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7] KIA, 충격의 ‘5연패’…5월 ‘반전 전략’ 있나?

입력 2022.05.02 (20:41) 수정 2022.05.0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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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주간의 스포츠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스포츠7’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 나와있습니다.

먼저, 지난주 기아가 충격의 5연패에 빠졌습니다.

특히, 삼성과의 3연전은 모두 역전패를 당했어요?

[기자]

네, 주중에는 kt와 원정 주말에는 삼성과의 홈 3연전이 펼쳐졌는데요.

말씀하신 대로 삼성과의 경기는 모두 역전패 8회까지 KIA가 이기고 있다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kt에게 루징 시리즈 기록을 했었고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믿었던 필승조가 흔들렸는데요.

장현식 선수가 이틀 연속 블론 세이브 기록을 했고 어제는 정해영 선수가 1점의 리드 지키지 못하고 4실점 하면서 결국 다시 한번 역전패 5연패에 빠졌습니다.

지난주 선발진들 모두 퀄리티 스타트 이상의 활약을 해줬지만 경기는 5연패로 마무리가 됐습니다.

[앵커]

이로써 기아는 개막 후 첫 달을 무기력한 모습으로 마무리를 했는데.

양현종이 돌아오고, 나성범, 박동원까지 영입한 상태에서 팬들 기대에 한참 못 미친 성적이에요?

[기자]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화제의 팀이었습니다.

나성범을 영입했고 양현종 선수도 들어왔고요.

거기에 박동원 선수도 빠른 트레이드를 통해서 영입을 했는데 4월 성적은 10승 14패 많이 부족했습니다.

선발진들은 안정감 있게 꾸준하게 돌아갔는데요.

문제는 타격이었는데 지난달 성적을 보면 단 한 점도 내지 못한 영봉패가 세 경기 있었고요.

1점 차 패배 다섯 경기 있었습니다.

또 반대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경기도 세 경기에 이르는 등 기복 많은 타선에 KIA가 들쑥날쑥한 성적을 보여줬고요.

또 초보 감독 김종국 감독도 수싸움이라든가 타이밍에서는 아직은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KIA가 아쉬운 승부들을 이어갔는데요.

역시 문제는 타격 관건이 될 것 같고요.

또 캠프를 준비하면서 KIA가 강조를 했던 부분들 바로 수비와 스피드였는데 이 부분도 부족했습니다.

지난달 실책 30개 기록을 하면서 승리가 새어나갔고요.

또 도루도 7개밖에 기록하지 못하는 등 빠른 야구 뛰는 야구를 구사하지 못하면서 어려운 4월을 보냈습니다.

[앵커]

타선의 집중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셨는데요,

특히, 소크라테스에 대한 기아의 고민이 클 것 같아요?

[기자]

네 외국인 타자면 좀 확실한 한 방들을 기대하시는데요.

소크라테스 선수는 영입할 때부터 중장거리형 타자 빠른 발을 활용한 플레이를 기대를 했던 선수입니다.

어제 경기에서 삼성의 뷰케넌를 상대로 홈런도 기록하긴 했지만 전체적인 타격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데 타율 2할 3푼에 그치고 있고요.

또 삼진도 26개를 기록하는 등 중요한 순간에 무기력하게 돌아서는 모습이고요.

수비에서도 좀 빠른 발을 활용해서 어려운 공을 낚아채는 모습도 보여주긴 하지만 펜스 플레이라든가 넥스트 플레이에서 공격적인 모습 보여주지 않으면서 공수에서 좀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앵커]

아쉬운 경기 속에서 어렵게 첫 승을 거둔 양현종 선수는 역대 탈삼진 3위라는 대기록을 세웠어요?

[기자]

네, 지난주 양현종 선수가 시작과 끝을 장식을 했고요.

kt전에서는 1700번째 탈삼진을 기록을 하면서 국보 선동열을 넘어서 KBO리그 탈삼진 역대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어제 경기에서는 2회 강민호 선수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1703번째 탈삼진을 만들어냈는데요.

이 기록과 함께 이강철 감독이 가지고 있던 타이거즈 역대 최다 탈삼진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앵커]

기아는 내일부터 키움, 한화를 상대로 경기를 치르는데, 반전의 5월, 기대할 수 있을까요?

[기자]

일단 첫 만남에서는 좀 성적이 좋았던 두 팀을 상대를 하게 되고요.

KIA에 믿는 구석 선발진이 있습니다.

지난주에 로니 선수가 임파선염으로 갑작스럽게 빠진 상황에서도 임기영 선수가 복귀를 해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해 줬고요.

또 이의리 선수 같은 경우도 앞서 제구 난조로 걱정을 했는데 7이닝 1실점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선발진들이 좋은 경기를 하고도 승리를 가져오지 못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선발진도 동시에 붕괴될까 이 부분이 우려스럽습니다.

그만큼 이번 주 타선의 구슬를 잘 꿰야 될 것 같은데요.

박찬호 선수 허벅지 부상으로 빠졌었는데 이번에 복귀를 하게 되고요.

퓨처스리그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이정훈 선수도 화력 공격 카드로 활용이 될 전망입니다.

그리고 이번 주 흥미로운 부분들 어린이날 광주에서 경기가 펼쳐지게 되는데요.

통상 어린이날 행사도 있고요.

4일 경기에서는 양궁 국가대표팀이 그라운드에서 특별 훈련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안산과 김재덕의 맞대결도 보실 수 있는 흥미로운 한 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기아는 힘을 못 쓰고 있지만, 최근 광주 FC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리그 1위로 6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FA컵에서도 인천 상대로 대승을 거뒀어요?

[기자]

네, 지지 않는 싸움을 하면서 리그 1위 탈환을 했고요.

이정효 감독은 4월 이달의 감독으로도 선정이 됐습니다.

이 광주fc의 기세 fa컵에서도 이어졌는데 k리그 1의 2팀 인천을 상대로 6 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김진영 선수 멀티골 나왔고요.

마이키 선수도 2경기 연속골 기록을 하는 등 승리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다음 경기 부천과 지금 1위 싸움을 하고 있는데 FA컵에서도 부천과 맞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25일에 8강을 놓고 부천과의 경기가 펼쳐지게 되고요.

일단 이번 주에는 리그 1위 수성을 위한 경기를 펼치게 되는데요.

4일 오후 7시 30분 광주 첫 패배를 안겨줬던 김포를 상대하기 위해서 원정길에 나섭니다.

1위 수성을 위한 광주의 무패 행진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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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7] KIA, 충격의 ‘5연패’…5월 ‘반전 전략’ 있나?
    • 입력 2022-05-02 20:41:51
    • 수정2022-05-02 20: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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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주간의 스포츠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스포츠7’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 나와있습니다.

먼저, 지난주 기아가 충격의 5연패에 빠졌습니다.

특히, 삼성과의 3연전은 모두 역전패를 당했어요?

[기자]

네, 주중에는 kt와 원정 주말에는 삼성과의 홈 3연전이 펼쳐졌는데요.

말씀하신 대로 삼성과의 경기는 모두 역전패 8회까지 KIA가 이기고 있다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kt에게 루징 시리즈 기록을 했었고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믿었던 필승조가 흔들렸는데요.

장현식 선수가 이틀 연속 블론 세이브 기록을 했고 어제는 정해영 선수가 1점의 리드 지키지 못하고 4실점 하면서 결국 다시 한번 역전패 5연패에 빠졌습니다.

지난주 선발진들 모두 퀄리티 스타트 이상의 활약을 해줬지만 경기는 5연패로 마무리가 됐습니다.

[앵커]

이로써 기아는 개막 후 첫 달을 무기력한 모습으로 마무리를 했는데.

양현종이 돌아오고, 나성범, 박동원까지 영입한 상태에서 팬들 기대에 한참 못 미친 성적이에요?

[기자]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화제의 팀이었습니다.

나성범을 영입했고 양현종 선수도 들어왔고요.

거기에 박동원 선수도 빠른 트레이드를 통해서 영입을 했는데 4월 성적은 10승 14패 많이 부족했습니다.

선발진들은 안정감 있게 꾸준하게 돌아갔는데요.

문제는 타격이었는데 지난달 성적을 보면 단 한 점도 내지 못한 영봉패가 세 경기 있었고요.

1점 차 패배 다섯 경기 있었습니다.

또 반대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경기도 세 경기에 이르는 등 기복 많은 타선에 KIA가 들쑥날쑥한 성적을 보여줬고요.

또 초보 감독 김종국 감독도 수싸움이라든가 타이밍에서는 아직은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KIA가 아쉬운 승부들을 이어갔는데요.

역시 문제는 타격 관건이 될 것 같고요.

또 캠프를 준비하면서 KIA가 강조를 했던 부분들 바로 수비와 스피드였는데 이 부분도 부족했습니다.

지난달 실책 30개 기록을 하면서 승리가 새어나갔고요.

또 도루도 7개밖에 기록하지 못하는 등 빠른 야구 뛰는 야구를 구사하지 못하면서 어려운 4월을 보냈습니다.

[앵커]

타선의 집중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셨는데요,

특히, 소크라테스에 대한 기아의 고민이 클 것 같아요?

[기자]

네 외국인 타자면 좀 확실한 한 방들을 기대하시는데요.

소크라테스 선수는 영입할 때부터 중장거리형 타자 빠른 발을 활용한 플레이를 기대를 했던 선수입니다.

어제 경기에서 삼성의 뷰케넌를 상대로 홈런도 기록하긴 했지만 전체적인 타격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데 타율 2할 3푼에 그치고 있고요.

또 삼진도 26개를 기록하는 등 중요한 순간에 무기력하게 돌아서는 모습이고요.

수비에서도 좀 빠른 발을 활용해서 어려운 공을 낚아채는 모습도 보여주긴 하지만 펜스 플레이라든가 넥스트 플레이에서 공격적인 모습 보여주지 않으면서 공수에서 좀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앵커]

아쉬운 경기 속에서 어렵게 첫 승을 거둔 양현종 선수는 역대 탈삼진 3위라는 대기록을 세웠어요?

[기자]

네, 지난주 양현종 선수가 시작과 끝을 장식을 했고요.

kt전에서는 1700번째 탈삼진을 기록을 하면서 국보 선동열을 넘어서 KBO리그 탈삼진 역대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어제 경기에서는 2회 강민호 선수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1703번째 탈삼진을 만들어냈는데요.

이 기록과 함께 이강철 감독이 가지고 있던 타이거즈 역대 최다 탈삼진 기록도 갈아치웠습니다.

[앵커]

기아는 내일부터 키움, 한화를 상대로 경기를 치르는데, 반전의 5월, 기대할 수 있을까요?

[기자]

일단 첫 만남에서는 좀 성적이 좋았던 두 팀을 상대를 하게 되고요.

KIA에 믿는 구석 선발진이 있습니다.

지난주에 로니 선수가 임파선염으로 갑작스럽게 빠진 상황에서도 임기영 선수가 복귀를 해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해 줬고요.

또 이의리 선수 같은 경우도 앞서 제구 난조로 걱정을 했는데 7이닝 1실점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선발진들이 좋은 경기를 하고도 승리를 가져오지 못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선발진도 동시에 붕괴될까 이 부분이 우려스럽습니다.

그만큼 이번 주 타선의 구슬를 잘 꿰야 될 것 같은데요.

박찬호 선수 허벅지 부상으로 빠졌었는데 이번에 복귀를 하게 되고요.

퓨처스리그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이정훈 선수도 화력 공격 카드로 활용이 될 전망입니다.

그리고 이번 주 흥미로운 부분들 어린이날 광주에서 경기가 펼쳐지게 되는데요.

통상 어린이날 행사도 있고요.

4일 경기에서는 양궁 국가대표팀이 그라운드에서 특별 훈련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안산과 김재덕의 맞대결도 보실 수 있는 흥미로운 한 주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기아는 힘을 못 쓰고 있지만, 최근 광주 FC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리그 1위로 6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FA컵에서도 인천 상대로 대승을 거뒀어요?

[기자]

네, 지지 않는 싸움을 하면서 리그 1위 탈환을 했고요.

이정효 감독은 4월 이달의 감독으로도 선정이 됐습니다.

이 광주fc의 기세 fa컵에서도 이어졌는데 k리그 1의 2팀 인천을 상대로 6 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김진영 선수 멀티골 나왔고요.

마이키 선수도 2경기 연속골 기록을 하는 등 승리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다음 경기 부천과 지금 1위 싸움을 하고 있는데 FA컵에서도 부천과 맞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25일에 8강을 놓고 부천과의 경기가 펼쳐지게 되고요.

일단 이번 주에는 리그 1위 수성을 위한 경기를 펼치게 되는데요.

4일 오후 7시 30분 광주 첫 패배를 안겨줬던 김포를 상대하기 위해서 원정길에 나섭니다.

1위 수성을 위한 광주의 무패 행진 지켜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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