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도부 인천 총출동 “잃어버린 4년 되찾을 것”

입력 2022.05.19 (11:54) 수정 2022.05.1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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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6.1 지방 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 당 지도부가 총출동한 가운데 인천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오늘(19일)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대위 현장회의에서 "인천은 주거지역으로서 삶의 질이 높아지려면 서울까지 어떤 경로로든 더 빨리 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GTX 노선의 성공적 추진을 제1과제로 삼으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와 수도권 매립지 문제 등 지역 현안 사업을 거론하며 "예산이 필요한 것은 바로 반영하고 법제화가 필요한 것들은 바로 입법을 추진해 성과를 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인천은 도피처가 아닌데, 누가 도피해왔냐?"면서 "단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왜 성남에 있다가 인천으로 옵니까? 인천을 우습게 보면 안 된다"면서, "인천시민의 자존심을 계양을 선거에서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에 대해서는 "25년간 인천 계양을 지켰다"고 평가했고, 맞상대인인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는 "(인천에) 온 지 25년(이) 아니고 25일"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오늘이 제2의 인천상륙작전이 시작되는 날이다. 오늘부터 13일 뒤 인천에서 시작된 제2의 인천상륙작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민주당) 시장의 무지와 불통, 거짓으로 잃어버린 4년을 되찾고 초일류 도시 인천을 새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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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9 11:54:12
    • 수정2022-05-19 12: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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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6.1 지방 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 당 지도부가 총출동한 가운데 인천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오늘(19일)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대위 현장회의에서 "인천은 주거지역으로서 삶의 질이 높아지려면 서울까지 어떤 경로로든 더 빨리 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GTX 노선의 성공적 추진을 제1과제로 삼으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와 수도권 매립지 문제 등 지역 현안 사업을 거론하며 "예산이 필요한 것은 바로 반영하고 법제화가 필요한 것들은 바로 입법을 추진해 성과를 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인천은 도피처가 아닌데, 누가 도피해왔냐?"면서 "단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왜 성남에 있다가 인천으로 옵니까? 인천을 우습게 보면 안 된다"면서, "인천시민의 자존심을 계양을 선거에서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에 대해서는 "25년간 인천 계양을 지켰다"고 평가했고, 맞상대인인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는 "(인천에) 온 지 25년(이) 아니고 25일"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오늘이 제2의 인천상륙작전이 시작되는 날이다. 오늘부터 13일 뒤 인천에서 시작된 제2의 인천상륙작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민주당) 시장의 무지와 불통, 거짓으로 잃어버린 4년을 되찾고 초일류 도시 인천을 새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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