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경찰, 골프장 연못 사망 ‘중대재해처벌법’ 검토 외

지난달 27일 순천에서 골프장 이용객이 연못에 빠져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시민재해'에 해당하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민재해는 산업재해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이 정한 두 가지 재해 가운데 하나로 공중이용시설의 설계나 제조, 설치, 관리상의 결함이 사고의 원인이 된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순천·여수시 유도팀 전국대회 메달

순천시와 여수시청 유도팀이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따냈습니다.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충북 청주에서 열린 제13회 청풍기전국유도대회에서 여수시청 장석진이 남자 일반부 개인전 60kg급 결승에서 부산시청 박성영을 상대로 연장전 끝에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여자일반부에서는 개인전 70kg 급 결승에서 순천시청 김혜미가 은메달을, 78kg급에 출전한 신지영도 부산북구청 엄다현을 상대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닭요리 맛집 선정’ 순천미식대첩 개최

순천시가 제7회 순천미식대첩을 엽니다.

이번 경연은 닭구이와 기타 닭요리 2개 부문으로 나눠 닭요리 맛집을 선정하는 대회로 프렌차이즈점을 제외한 지역 내 모든 음식점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순천시는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부문별 10개 팀을 시상하고, 상위 음식점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역 대표음식점으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여수시, 건설기계 임시주기장 40면 조성

여수시는 낮에는 주차장, 밤에는 건설기계 주기장으로 사용하는 임시공영주기장 40개 면을 조성했습니다.

임시주기장 위치는 성산공원 주차장과 이순신공원 주차장에 각각 15개 면, 진모지구 주차장 10개 면입니다.

여수시에 등록된 건설기계는 3월 말 기준 3천 2백 50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