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밤 충남 논산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를 들이받아 승용차에 타고 있던 남녀 4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보도에 김동진 기자입니다.
⊙기자: 응급구조대원들이 사고 승용차의 뒷좌석에서 유압구조기로 40대 남자를 꺼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고 직후 승용차 차체가 심하게 뒤틀려버려 구조가 쉽지 않습니다.
⊙응급 구조대원: 불 꺼요! 불 꺼!…… 불 좀 꺼달라고요.
⊙기자: 승용차에는 모두 5명이 타고 있었지만 이 가운데 운전자 45살 김 모씨 등 남녀 4명이 숨졌고 39살 하 모씨는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는 직진중인 25톤 화물차가 좌회전을 하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이어 길가 화단까지 충돌하면서 피해가 커졌습니다.
화물차에는 대형석질까지 실려 있었습니다.
차량까지의 무게를 합하면 50톤이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화물차 운전자의 과속으로 사고가 커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대형석질을 차량에 고정시키는 쇠사슬 등의 안전장치가 되어 있지 않았다는 점을 조사중입니다.
⊙고 모씨(화물차 운전자): 올 때는 (쇠사슬을) 채우고 왔었는데 (목적지까지) 얼마 안 남았으니까...... 포장 친 걸 걷었어요.
⊙기자: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사고 당시 급제동을 걸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해 과실이 드러나면 긴급 체포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김동진입니다.
보도에 김동진 기자입니다.
⊙기자: 응급구조대원들이 사고 승용차의 뒷좌석에서 유압구조기로 40대 남자를 꺼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고 직후 승용차 차체가 심하게 뒤틀려버려 구조가 쉽지 않습니다.
⊙응급 구조대원: 불 꺼요! 불 꺼!…… 불 좀 꺼달라고요.
⊙기자: 승용차에는 모두 5명이 타고 있었지만 이 가운데 운전자 45살 김 모씨 등 남녀 4명이 숨졌고 39살 하 모씨는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는 직진중인 25톤 화물차가 좌회전을 하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이어 길가 화단까지 충돌하면서 피해가 커졌습니다.
화물차에는 대형석질까지 실려 있었습니다.
차량까지의 무게를 합하면 50톤이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화물차 운전자의 과속으로 사고가 커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대형석질을 차량에 고정시키는 쇠사슬 등의 안전장치가 되어 있지 않았다는 점을 조사중입니다.
⊙고 모씨(화물차 운전자): 올 때는 (쇠사슬을) 채우고 왔었는데 (목적지까지) 얼마 안 남았으니까...... 포장 친 걸 걷었어요.
⊙기자: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사고 당시 급제동을 걸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해 과실이 드러나면 긴급 체포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김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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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차-승용차 충돌,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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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2-24 06:00:00
⊙앵커: 어젯밤 충남 논산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를 들이받아 승용차에 타고 있던 남녀 4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보도에 김동진 기자입니다.
⊙기자: 응급구조대원들이 사고 승용차의 뒷좌석에서 유압구조기로 40대 남자를 꺼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고 직후 승용차 차체가 심하게 뒤틀려버려 구조가 쉽지 않습니다.
⊙응급 구조대원: 불 꺼요! 불 꺼!…… 불 좀 꺼달라고요.
⊙기자: 승용차에는 모두 5명이 타고 있었지만 이 가운데 운전자 45살 김 모씨 등 남녀 4명이 숨졌고 39살 하 모씨는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는 직진중인 25톤 화물차가 좌회전을 하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이어 길가 화단까지 충돌하면서 피해가 커졌습니다.
화물차에는 대형석질까지 실려 있었습니다.
차량까지의 무게를 합하면 50톤이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화물차 운전자의 과속으로 사고가 커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대형석질을 차량에 고정시키는 쇠사슬 등의 안전장치가 되어 있지 않았다는 점을 조사중입니다.
⊙고 모씨(화물차 운전자): 올 때는 (쇠사슬을) 채우고 왔었는데 (목적지까지) 얼마 안 남았으니까...... 포장 친 걸 걷었어요.
⊙기자: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사고 당시 급제동을 걸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해 과실이 드러나면 긴급 체포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김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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