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여론조사] 충북지사 적합도 노영민 37% vs 김영환 52.9%

입력 2022.05.04 (10:45) 수정 2022.05.04 (11: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6월 지방선거가 이제, 2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충북기자협회가 여·야 공천이 점차 마무리되면서, 유권자의 표심을 살펴보는 여론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먼저,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영환 대통령 당선인 특별고문이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충북지사 선거 여론조사 결과 살펴봅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선 8기, 충북도정을 이 끌 새수장으로, 누구를 지지하는지, 충북 유권자 1,000여 명에 물었습니다.

국민의힘 김영환 예비 후보가 50%가 넘는 지지를 받으며,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예비 후보에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두 후보 간 격차가 더 컸습니다.

김영환 예비 후보가 55.0%, 노영민 예비 후보 36.7%로 18%p 넘게 차이가 벌어졌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 연령에서 김영환 예비 후보의 지지세가 두드러졌고, 나머지 연령대에서도 오차 범위 안에서 김 후보가 다소 우세를 보였습니다.

충북 전 지역에서 김 후보가 높은 지지를 받은 가운데, 청주 지역에서 두 예비 후보 간 격차가 가장 적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50%를 넘었고, 더불어민주당, 정의당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충북기자협회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동안, 충북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 입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오은지

[조사개요]
-조사의뢰 : 충북기자협회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04월 30일 ~ 2022년 05월 01일
-대상 : 충청북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 (81.3%) 유선/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18.7%)
-응답률 : 3.0% (무선 6.8%, 유선 0.9%)
-오차 보정 방법 : 2022년 0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용 : 충북도지사 후보 적합도, 정당 지지도 등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다운로드] 충북기자협회_통계표 (0503) 합본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5/20220504_QNkol5.pdf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충북 여론조사] 충북지사 적합도 노영민 37% vs 김영환 52.9%
    • 입력 2022-05-04 10:45:03
    • 수정2022-05-04 11:37:15
    930뉴스(청주)
[앵커]

6월 지방선거가 이제, 2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충북기자협회가 여·야 공천이 점차 마무리되면서, 유권자의 표심을 살펴보는 여론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먼저,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영환 대통령 당선인 특별고문이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충북지사 선거 여론조사 결과 살펴봅니다.

이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선 8기, 충북도정을 이 끌 새수장으로, 누구를 지지하는지, 충북 유권자 1,000여 명에 물었습니다.

국민의힘 김영환 예비 후보가 50%가 넘는 지지를 받으며,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예비 후보에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두 후보 간 격차가 더 컸습니다.

김영환 예비 후보가 55.0%, 노영민 예비 후보 36.7%로 18%p 넘게 차이가 벌어졌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 연령에서 김영환 예비 후보의 지지세가 두드러졌고, 나머지 연령대에서도 오차 범위 안에서 김 후보가 다소 우세를 보였습니다.

충북 전 지역에서 김 후보가 높은 지지를 받은 가운데, 청주 지역에서 두 예비 후보 간 격차가 가장 적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50%를 넘었고, 더불어민주당, 정의당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충북기자협회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동안, 충북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 입니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오은지

[조사개요]
-조사의뢰 : 충북기자협회
-조사기관 : 에이스리서치
-조사일시 : 2022년 04월 30일 ~ 2022년 05월 01일
-대상 : 충청북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피조사자 선정 방법 :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 (81.3%) 유선/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18.7%)
-응답률 : 3.0% (무선 6.8%, 유선 0.9%)
-오차 보정 방법 : 2022년 0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셀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용 : 충북도지사 후보 적합도, 정당 지지도 등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다운로드] 충북기자협회_통계표 (0503) 합본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5/20220504_QNkol5.pdf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청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