 요금 인상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생활물가가 너무 올라서 많은 고통을 당하고 계신다”며 “교통요금까지 올리면 너무 고통스러워하실 것 같아서 일정 부분 서울시나 중앙정부가 부담에 관해서 버텨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이 주변 개발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 “어제 아주 좋은 사례가 나왔다”며 “서울시의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용산 대통령 집무실 옮기는 곳에서 한 600~700m밖에 떨어지지 않은 매우 가까운 곳에 38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두 동이 이제 인허가 단계에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 예정지와) 가까운 곳에 있더라도 어떤 높이 제한이나 이런 것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윤석열 당선인 본인도 말씀하셨고 저도 여러 번 확인을 해 드렸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잠실 돔구장 건립과 관련해 “(일반 구장 건립보다 비용이) 한 2,000억 원 가까이 더 들어간다”며 “거기에 부가가치가 그만큼 올라갈 수 있는 활용도가 생기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우리나라는 특히 한류 공연이 전 세계적으로 매우 활발하고 인기 있는 상황”이라며 “돔구장을 만들어도 활용도가 굉장히 높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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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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