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교 중 원희룡 모교만 체육관 2개…“특혜”

입력 2022.04.30 (21:53) 수정 2022.04.3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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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학교 가운데 원희룡 국토부 장관 후보자가 졸업한 중문중학교만 유일하게 체육관을 2개 보유하고 있다는 특혜 논란이 국회에서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실이 제주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학교 체육관 현황을 보면 도내 181개 초중고 가운데 체육관 2곳 이상 보유한 학교는 중문중학교가 유일했으며 체육관이 없는 학교는 17곳에 달했습니다.

중문중 제2체육관 건립 당시 제주도는 주민숙원사업 요청이었다고 밝혔지만 2020년 감사원은 이에 대해 부적정하다며 원희룡 당시 도지사와 서귀포시장에게 주의 조치를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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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학교 중 원희룡 모교만 체육관 2개…“특혜”
    • 입력 2022-04-30 21:53:01
    • 수정2022-04-30 22:01:18
    뉴스9(제주)
제주지역 학교 가운데 원희룡 국토부 장관 후보자가 졸업한 중문중학교만 유일하게 체육관을 2개 보유하고 있다는 특혜 논란이 국회에서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실이 제주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학교 체육관 현황을 보면 도내 181개 초중고 가운데 체육관 2곳 이상 보유한 학교는 중문중학교가 유일했으며 체육관이 없는 학교는 17곳에 달했습니다.

중문중 제2체육관 건립 당시 제주도는 주민숙원사업 요청이었다고 밝혔지만 2020년 감사원은 이에 대해 부적정하다며 원희룡 당시 도지사와 서귀포시장에게 주의 조치를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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