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계약 승인 거부, ‘키움도 소송 안 한다’

입력 2022.04.29 (21:49) 수정 2022.04.2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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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강정호의 한국 야구 복귀가 무산됐습니다.

KBO가 장고 끝에 강정호의 선수 계약을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KBO는 음주운전 삼진 아웃 등 강정호의 죄질이 나쁘다는 이유를 들어 키움 구단과 강정호의 계약을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자체 규약에 따라 허구연 총재의 직권으로 강정호의 복귀를 막은 겁니다.

이에 대해 키움 구단은 논의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소송 등의 대응은 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KBO는 다음 달 3일부터 내야 타구의 페어 또는 파울 판정에도 비디오 판독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4일 SSG와 LG전에서 나온 1루 심의 오심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습니다.

또, 구단이나 선수가 공식 기록원의 기록 결정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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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호 계약 승인 거부, ‘키움도 소송 안 한다’
    • 입력 2022-04-29 21:49:41
    • 수정2022-04-29 21: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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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강정호의 한국 야구 복귀가 무산됐습니다.

KBO가 장고 끝에 강정호의 선수 계약을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KBO는 음주운전 삼진 아웃 등 강정호의 죄질이 나쁘다는 이유를 들어 키움 구단과 강정호의 계약을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자체 규약에 따라 허구연 총재의 직권으로 강정호의 복귀를 막은 겁니다.

이에 대해 키움 구단은 논의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소송 등의 대응은 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KBO는 다음 달 3일부터 내야 타구의 페어 또는 파울 판정에도 비디오 판독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4일 SSG와 LG전에서 나온 1루 심의 오심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습니다.

또, 구단이나 선수가 공식 기록원의 기록 결정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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