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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李·安 ‘초고속 재등판’ 배경은?…여야 두 달 만에 총력 체제
입력 2022.05.06 (21:15) 수정 2022.05.06 (22:3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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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고문과 안철수 위원장, 지난 대선 이후 두 달 만의 조기 등판입니다.

과거엔 대선주자들이 정치권을 벗어나 시간을 가져왔기 때문에 이번엔 이례적이란 평가가 많습니다.

그 배경 무엇인지 여야 취재하는 손서영, 신선민 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손 기자, 민주당 이재명 고문 전략공천 발표부터 수락까지 속전속결이었어요?

[기자]

네, 출마를 놓고 의견이 팽팽했던 만큼 측근들은 당황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지난 주말 지나며 출마로 기울었단 분위기 감지됐지만, 이렇게 전격 결정될진 예상 못했단 반응이었습니다.

[앵커]

안철수 위원장쪽은 어땠습니까?

[기자]

안 위원장은 보다 빨리 출마를 결정한 걸로 보이는데요.

취재를 해보니 이번 주 초 이미 선거 도울 사람들 모집했고 어제(5일)는 선거 사무실도 답사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앵커]

대선주자였던 두 사람이 보궐선거에 나서는 건 다목적 포석이 있죠?

[기자]

이번 선거 승패를 가늠하는 곳은 수도권입니다.

최근 여론조사 보면 서울은 국민의힘 우세로 나오는 반면 경기와 인천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 양상이거든요.

3곳 중 최소 2곳을 이겨야 승리했다고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양당이 각각 총력전에 나서겠다는 걸로 보입니다.

안철수, 이재명 두 사람 모두 차기 대선 고려한 걸로 보입니다.

대선 후보 되려면 사실상 당권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선 국회 입성해야한다 이렇게 판단한 걸로 보입니다.

이번에 당선되면 안 위원장은 3선 중진급이 되는 거고, 이 고문은 초선으로 국회 경험을 갖게 됩니다.

[앵커]

계양과 분당, 두 사람 다 연고지가 아니다 보니 출마 명분이 부족하단 지적 나오잖아요?

[기자]

국민의힘에선 이 고문이 질 가능성 높으니 정치적 고향인 성남 버리고 인천으로 도망가는 거 아니냐 대장동 의혹과 법인카드 유용 의혹 수사를 막기 위한 방탄용 출마 아니냐 이렇게 공격합니다.

민주당은 손사래 치는데요.

박지현 비대위원장은 성남이 이재명의 명분이라면 계양 차출은 윤석열 정부 독주를 막아야 하는 '민주당의 명분'이라고 했습니다.

안 위원장이 재선했고 지금도 살고 있는 서울 노원 떠나 분당에 출마하는 것도 명분이 떨어지는 건 마찬가지라고 보고 있습니다.

안 위원장은 분당에서 가장 먼저 사옥 지은 회사가 안랩이라면서 이런 주장 반박하고 있습니다.

[앵커]

두 사람의 당선 전망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기자]

앞서 리포트에서 보셨듯이 지난 대선에서 확연하게 각각 우세가 드러난 곳이기 때문에 두 사람 모두 당선 가능성 높은 편으로 평가됩니다.

두 사람 모두 이번 지방선거 전면에서 진두지휘하게 될텐데요.

이재명 고문은 윤석열 정부와 대립각 세울 거고요.

안철수 위원장 국정안정론으로 맞설 겁니다.

두 사람 모두 국회 입성할 경우 정국 중심에 설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 李·安 ‘초고속 재등판’ 배경은?…여야 두 달 만에 총력 체제
    • 입력 2022-05-06 21:15:27
    • 수정2022-05-06 22:31:40
    뉴스 9
[앵커]

이재명 고문과 안철수 위원장, 지난 대선 이후 두 달 만의 조기 등판입니다.

과거엔 대선주자들이 정치권을 벗어나 시간을 가져왔기 때문에 이번엔 이례적이란 평가가 많습니다.

그 배경 무엇인지 여야 취재하는 손서영, 신선민 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손 기자, 민주당 이재명 고문 전략공천 발표부터 수락까지 속전속결이었어요?

[기자]

네, 출마를 놓고 의견이 팽팽했던 만큼 측근들은 당황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지난 주말 지나며 출마로 기울었단 분위기 감지됐지만, 이렇게 전격 결정될진 예상 못했단 반응이었습니다.

[앵커]

안철수 위원장쪽은 어땠습니까?

[기자]

안 위원장은 보다 빨리 출마를 결정한 걸로 보이는데요.

취재를 해보니 이번 주 초 이미 선거 도울 사람들 모집했고 어제(5일)는 선거 사무실도 답사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앵커]

대선주자였던 두 사람이 보궐선거에 나서는 건 다목적 포석이 있죠?

[기자]

이번 선거 승패를 가늠하는 곳은 수도권입니다.

최근 여론조사 보면 서울은 국민의힘 우세로 나오는 반면 경기와 인천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 양상이거든요.

3곳 중 최소 2곳을 이겨야 승리했다고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양당이 각각 총력전에 나서겠다는 걸로 보입니다.

안철수, 이재명 두 사람 모두 차기 대선 고려한 걸로 보입니다.

대선 후보 되려면 사실상 당권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선 국회 입성해야한다 이렇게 판단한 걸로 보입니다.

이번에 당선되면 안 위원장은 3선 중진급이 되는 거고, 이 고문은 초선으로 국회 경험을 갖게 됩니다.

[앵커]

계양과 분당, 두 사람 다 연고지가 아니다 보니 출마 명분이 부족하단 지적 나오잖아요?

[기자]

국민의힘에선 이 고문이 질 가능성 높으니 정치적 고향인 성남 버리고 인천으로 도망가는 거 아니냐 대장동 의혹과 법인카드 유용 의혹 수사를 막기 위한 방탄용 출마 아니냐 이렇게 공격합니다.

민주당은 손사래 치는데요.

박지현 비대위원장은 성남이 이재명의 명분이라면 계양 차출은 윤석열 정부 독주를 막아야 하는 '민주당의 명분'이라고 했습니다.

안 위원장이 재선했고 지금도 살고 있는 서울 노원 떠나 분당에 출마하는 것도 명분이 떨어지는 건 마찬가지라고 보고 있습니다.

안 위원장은 분당에서 가장 먼저 사옥 지은 회사가 안랩이라면서 이런 주장 반박하고 있습니다.

[앵커]

두 사람의 당선 전망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기자]

앞서 리포트에서 보셨듯이 지난 대선에서 확연하게 각각 우세가 드러난 곳이기 때문에 두 사람 모두 당선 가능성 높은 편으로 평가됩니다.

두 사람 모두 이번 지방선거 전면에서 진두지휘하게 될텐데요.

이재명 고문은 윤석열 정부와 대립각 세울 거고요.

안철수 위원장 국정안정론으로 맞설 겁니다.

두 사람 모두 국회 입성할 경우 정국 중심에 설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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