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30, 서울 오세훈 ‘우세’…경기·충남 등 ‘접전’
입력 2022.05.03 (07:10)
수정 2022.05.0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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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두고 KBS가 관심 지역 6곳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서울에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민주당 송영길 후보에 20%포인트 넘게 앞섰습니다.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은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습니다.
먼저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에서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49.9%로, 오차범위 밖 우세였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후보 26.9%였습니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60% 넘게 오 후보를 꼽았습니다.
현 시장인 오세훈 후보 시정에 대해선 '잘했다'는 긍정 평가가 62.5%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는 박빙 양상입니다.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38.7.
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35.6.
차이는 3.1%p로 오차범위 내였습니다.
당선 가능성은 김은혜 38, 김동연 후보 36.9%로 1.1%p 차이, 더 접전입니다.
전·현직 시장이 재격돌하는 인천.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 38%.
민주당 박남춘 후보 33%로 조사됐습니다.
박남춘 현 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해선 잘했다 50.5, 못했다 31.3 이었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유권자 10명 중 7명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세 지역 모두 국민의힘이 가장 높았고, 서울과 경기에선 40%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감 후보 적합도는 모른다거나 없다고 답한 비율이 60% 안팎으로 집계돼, 인지도와 관심이 낮은 깜깜이 현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응답자 10명 중 6명은 새 정부의 총리 및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앵커]
역대 선거에서 중도 민심을 나타내왔던 충청권은 어떨까요?
대전과 충남 그리고 강원지역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이어서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허태정 현 시장과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가 맞붙는 대전.
허태정 35.9, 이장우 39.6%로, 오차범위 안 접전입니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두 후보 간 차이가 더 줄어듭니다.
현 시장인 허태정 후보 시정에 대해선 56.4%가 긍정 평가했습니다.
민주당 양승조 현 지사와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의 대결인 충남도 접전입니다.
37.5%가 양 후보를, 38.8%가 김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습니다.
당선 가능성 역시 오차 범위 안입니다.
양승조 후보 도정 평가에서 긍정 응답은 60%를 넘었습니다.
강원도에서도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입니다.
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36.1,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 41.8%로 지지율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당선 가능성에서는 김진태 후보가 9.8% 포인트 앞서 오차범위를 벗어났습니다.
대전과 충남 교육감 선거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현 교육감들이 우세로 나타났지만 적합한 후보가 없거나 모른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8명 후보가 나선 강원은 10%를 넘긴 후보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번 선거를 어떻게 인식하는지 물었습니다.
새 정부 국정안정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에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다는 응답이 서울과 대전, 충남, 강원에서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흘간, 서울 등 6개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각각 8백 명씩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영상편집:이윤진 최근혁/그래픽 :노경일 이근희
[다운로드]
서울_KBS_2022년 지방선거 여론조사_결과표.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5/02/299881651483166725.pdf
경기_KBS_2022년 지방선거 여론조사_결과표.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5/02/299881651483174494.pdf
인천_KBS_2022년 지방선거 여론조사_결과표.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5/02/299881651483181500.pdf
대전_KBS_2022년 지방선거 여론조사_결과표.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5/02/299881651483115921.pdf
충남_KBS_2022년 지방선거 여론조사_결과표.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5/02/299881651483123678.pdf
강원_KBS_2022년 지방선거 여론조사_결과표.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5/02/299881651483134327.pdf
6·1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두고 KBS가 관심 지역 6곳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서울에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민주당 송영길 후보에 20%포인트 넘게 앞섰습니다.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은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습니다.
먼저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에서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49.9%로, 오차범위 밖 우세였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후보 26.9%였습니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60% 넘게 오 후보를 꼽았습니다.
현 시장인 오세훈 후보 시정에 대해선 '잘했다'는 긍정 평가가 62.5%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는 박빙 양상입니다.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38.7.
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35.6.
차이는 3.1%p로 오차범위 내였습니다.
당선 가능성은 김은혜 38, 김동연 후보 36.9%로 1.1%p 차이, 더 접전입니다.
전·현직 시장이 재격돌하는 인천.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 38%.
민주당 박남춘 후보 33%로 조사됐습니다.
박남춘 현 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해선 잘했다 50.5, 못했다 31.3 이었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유권자 10명 중 7명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세 지역 모두 국민의힘이 가장 높았고, 서울과 경기에선 40%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감 후보 적합도는 모른다거나 없다고 답한 비율이 60% 안팎으로 집계돼, 인지도와 관심이 낮은 깜깜이 현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응답자 10명 중 6명은 새 정부의 총리 및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앵커]
역대 선거에서 중도 민심을 나타내왔던 충청권은 어떨까요?
대전과 충남 그리고 강원지역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이어서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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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허태정 현 시장과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가 맞붙는 대전.
허태정 35.9, 이장우 39.6%로, 오차범위 안 접전입니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두 후보 간 차이가 더 줄어듭니다.
현 시장인 허태정 후보 시정에 대해선 56.4%가 긍정 평가했습니다.
민주당 양승조 현 지사와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의 대결인 충남도 접전입니다.
37.5%가 양 후보를, 38.8%가 김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습니다.
당선 가능성 역시 오차 범위 안입니다.
양승조 후보 도정 평가에서 긍정 응답은 60%를 넘었습니다.
강원도에서도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입니다.
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36.1,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 41.8%로 지지율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당선 가능성에서는 김진태 후보가 9.8% 포인트 앞서 오차범위를 벗어났습니다.
대전과 충남 교육감 선거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현 교육감들이 우세로 나타났지만 적합한 후보가 없거나 모른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8명 후보가 나선 강원은 10%를 넘긴 후보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번 선거를 어떻게 인식하는지 물었습니다.
새 정부 국정안정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에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다는 응답이 서울과 대전, 충남, 강원에서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흘간, 서울 등 6개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각각 8백 명씩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영상편집:이윤진 최근혁/그래픽 :노경일 이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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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두고 KBS가 관심 지역 6곳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서울에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민주당 송영길 후보에 20%포인트 넘게 앞섰습니다.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은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습니다.
먼저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에서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49.9%로, 오차범위 밖 우세였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후보 26.9%였습니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60% 넘게 오 후보를 꼽았습니다.
현 시장인 오세훈 후보 시정에 대해선 '잘했다'는 긍정 평가가 62.5%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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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38.7.
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35.6.
차이는 3.1%p로 오차범위 내였습니다.
당선 가능성은 김은혜 38, 김동연 후보 36.9%로 1.1%p 차이, 더 접전입니다.
전·현직 시장이 재격돌하는 인천.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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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인천, 경기 유권자 10명 중 7명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세 지역 모두 국민의힘이 가장 높았고, 서울과 경기에선 40%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감 후보 적합도는 모른다거나 없다고 답한 비율이 60% 안팎으로 집계돼, 인지도와 관심이 낮은 깜깜이 현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응답자 10명 중 6명은 새 정부의 총리 및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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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선거에서 중도 민심을 나타내왔던 충청권은 어떨까요?
대전과 충남 그리고 강원지역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이어서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허태정 현 시장과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가 맞붙는 대전.
허태정 35.9, 이장우 39.6%로, 오차범위 안 접전입니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두 후보 간 차이가 더 줄어듭니다.
현 시장인 허태정 후보 시정에 대해선 56.4%가 긍정 평가했습니다.
민주당 양승조 현 지사와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의 대결인 충남도 접전입니다.
37.5%가 양 후보를, 38.8%가 김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습니다.
당선 가능성 역시 오차 범위 안입니다.
양승조 후보 도정 평가에서 긍정 응답은 60%를 넘었습니다.
강원도에서도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입니다.
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36.1,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 41.8%로 지지율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당선 가능성에서는 김진태 후보가 9.8% 포인트 앞서 오차범위를 벗어났습니다.
대전과 충남 교육감 선거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현 교육감들이 우세로 나타났지만 적합한 후보가 없거나 모른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8명 후보가 나선 강원은 10%를 넘긴 후보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번 선거를 어떻게 인식하는지 물었습니다.
새 정부 국정안정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에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다는 응답이 서울과 대전, 충남, 강원에서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흘간, 서울 등 6개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각각 8백 명씩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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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민주당 송영길 후보에 20%포인트 넘게 앞섰습니다.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은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습니다.
먼저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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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49.9%로, 오차범위 밖 우세였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후보 26.9%였습니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60% 넘게 오 후보를 꼽았습니다.
현 시장인 오세훈 후보 시정에 대해선 '잘했다'는 긍정 평가가 62.5%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는 박빙 양상입니다.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38.7.
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35.6.
차이는 3.1%p로 오차범위 내였습니다.
당선 가능성은 김은혜 38, 김동연 후보 36.9%로 1.1%p 차이, 더 접전입니다.
전·현직 시장이 재격돌하는 인천.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 38%.
민주당 박남춘 후보 33%로 조사됐습니다.
박남춘 현 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해선 잘했다 50.5, 못했다 31.3 이었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유권자 10명 중 7명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세 지역 모두 국민의힘이 가장 높았고, 서울과 경기에선 40%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감 후보 적합도는 모른다거나 없다고 답한 비율이 60% 안팎으로 집계돼, 인지도와 관심이 낮은 깜깜이 현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응답자 10명 중 6명은 새 정부의 총리 및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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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선거에서 중도 민심을 나타내왔던 충청권은 어떨까요?
대전과 충남 그리고 강원지역 광역자치단체장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이어서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허태정 현 시장과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가 맞붙는 대전.
허태정 35.9, 이장우 39.6%로, 오차범위 안 접전입니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두 후보 간 차이가 더 줄어듭니다.
현 시장인 허태정 후보 시정에 대해선 56.4%가 긍정 평가했습니다.
민주당 양승조 현 지사와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의 대결인 충남도 접전입니다.
37.5%가 양 후보를, 38.8%가 김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습니다.
당선 가능성 역시 오차 범위 안입니다.
양승조 후보 도정 평가에서 긍정 응답은 60%를 넘었습니다.
강원도에서도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입니다.
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36.1,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 41.8%로 지지율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당선 가능성에서는 김진태 후보가 9.8% 포인트 앞서 오차범위를 벗어났습니다.
대전과 충남 교육감 선거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현 교육감들이 우세로 나타났지만 적합한 후보가 없거나 모른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8명 후보가 나선 강원은 10%를 넘긴 후보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번 선거를 어떻게 인식하는지 물었습니다.
새 정부 국정안정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에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다는 응답이 서울과 대전, 충남, 강원에서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흘간, 서울 등 6개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각각 8백 명씩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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