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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쉴더스 상장 철회…“기업공개도 얼어붙는다”
입력 2022.05.11 (12:59) 수정 2022.05.11 (13:03)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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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 시장 입성을 추진했던 SK그룹 계열사. SK 쉴더스가 상장을 철회했습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공개 시장도 얼어붙고 있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G 에너지 솔루션에 이어 기업공개 최대어로 꼽혔던 SK 쉴더스가 지난 6일 상장을 철회했습니다.

SK 쉴더스는 경비와 사이버 보안 사업을 하는 업계 2위 보안 업체입니다.

이달 코스피 입성을 목표로 했지만 수요 예측이 부진하자 철회를 결정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주당 3만 원대의 공모 가격을 희망헀지만 수요 예측에 응하는 기관이 많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K 쉴더스는 "글로벌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돼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며 "향후 최적의 시점에 상장추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남곤/유안타증권 연구원 : "재상장은요. 언제라도 추진할 수 있어요. 공모가를 다시 원하는 수준으로 받는 상장은 그렇게 만만치는 않을 것으로 전망을 하는 것입니다."]

최근 미국을 비롯한 세계 증시가 얼어붙자 기업 공개시장으로 들어오는 돈줄이 말랐습니다.

1분기 글로벌 기업공개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넘게 줄었고 조달액도 반 토막이 났습니다.

국내에선 무려 1경 원의 증거금이 몰린 LG 에너지 솔루션 덕분에 조달액은 늘었지만 상장 건수는 20% 이상 줄었습니다.

이로써 올들어 상장을 철회한 기업은 현대엔지니어링 등 모두 4곳으로 늘었습니다.

투자금을 모으기 위한 중요한 수단인 상장 철회가 잇따르면서 투자도 위축될 수 있단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촬영기자:문아미/영상편집:박은주/그래픽:최창준
  • SK 쉴더스 상장 철회…“기업공개도 얼어붙는다”
    • 입력 2022-05-11 12:59:11
    • 수정2022-05-11 13:03:35
    뉴스 12
[앵커]

코스피 시장 입성을 추진했던 SK그룹 계열사. SK 쉴더스가 상장을 철회했습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공개 시장도 얼어붙고 있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G 에너지 솔루션에 이어 기업공개 최대어로 꼽혔던 SK 쉴더스가 지난 6일 상장을 철회했습니다.

SK 쉴더스는 경비와 사이버 보안 사업을 하는 업계 2위 보안 업체입니다.

이달 코스피 입성을 목표로 했지만 수요 예측이 부진하자 철회를 결정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주당 3만 원대의 공모 가격을 희망헀지만 수요 예측에 응하는 기관이 많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K 쉴더스는 "글로벌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돼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며 "향후 최적의 시점에 상장추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남곤/유안타증권 연구원 : "재상장은요. 언제라도 추진할 수 있어요. 공모가를 다시 원하는 수준으로 받는 상장은 그렇게 만만치는 않을 것으로 전망을 하는 것입니다."]

최근 미국을 비롯한 세계 증시가 얼어붙자 기업 공개시장으로 들어오는 돈줄이 말랐습니다.

1분기 글로벌 기업공개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넘게 줄었고 조달액도 반 토막이 났습니다.

국내에선 무려 1경 원의 증거금이 몰린 LG 에너지 솔루션 덕분에 조달액은 늘었지만 상장 건수는 20% 이상 줄었습니다.

이로써 올들어 상장을 철회한 기업은 현대엔지니어링 등 모두 4곳으로 늘었습니다.

투자금을 모으기 위한 중요한 수단인 상장 철회가 잇따르면서 투자도 위축될 수 있단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촬영기자:문아미/영상편집:박은주/그래픽:최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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