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나라당이 선대위 구성 등을 둘러싸고 내분사태가 다시 재연되는 듯한 모습입니다.
최병렬 대표가 당분간 권한행사의중을 비추자 구당모임이 반대하고 나선 것입니다.
공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힌 최병렬 대표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지연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전당대회 전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할 뜻을 밝혔습니다.
⊙최병렬(한나라당 대표): 당내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수렴을 해서 선거대책위원회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기자: 사실상 전당대회까지 대표권한을 행사하겠다는 의지로 읽힙니다.
최 대표의 퇴진을 압박해 오던 구당모임측은 선대위는 전당대회 이후에 구성해야 한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 전당대회를 치르기 위한 제2창당준비위원회 구성도 촉구했습니다.
⊙권영세(한나라당 구당 모임 대변인): 제2창당을 위한 전당대회 준비를 위해서 제2창당준비위원회가 즉시 구성되어야 한다...
⊙기자: 당내의 중진인 김덕룡 의원도 전당대회는 총선 전 신당창당을 위한 징검다리역할을 해야 한다며 재창당을 강조했습니다.
⊙김덕룡(한나라당 의원): 신당창당의 대표, 준비위원회와 그 대표를 뽑는 그런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이에 대해 최 대표측은 구당모임이 요구하는 제2창당위의 역할은 공식적인 당내 기구에서도 할 수 있는 만큼 불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대위와 제2창당준비위 구성문제에다 공천갈등까지 겹치면서 당내의 분란이 재연될 조짐입니다.
KBS뉴스 공아영입니다.
최병렬 대표가 당분간 권한행사의중을 비추자 구당모임이 반대하고 나선 것입니다.
공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힌 최병렬 대표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지연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전당대회 전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할 뜻을 밝혔습니다.
⊙최병렬(한나라당 대표): 당내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수렴을 해서 선거대책위원회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기자: 사실상 전당대회까지 대표권한을 행사하겠다는 의지로 읽힙니다.
최 대표의 퇴진을 압박해 오던 구당모임측은 선대위는 전당대회 이후에 구성해야 한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 전당대회를 치르기 위한 제2창당준비위원회 구성도 촉구했습니다.
⊙권영세(한나라당 구당 모임 대변인): 제2창당을 위한 전당대회 준비를 위해서 제2창당준비위원회가 즉시 구성되어야 한다...
⊙기자: 당내의 중진인 김덕룡 의원도 전당대회는 총선 전 신당창당을 위한 징검다리역할을 해야 한다며 재창당을 강조했습니다.
⊙김덕룡(한나라당 의원): 신당창당의 대표, 준비위원회와 그 대표를 뽑는 그런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이에 대해 최 대표측은 구당모임이 요구하는 제2창당위의 역할은 공식적인 당내 기구에서도 할 수 있는 만큼 불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대위와 제2창당준비위 구성문제에다 공천갈등까지 겹치면서 당내의 분란이 재연될 조짐입니다.
KBS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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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선대위 구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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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2-24 06:00:00
⊙앵커: 한나라당이 선대위 구성 등을 둘러싸고 내분사태가 다시 재연되는 듯한 모습입니다.
최병렬 대표가 당분간 권한행사의중을 비추자 구당모임이 반대하고 나선 것입니다.
공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힌 최병렬 대표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지연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전당대회 전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할 뜻을 밝혔습니다.
⊙최병렬(한나라당 대표): 당내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수렴을 해서 선거대책위원회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기자: 사실상 전당대회까지 대표권한을 행사하겠다는 의지로 읽힙니다.
최 대표의 퇴진을 압박해 오던 구당모임측은 선대위는 전당대회 이후에 구성해야 한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 전당대회를 치르기 위한 제2창당준비위원회 구성도 촉구했습니다.
⊙권영세(한나라당 구당 모임 대변인): 제2창당을 위한 전당대회 준비를 위해서 제2창당준비위원회가 즉시 구성되어야 한다...
⊙기자: 당내의 중진인 김덕룡 의원도 전당대회는 총선 전 신당창당을 위한 징검다리역할을 해야 한다며 재창당을 강조했습니다.
⊙김덕룡(한나라당 의원): 신당창당의 대표, 준비위원회와 그 대표를 뽑는 그런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이에 대해 최 대표측은 구당모임이 요구하는 제2창당위의 역할은 공식적인 당내 기구에서도 할 수 있는 만큼 불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선대위와 제2창당준비위 구성문제에다 공천갈등까지 겹치면서 당내의 분란이 재연될 조짐입니다.
KBS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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