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수 선거…‘노을대교·농생명산업’ 방향은?

입력 2022.05.12 (19:09) 수정 2022.05.1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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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현안에 대한 출마자들의 입장을 듣는 기획보도 순서, 오늘은 고창지역 주요 현안인 노을대교 건립과 농생명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고창군수 후보들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창 해리면과 부안 변산면을 잇는 노을대교.

지난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된 뒤 지역 주민들은 차질 없는 추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심덕섭, 유기상, 이호근 세 후보는 노을대교의 조속한 추진과 관광 활성화에 큰 이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심덕섭/민주당 고창군수 후보 : "노을대교 건설과 함께 호텔, 콘도 등 대형 숙박시설을 유치해서 서해안 관광벨트를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서해안철도를 국가계획에 반영을 하고..."]

[유기상/무소속 고창군수 후보 : "심원 염전을 생태관광지로 핵심으로 만들면서 KTX, 노을대교, 케이블카 이런 것들을 자원으로 해서 연간 1,500만 명 정도 관광객을 모으는..."]

[이호근/무소속 고창군수 후보 : "관광기능과 교통기능을 재검토하여 가장 효율적으로 고창, 부안 양안 간 조화로운 발전의 대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창의 농생명산업 발전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한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세 후보 모두 인력 수급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으면서도, 농업 정책적인 해법에는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심덕섭/민주당 고창군수 후보 : "첨단 농기계를 확충하고 자동화하며 스마트농업을 확산하여 좀 더 편안한 농업환경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유기상/무소속 고창군수 후보 : "약 3,000개 정도의 농생명식품 관련 일자리를 만들어서 정주 인구 증가와 농생명과의 산업 연관 시너지 효과를..."]

[이호근/무소속 고창군수 후보 : "필요한 농업기계의 개발과 안정적 인력 공급이 지속 가능한 농업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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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2 19:09:25
    • 수정2022-05-12 20:02:24
    뉴스7(전주)
[앵커]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현안에 대한 출마자들의 입장을 듣는 기획보도 순서, 오늘은 고창지역 주요 현안인 노을대교 건립과 농생명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고창군수 후보들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창 해리면과 부안 변산면을 잇는 노을대교.

지난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된 뒤 지역 주민들은 차질 없는 추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심덕섭, 유기상, 이호근 세 후보는 노을대교의 조속한 추진과 관광 활성화에 큰 이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심덕섭/민주당 고창군수 후보 : "노을대교 건설과 함께 호텔, 콘도 등 대형 숙박시설을 유치해서 서해안 관광벨트를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서해안철도를 국가계획에 반영을 하고..."]

[유기상/무소속 고창군수 후보 : "심원 염전을 생태관광지로 핵심으로 만들면서 KTX, 노을대교, 케이블카 이런 것들을 자원으로 해서 연간 1,500만 명 정도 관광객을 모으는..."]

[이호근/무소속 고창군수 후보 : "관광기능과 교통기능을 재검토하여 가장 효율적으로 고창, 부안 양안 간 조화로운 발전의 대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창의 농생명산업 발전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한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세 후보 모두 인력 수급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으면서도, 농업 정책적인 해법에는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심덕섭/민주당 고창군수 후보 : "첨단 농기계를 확충하고 자동화하며 스마트농업을 확산하여 좀 더 편안한 농업환경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유기상/무소속 고창군수 후보 : "약 3,000개 정도의 농생명식품 관련 일자리를 만들어서 정주 인구 증가와 농생명과의 산업 연관 시너지 효과를..."]

[이호근/무소속 고창군수 후보 : "필요한 농업기계의 개발과 안정적 인력 공급이 지속 가능한 농업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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