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서울시장 오세훈 우세, ‘경기’ 등 오차범위 내 접전
입력 2022.05.02 (19:01)
수정 2022.05.0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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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두고 KBS가 관심 지역 6곳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서울에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민주당 송영길 후보에 20%포인트 넘게 앞섰습니다.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그리고 대전, 충남, 강원은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에서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49.9%로, 오차범위 밖 우세였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후보 26.9%였습니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60% 넘게 오 후보를 꼽았습니다.
현 시장인 오세훈 후보 시정에 대해선 '잘한다'는 긍정 평가가 62.5%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경기는 박빙 양상입니다.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38.7%, 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35.6%로 3.1%p차 오차범위 내였습니다.
당선 가능성은 김은혜 후보 38%, 김동연 후보 36.9%로 더 접전입니다.
전·현직 시장이 재격돌하는 인천.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 38%, 현 시장인 민주당 박남춘 후보 33%로 조사됐습니다.
대전에선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 39.6%, 민주당 허태정 후보 35.9%로 나타났습니다.
충남에선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38.8%,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37.5%였습니다.
현역 출마자 없이 치러지는 강원도지사 선거.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가 41.8%, 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36.1%로 역시 오차범위 내였습니다.
이번 선거의 성격을 물었습니다.
'국정 안정'을 위해 야당보다는 국민의힘 후보에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단 응답이 전반적으로 우위를 보였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유권자 10명 중 7명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교육감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모른다거나 없다는 비율이 60% 안팎으로 집계돼, 깜깜이 현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서울 등 6개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각각 8백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흘간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6·1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두고 KBS가 관심 지역 6곳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서울에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민주당 송영길 후보에 20%포인트 넘게 앞섰습니다.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그리고 대전, 충남, 강원은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에서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49.9%로, 오차범위 밖 우세였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후보 26.9%였습니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60% 넘게 오 후보를 꼽았습니다.
현 시장인 오세훈 후보 시정에 대해선 '잘한다'는 긍정 평가가 62.5%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경기는 박빙 양상입니다.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38.7%, 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35.6%로 3.1%p차 오차범위 내였습니다.
당선 가능성은 김은혜 후보 38%, 김동연 후보 36.9%로 더 접전입니다.
전·현직 시장이 재격돌하는 인천.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 38%, 현 시장인 민주당 박남춘 후보 33%로 조사됐습니다.
대전에선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 39.6%, 민주당 허태정 후보 35.9%로 나타났습니다.
충남에선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38.8%,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37.5%였습니다.
현역 출마자 없이 치러지는 강원도지사 선거.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가 41.8%, 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36.1%로 역시 오차범위 내였습니다.
이번 선거의 성격을 물었습니다.
'국정 안정'을 위해 야당보다는 국민의힘 후보에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단 응답이 전반적으로 우위를 보였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유권자 10명 중 7명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교육감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모른다거나 없다는 비율이 60% 안팎으로 집계돼, 깜깜이 현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서울 등 6개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각각 8백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흘간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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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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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5-02 23: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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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두고 KBS가 관심 지역 6곳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서울에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민주당 송영길 후보에 20%포인트 넘게 앞섰습니다.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그리고 대전, 충남, 강원은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에서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49.9%로, 오차범위 밖 우세였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후보 26.9%였습니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60% 넘게 오 후보를 꼽았습니다.
현 시장인 오세훈 후보 시정에 대해선 '잘한다'는 긍정 평가가 62.5%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경기는 박빙 양상입니다.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38.7%, 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35.6%로 3.1%p차 오차범위 내였습니다.
당선 가능성은 김은혜 후보 38%, 김동연 후보 36.9%로 더 접전입니다.
전·현직 시장이 재격돌하는 인천.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 38%, 현 시장인 민주당 박남춘 후보 33%로 조사됐습니다.
대전에선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 39.6%, 민주당 허태정 후보 35.9%로 나타났습니다.
충남에선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38.8%,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37.5%였습니다.
현역 출마자 없이 치러지는 강원도지사 선거.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가 41.8%, 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36.1%로 역시 오차범위 내였습니다.
이번 선거의 성격을 물었습니다.
'국정 안정'을 위해 야당보다는 국민의힘 후보에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단 응답이 전반적으로 우위를 보였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유권자 10명 중 7명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교육감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모른다거나 없다는 비율이 60% 안팎으로 집계돼, 깜깜이 현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서울 등 6개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각각 8백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흘간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6·1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두고 KBS가 관심 지역 6곳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서울에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민주당 송영길 후보에 20%포인트 넘게 앞섰습니다.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 그리고 대전, 충남, 강원은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에서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49.9%로, 오차범위 밖 우세였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후보 26.9%였습니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60% 넘게 오 후보를 꼽았습니다.
현 시장인 오세훈 후보 시정에 대해선 '잘한다'는 긍정 평가가 62.5%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경기는 박빙 양상입니다.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38.7%, 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35.6%로 3.1%p차 오차범위 내였습니다.
당선 가능성은 김은혜 후보 38%, 김동연 후보 36.9%로 더 접전입니다.
전·현직 시장이 재격돌하는 인천.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 38%, 현 시장인 민주당 박남춘 후보 33%로 조사됐습니다.
대전에선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 39.6%, 민주당 허태정 후보 35.9%로 나타났습니다.
충남에선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38.8%,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37.5%였습니다.
현역 출마자 없이 치러지는 강원도지사 선거.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가 41.8%, 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36.1%로 역시 오차범위 내였습니다.
이번 선거의 성격을 물었습니다.
'국정 안정'을 위해 야당보다는 국민의힘 후보에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단 응답이 전반적으로 우위를 보였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유권자 10명 중 7명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교육감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모른다거나 없다는 비율이 60% 안팎으로 집계돼, 깜깜이 현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서울 등 6개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각각 8백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흘간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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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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