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위법 선거운동 엄단…코로나 안전 노력”

입력 2022.05.17 (09:49) 수정 2022.05.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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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와 법무부, 보건복지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운동 시작(19일)을 이틀 앞두고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 실시를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 이노공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로 오늘(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담화문을 발표하고 “각종 위법 선거운동에 대해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해 철저히 단속할 것”이라면서 “금품수수나 허위사실 유포, 선거폭력 등 선거 과정에서 어떠한 불법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 등은 “공무원이 특정 후보자나 정당에 줄을 서거나 SNS 등을 통해 선거에 관여하는 일이 없도록 감찰 활동을 강화하고,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국민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투표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현행과 같은 격리 의무가 유지될 경우, 코로나19 격리자 등은 사전투표 둘째 날(5월 28일)에는 오후 6시 30분∼8시, 선거일 당일(6월 1일)에는 오후 6시 30분∼7시 30분에 투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장관 등은 “투표소에 올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소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지방의회의원, 교육감 등 모두 4천125명을 선출하는 지방선거와 7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보궐선거가 동시에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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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위법 선거운동 엄단…코로나 안전 노력”
    • 입력 2022-05-17 09:49:51
    • 수정2022-05-17 09: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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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와 법무부, 보건복지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운동 시작(19일)을 이틀 앞두고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 실시를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 이노공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명의로 오늘(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담화문을 발표하고 “각종 위법 선거운동에 대해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해 철저히 단속할 것”이라면서 “금품수수나 허위사실 유포, 선거폭력 등 선거 과정에서 어떠한 불법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 등은 “공무원이 특정 후보자나 정당에 줄을 서거나 SNS 등을 통해 선거에 관여하는 일이 없도록 감찰 활동을 강화하고,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국민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투표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현행과 같은 격리 의무가 유지될 경우, 코로나19 격리자 등은 사전투표 둘째 날(5월 28일)에는 오후 6시 30분∼8시, 선거일 당일(6월 1일)에는 오후 6시 30분∼7시 30분에 투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장관 등은 “투표소에 올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소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지방의회의원, 교육감 등 모두 4천125명을 선출하는 지방선거와 7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보궐선거가 동시에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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