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데서 즐겨요!

입력 2022.05.04 (13:05) 수정 2022.05.04 (13: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 이후 일본에서는 호텔에서 휴식을 갖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들을 겨냥한 색다른 호텔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일본 도쿄역을 굽어보는 이 호텔의 콘셉트 객실은 '트레인 룸'입니다.

객실에는 철도 기관사들이 훈련에 사용하는 시뮬레이터가 설치돼있습니다.

침대에는 기관사들이 늦잠 자지 않도록 깨워주는 '정각 기상 장치'라는 기계도 있습니다.

공기압으로 베개가 부풀어 오르면서 몸을 저절로 일으켜 세워줍니다.

방안에서는 신칸센 등 열차들이 다니는 모습을 내려다볼 수도 있습니다.

철도 팬들을 위해 만든 이 방은 입소문이 나면서 5개월 뒤까지 예약돼 있다고 합니다.

반려견과 묵을 수 있는 호텔도 등장했습니다.

특이하게 침대가 없고 소파만 있습니다.

반려견과 좀 더 넓게 공간을 쓸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호텔 안에는 반려견 미용실과 반려견과 함께 이용하는 식당도 있습니다.

[숙박객 : "이런 호텔이 이렇게 가까운 데 있다니 전혀 몰랐어요."]

이 밖에도 만여 권 서적을 구비한 '책 호텔'과 영화를 보면서 그대로 잠을 자는 '숙박형 영화관' 등도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데서 즐겨요!
    • 입력 2022-05-04 13:05:08
    • 수정2022-05-04 13:18:16
    뉴스 12
[앵커]

코로나 이후 일본에서는 호텔에서 휴식을 갖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들을 겨냥한 색다른 호텔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일본 도쿄역을 굽어보는 이 호텔의 콘셉트 객실은 '트레인 룸'입니다.

객실에는 철도 기관사들이 훈련에 사용하는 시뮬레이터가 설치돼있습니다.

침대에는 기관사들이 늦잠 자지 않도록 깨워주는 '정각 기상 장치'라는 기계도 있습니다.

공기압으로 베개가 부풀어 오르면서 몸을 저절로 일으켜 세워줍니다.

방안에서는 신칸센 등 열차들이 다니는 모습을 내려다볼 수도 있습니다.

철도 팬들을 위해 만든 이 방은 입소문이 나면서 5개월 뒤까지 예약돼 있다고 합니다.

반려견과 묵을 수 있는 호텔도 등장했습니다.

특이하게 침대가 없고 소파만 있습니다.

반려견과 좀 더 넓게 공간을 쓸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호텔 안에는 반려견 미용실과 반려견과 함께 이용하는 식당도 있습니다.

[숙박객 : "이런 호텔이 이렇게 가까운 데 있다니 전혀 몰랐어요."]

이 밖에도 만여 권 서적을 구비한 '책 호텔'과 영화를 보면서 그대로 잠을 자는 '숙박형 영화관' 등도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