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최준용-김선형…SK가 먼저 웃었다!

입력 2022.05.02 (21:57) 수정 2022.05.0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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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1차전은 최준용과 오세근의 빅맨 대결과 김선형, 변준형 두 테크니션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최준용과 김선형을 앞세운 SK가 인삼공사를 잡고 먼저 웃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최준용이 오세근의 슛을 막아내자 안영준이 속공으로 마무리합니다.

오세근이 슛은 놔두겠다고 했던 김선형은 정확한 3점 슛으로 맞섭니다.

김선형은 변준형의 패스를 가로채 빠르게 득점으로 연결한 뒤 코트 바닥을 치며 포효했습니다.

김선형의 날카로운 패스를 최준용이 강력한 덩크로 연결하는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최준용은 4쿼터 막판 반칙을 당하면서도 어려운 동작으로 슛을 성공했습니다.

김선형은 3점 슛을 다시 한번 꽂으며 돌파뿐 아니라 슛도 좋은 선수라는 걸 보여줬습니다.

김선형의 패스를 다시 한번 최준용이 시원한 덩크로 연결하며 치열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김선형과 최준용을 앞세운 SK는 인삼공사를 90대 79로 잡고 먼저 웃었습니다.

[김선형/SK/19득점 : "첫 단추를 잘 껴서 기분 좋습니다. 챔프전답게 명승부가 이어질 것 같은데 시작을 잘한 것 같습니다."]

1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70.8%.

기선 제압에 성공한 SK와 반격을 노리는 인삼공사는 모레 2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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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최준용-김선형…SK가 먼저 웃었다!
    • 입력 2022-05-02 21:57:05
    • 수정2022-05-02 22:02:16
    뉴스 9
[앵커]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1차전은 최준용과 오세근의 빅맨 대결과 김선형, 변준형 두 테크니션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최준용과 김선형을 앞세운 SK가 인삼공사를 잡고 먼저 웃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최준용이 오세근의 슛을 막아내자 안영준이 속공으로 마무리합니다.

오세근이 슛은 놔두겠다고 했던 김선형은 정확한 3점 슛으로 맞섭니다.

김선형은 변준형의 패스를 가로채 빠르게 득점으로 연결한 뒤 코트 바닥을 치며 포효했습니다.

김선형의 날카로운 패스를 최준용이 강력한 덩크로 연결하는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최준용은 4쿼터 막판 반칙을 당하면서도 어려운 동작으로 슛을 성공했습니다.

김선형은 3점 슛을 다시 한번 꽂으며 돌파뿐 아니라 슛도 좋은 선수라는 걸 보여줬습니다.

김선형의 패스를 다시 한번 최준용이 시원한 덩크로 연결하며 치열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김선형과 최준용을 앞세운 SK는 인삼공사를 90대 79로 잡고 먼저 웃었습니다.

[김선형/SK/19득점 : "첫 단추를 잘 껴서 기분 좋습니다. 챔프전답게 명승부가 이어질 것 같은데 시작을 잘한 것 같습니다."]

1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70.8%.

기선 제압에 성공한 SK와 반격을 노리는 인삼공사는 모레 2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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