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일꾼은?…‘낙동강 벨트’ 부산 사상·강서구
입력 2022.05.03 (19:22)
수정 2022.05.0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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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기가 조금씩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부산 기초단체장 선거 여야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냈는데요,
출사표를 던진 후보만 40여 명에 이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단체장을 대거 공천해 '수성'을 노리고, 국민의힘은 경쟁력을 갖춘 후보를 앞세워 '탈환'을 노립니다.
KBS 부산 뉴스는 부산 16개 구·군의 '우리 동네 일꾼'을 소개하는 기획을 마련했는데요,
오늘은 그 첫 번째로 낙동강 벨트 '사상구'와 '강서구'의 후보를 소개합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의 과거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이자 윤석열 당선인의 최측근, 장제원 의원의 지역구인 사상구.
신-구 권력 대결이 치열한 곳인데 구청장은 공석 상태입니다.
민주당에서 공천을 받은 부산시의회 의장 출신, 신상해 후보는 여야를 넘나드는 정치력으로 7대 시의회를 이끌었고, 이번엔 정치 인생의 숙원, 사상구청장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신 후보는 사상 스마트복합지구 조성과 대저대교·엄궁대교 건설 등 '낙동강의 기적'을 공약했습니다.
[신상해/민주당 사상구청장 후보 : "사상이 바뀌면 부산의 중심이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낙동강의 기적이 반드시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낙동강의 기적을 이루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조병길 사상구의회 의장이 공천장을 받았습니다.
30여 년 동안 사상구청 공무원이었던 조병길 후보는 4년 전 구의회에 입성해 의장으로 활동하다가 사상구청장에 출사표를 냈습니다.
조 후보는 주례-구포 경부선철도 지하화와 동서고가도로 철거 등 단절된 생활권 연결을 공약했습니다.
[조병길/국민의힘 사상구청장 후보 : "힘 있는 여당 구청장이 되어서 사상 발전을 완성하고, 사상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방자치의 산실로 만들겠습니다!"]
사상구는 부산전자공고 동문 선후배, 시의회-구의회 의장 간의 맞대결로 치러집니다.
신공항부터 신항, 에코델타시티까지, 부산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축인 '낙동강 벨트' 강서구.
민주당 노기태 후보가 이곳에서 3선 구청장에 도전합니다.
노기태 후보는 금강공업 대표이사, 국회의원, 부산시 정무부시장, 부산상의 부회장,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 정치·행정·상공계에서 두루 경험을 쌓았습니다.
노 후보는 낙동강 아트홀과 제2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명지신도시 학교 증설 등 교육·문화 공약에 공을 들였습니다.
[노기태/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 : "교육과 문화 인프라가 풍부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 도시를 만드는 데 제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부산시 고위 공직자 출신 김형찬 후보가 강서구청장에 도전합니다.
고시 출신인 김형찬 후보는 부산시 건축주택국장, 도시균형재생국장, 건설본부장을 맡은 실무형 도시계획 전문가로, 정년을 7년 앞두고 퇴직해 출마했습니다.
김 후보는 가덕신공항 조기 건설 지원과 하단-녹산선 조기 완공 등 도시 개발사업을 주된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김형찬/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 : "2029년 가덕신공항, 강서구민들과 함께 도시계획 전문가인 저 김형찬이 신속하게 추진하겠습니다!"]
강서구에서는 관록의 정치인과 신예 정치인의 한판 대결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그래픽:김희나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기가 조금씩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부산 기초단체장 선거 여야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냈는데요,
출사표를 던진 후보만 40여 명에 이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단체장을 대거 공천해 '수성'을 노리고, 국민의힘은 경쟁력을 갖춘 후보를 앞세워 '탈환'을 노립니다.
KBS 부산 뉴스는 부산 16개 구·군의 '우리 동네 일꾼'을 소개하는 기획을 마련했는데요,
오늘은 그 첫 번째로 낙동강 벨트 '사상구'와 '강서구'의 후보를 소개합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의 과거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이자 윤석열 당선인의 최측근, 장제원 의원의 지역구인 사상구.
신-구 권력 대결이 치열한 곳인데 구청장은 공석 상태입니다.
민주당에서 공천을 받은 부산시의회 의장 출신, 신상해 후보는 여야를 넘나드는 정치력으로 7대 시의회를 이끌었고, 이번엔 정치 인생의 숙원, 사상구청장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신 후보는 사상 스마트복합지구 조성과 대저대교·엄궁대교 건설 등 '낙동강의 기적'을 공약했습니다.
[신상해/민주당 사상구청장 후보 : "사상이 바뀌면 부산의 중심이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낙동강의 기적이 반드시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낙동강의 기적을 이루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조병길 사상구의회 의장이 공천장을 받았습니다.
30여 년 동안 사상구청 공무원이었던 조병길 후보는 4년 전 구의회에 입성해 의장으로 활동하다가 사상구청장에 출사표를 냈습니다.
조 후보는 주례-구포 경부선철도 지하화와 동서고가도로 철거 등 단절된 생활권 연결을 공약했습니다.
[조병길/국민의힘 사상구청장 후보 : "힘 있는 여당 구청장이 되어서 사상 발전을 완성하고, 사상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방자치의 산실로 만들겠습니다!"]
사상구는 부산전자공고 동문 선후배, 시의회-구의회 의장 간의 맞대결로 치러집니다.
신공항부터 신항, 에코델타시티까지, 부산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축인 '낙동강 벨트' 강서구.
민주당 노기태 후보가 이곳에서 3선 구청장에 도전합니다.
노기태 후보는 금강공업 대표이사, 국회의원, 부산시 정무부시장, 부산상의 부회장,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 정치·행정·상공계에서 두루 경험을 쌓았습니다.
노 후보는 낙동강 아트홀과 제2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명지신도시 학교 증설 등 교육·문화 공약에 공을 들였습니다.
[노기태/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 : "교육과 문화 인프라가 풍부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 도시를 만드는 데 제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부산시 고위 공직자 출신 김형찬 후보가 강서구청장에 도전합니다.
고시 출신인 김형찬 후보는 부산시 건축주택국장, 도시균형재생국장, 건설본부장을 맡은 실무형 도시계획 전문가로, 정년을 7년 앞두고 퇴직해 출마했습니다.
김 후보는 가덕신공항 조기 건설 지원과 하단-녹산선 조기 완공 등 도시 개발사업을 주된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김형찬/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 : "2029년 가덕신공항, 강서구민들과 함께 도시계획 전문가인 저 김형찬이 신속하게 추진하겠습니다!"]
강서구에서는 관록의 정치인과 신예 정치인의 한판 대결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그래픽:김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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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기가 조금씩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부산 기초단체장 선거 여야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냈는데요,
출사표를 던진 후보만 40여 명에 이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단체장을 대거 공천해 '수성'을 노리고, 국민의힘은 경쟁력을 갖춘 후보를 앞세워 '탈환'을 노립니다.
KBS 부산 뉴스는 부산 16개 구·군의 '우리 동네 일꾼'을 소개하는 기획을 마련했는데요,
오늘은 그 첫 번째로 낙동강 벨트 '사상구'와 '강서구'의 후보를 소개합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의 과거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이자 윤석열 당선인의 최측근, 장제원 의원의 지역구인 사상구.
신-구 권력 대결이 치열한 곳인데 구청장은 공석 상태입니다.
민주당에서 공천을 받은 부산시의회 의장 출신, 신상해 후보는 여야를 넘나드는 정치력으로 7대 시의회를 이끌었고, 이번엔 정치 인생의 숙원, 사상구청장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신 후보는 사상 스마트복합지구 조성과 대저대교·엄궁대교 건설 등 '낙동강의 기적'을 공약했습니다.
[신상해/민주당 사상구청장 후보 : "사상이 바뀌면 부산의 중심이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낙동강의 기적이 반드시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낙동강의 기적을 이루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조병길 사상구의회 의장이 공천장을 받았습니다.
30여 년 동안 사상구청 공무원이었던 조병길 후보는 4년 전 구의회에 입성해 의장으로 활동하다가 사상구청장에 출사표를 냈습니다.
조 후보는 주례-구포 경부선철도 지하화와 동서고가도로 철거 등 단절된 생활권 연결을 공약했습니다.
[조병길/국민의힘 사상구청장 후보 : "힘 있는 여당 구청장이 되어서 사상 발전을 완성하고, 사상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방자치의 산실로 만들겠습니다!"]
사상구는 부산전자공고 동문 선후배, 시의회-구의회 의장 간의 맞대결로 치러집니다.
신공항부터 신항, 에코델타시티까지, 부산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축인 '낙동강 벨트' 강서구.
민주당 노기태 후보가 이곳에서 3선 구청장에 도전합니다.
노기태 후보는 금강공업 대표이사, 국회의원, 부산시 정무부시장, 부산상의 부회장,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 정치·행정·상공계에서 두루 경험을 쌓았습니다.
노 후보는 낙동강 아트홀과 제2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명지신도시 학교 증설 등 교육·문화 공약에 공을 들였습니다.
[노기태/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 : "교육과 문화 인프라가 풍부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 도시를 만드는 데 제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부산시 고위 공직자 출신 김형찬 후보가 강서구청장에 도전합니다.
고시 출신인 김형찬 후보는 부산시 건축주택국장, 도시균형재생국장, 건설본부장을 맡은 실무형 도시계획 전문가로, 정년을 7년 앞두고 퇴직해 출마했습니다.
김 후보는 가덕신공항 조기 건설 지원과 하단-녹산선 조기 완공 등 도시 개발사업을 주된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김형찬/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 : "2029년 가덕신공항, 강서구민들과 함께 도시계획 전문가인 저 김형찬이 신속하게 추진하겠습니다!"]
강서구에서는 관록의 정치인과 신예 정치인의 한판 대결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장준영/그래픽:김희나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기가 조금씩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부산 기초단체장 선거 여야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냈는데요,
출사표를 던진 후보만 40여 명에 이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단체장을 대거 공천해 '수성'을 노리고, 국민의힘은 경쟁력을 갖춘 후보를 앞세워 '탈환'을 노립니다.
KBS 부산 뉴스는 부산 16개 구·군의 '우리 동네 일꾼'을 소개하는 기획을 마련했는데요,
오늘은 그 첫 번째로 낙동강 벨트 '사상구'와 '강서구'의 후보를 소개합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의 과거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이자 윤석열 당선인의 최측근, 장제원 의원의 지역구인 사상구.
신-구 권력 대결이 치열한 곳인데 구청장은 공석 상태입니다.
민주당에서 공천을 받은 부산시의회 의장 출신, 신상해 후보는 여야를 넘나드는 정치력으로 7대 시의회를 이끌었고, 이번엔 정치 인생의 숙원, 사상구청장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신 후보는 사상 스마트복합지구 조성과 대저대교·엄궁대교 건설 등 '낙동강의 기적'을 공약했습니다.
[신상해/민주당 사상구청장 후보 : "사상이 바뀌면 부산의 중심이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낙동강의 기적이 반드시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낙동강의 기적을 이루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조병길 사상구의회 의장이 공천장을 받았습니다.
30여 년 동안 사상구청 공무원이었던 조병길 후보는 4년 전 구의회에 입성해 의장으로 활동하다가 사상구청장에 출사표를 냈습니다.
조 후보는 주례-구포 경부선철도 지하화와 동서고가도로 철거 등 단절된 생활권 연결을 공약했습니다.
[조병길/국민의힘 사상구청장 후보 : "힘 있는 여당 구청장이 되어서 사상 발전을 완성하고, 사상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방자치의 산실로 만들겠습니다!"]
사상구는 부산전자공고 동문 선후배, 시의회-구의회 의장 간의 맞대결로 치러집니다.
신공항부터 신항, 에코델타시티까지, 부산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축인 '낙동강 벨트' 강서구.
민주당 노기태 후보가 이곳에서 3선 구청장에 도전합니다.
노기태 후보는 금강공업 대표이사, 국회의원, 부산시 정무부시장, 부산상의 부회장,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 정치·행정·상공계에서 두루 경험을 쌓았습니다.
노 후보는 낙동강 아트홀과 제2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명지신도시 학교 증설 등 교육·문화 공약에 공을 들였습니다.
[노기태/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 : "교육과 문화 인프라가 풍부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 도시를 만드는 데 제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부산시 고위 공직자 출신 김형찬 후보가 강서구청장에 도전합니다.
고시 출신인 김형찬 후보는 부산시 건축주택국장, 도시균형재생국장, 건설본부장을 맡은 실무형 도시계획 전문가로, 정년을 7년 앞두고 퇴직해 출마했습니다.
김 후보는 가덕신공항 조기 건설 지원과 하단-녹산선 조기 완공 등 도시 개발사업을 주된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김형찬/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 : "2029년 가덕신공항, 강서구민들과 함께 도시계획 전문가인 저 김형찬이 신속하게 추진하겠습니다!"]
강서구에서는 관록의 정치인과 신예 정치인의 한판 대결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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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철 기자 ar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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