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끼리와 더불어 사는 코끼리 아빠
입력 2022.05.04 (09:51)
수정 2022.05.0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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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윈난성에는 십 년 넘게 코끼리만을 보살핀 코끼리 아빠가 있습니다.
[리포트]
중국 윈난성에 있는 아시아 코끼리 보호센터.
아침부터 아기 코끼리 룽룽의 검진이 시작됐습니다.
룽룽은 지난해 심하게 다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슝차이융/수의사 : "등나무에 걸려서 다리 부상이 심했어요. 치료가 급했죠. 처음 봤을 때 '세상에'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어요."]
야생 코끼리 치료는 절대 쉽지 않습니다.
야생성과 강한 공격성 때문입니다.
[슝차이융/수의사 : "야생 코끼리는 사람에 대한 적대감이 강합니다. 사람이 다가가면 머리로 들이받고 발로 찹니다."]
진물로 가득한 괴사 직전의 다리를 치료하기 위해 여러 명이 코끼리를 부여잡고 치료를 반복했습니다.
3개월 동안 정성껏 치료한 덕에 룽룽은 건강을 완전히 되찾았습니다.
치료 과정이 SNS에 소개되면서 아기 코끼리는 중국의 인기스타가 됐습니다.
코끼리 아빠 슝 씨도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숲과 더불어 코끼리를 위한 외길인생을 살아온 코끼리 아빠 슝씨는 몸이 허락하는 순간까지 코끼리를 위해 살겠다고 다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중국 윈난성에는 십 년 넘게 코끼리만을 보살핀 코끼리 아빠가 있습니다.
[리포트]
중국 윈난성에 있는 아시아 코끼리 보호센터.
아침부터 아기 코끼리 룽룽의 검진이 시작됐습니다.
룽룽은 지난해 심하게 다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슝차이융/수의사 : "등나무에 걸려서 다리 부상이 심했어요. 치료가 급했죠. 처음 봤을 때 '세상에'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어요."]
야생 코끼리 치료는 절대 쉽지 않습니다.
야생성과 강한 공격성 때문입니다.
[슝차이융/수의사 : "야생 코끼리는 사람에 대한 적대감이 강합니다. 사람이 다가가면 머리로 들이받고 발로 찹니다."]
진물로 가득한 괴사 직전의 다리를 치료하기 위해 여러 명이 코끼리를 부여잡고 치료를 반복했습니다.
3개월 동안 정성껏 치료한 덕에 룽룽은 건강을 완전히 되찾았습니다.
치료 과정이 SNS에 소개되면서 아기 코끼리는 중국의 인기스타가 됐습니다.
코끼리 아빠 슝 씨도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숲과 더불어 코끼리를 위한 외길인생을 살아온 코끼리 아빠 슝씨는 몸이 허락하는 순간까지 코끼리를 위해 살겠다고 다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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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코끼리와 더불어 사는 코끼리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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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5-04 09:51:01
- 수정2022-05-04 09:59:16
[앵커]
중국 윈난성에는 십 년 넘게 코끼리만을 보살핀 코끼리 아빠가 있습니다.
[리포트]
중국 윈난성에 있는 아시아 코끼리 보호센터.
아침부터 아기 코끼리 룽룽의 검진이 시작됐습니다.
룽룽은 지난해 심하게 다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슝차이융/수의사 : "등나무에 걸려서 다리 부상이 심했어요. 치료가 급했죠. 처음 봤을 때 '세상에'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어요."]
야생 코끼리 치료는 절대 쉽지 않습니다.
야생성과 강한 공격성 때문입니다.
[슝차이융/수의사 : "야생 코끼리는 사람에 대한 적대감이 강합니다. 사람이 다가가면 머리로 들이받고 발로 찹니다."]
진물로 가득한 괴사 직전의 다리를 치료하기 위해 여러 명이 코끼리를 부여잡고 치료를 반복했습니다.
3개월 동안 정성껏 치료한 덕에 룽룽은 건강을 완전히 되찾았습니다.
치료 과정이 SNS에 소개되면서 아기 코끼리는 중국의 인기스타가 됐습니다.
코끼리 아빠 슝 씨도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숲과 더불어 코끼리를 위한 외길인생을 살아온 코끼리 아빠 슝씨는 몸이 허락하는 순간까지 코끼리를 위해 살겠다고 다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중국 윈난성에는 십 년 넘게 코끼리만을 보살핀 코끼리 아빠가 있습니다.
[리포트]
중국 윈난성에 있는 아시아 코끼리 보호센터.
아침부터 아기 코끼리 룽룽의 검진이 시작됐습니다.
룽룽은 지난해 심하게 다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슝차이융/수의사 : "등나무에 걸려서 다리 부상이 심했어요. 치료가 급했죠. 처음 봤을 때 '세상에'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어요."]
야생 코끼리 치료는 절대 쉽지 않습니다.
야생성과 강한 공격성 때문입니다.
[슝차이융/수의사 : "야생 코끼리는 사람에 대한 적대감이 강합니다. 사람이 다가가면 머리로 들이받고 발로 찹니다."]
진물로 가득한 괴사 직전의 다리를 치료하기 위해 여러 명이 코끼리를 부여잡고 치료를 반복했습니다.
3개월 동안 정성껏 치료한 덕에 룽룽은 건강을 완전히 되찾았습니다.
치료 과정이 SNS에 소개되면서 아기 코끼리는 중국의 인기스타가 됐습니다.
코끼리 아빠 슝 씨도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숲과 더불어 코끼리를 위한 외길인생을 살아온 코끼리 아빠 슝씨는 몸이 허락하는 순간까지 코끼리를 위해 살겠다고 다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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