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지진 사망자 560여명

입력 2004.02.2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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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프리카의 모로코가 어젯밤 강타한 지진으로 순식간에 폐허가 됐습니다.
정창화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리히터 규모 6.5의 강진으로 모로코 북부지역이 완전히 폐허로 변해 버렸습니다.
건물들이 일제히 주저앉아 버렸고 기둥 곳곳에는 커다란 구멍이 뚫렸습니다.
⊙생존자: 진흙벽돌 같은 게 무너져 내렸습니다.
저는 가까스로 현장을 빠져 나올 수 있었습니다.
⊙기자: 필사의 구조 작업도 한창입니다.
하지만 피해 지역이 워낙 넓고 교통이 불편해 사상자 수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인명피해만 해도 사망 560여 명에 부상자가 300명을 웃돕니다.
미국 텍사스에서 벌어진 한낮의 추격장면입니다.
용의자는 쫓아온 경찰을 따돌리고 도로를 역주행하다 결국 전봇대를 들이받습니다.
하지만 이내 차를 빠져나와 또다시 경찰과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입니다.
이 영화 같은 추격전은 결국 용의자가 경찰차량과 부딪친 뒤에야 겨우 막을 내렸는데 용의자는 무기 절도 혐의를 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이라도 바람에 날릴 듯한 생생한 머리카락이 인상적인 미라입니다.
남미 페루에서 발견된 두 구의 미라들은 700년 전의 것으로 추정됐는데 내부 장기까지 손상되지 않고 보존돼 있어 고고학자들을 들뜨게 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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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로코 지진 사망자 560여명
    • 입력 2004-02-2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아프리카의 모로코가 어젯밤 강타한 지진으로 순식간에 폐허가 됐습니다. 정창화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리히터 규모 6.5의 강진으로 모로코 북부지역이 완전히 폐허로 변해 버렸습니다. 건물들이 일제히 주저앉아 버렸고 기둥 곳곳에는 커다란 구멍이 뚫렸습니다. ⊙생존자: 진흙벽돌 같은 게 무너져 내렸습니다. 저는 가까스로 현장을 빠져 나올 수 있었습니다. ⊙기자: 필사의 구조 작업도 한창입니다. 하지만 피해 지역이 워낙 넓고 교통이 불편해 사상자 수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인명피해만 해도 사망 560여 명에 부상자가 300명을 웃돕니다. 미국 텍사스에서 벌어진 한낮의 추격장면입니다. 용의자는 쫓아온 경찰을 따돌리고 도로를 역주행하다 결국 전봇대를 들이받습니다. 하지만 이내 차를 빠져나와 또다시 경찰과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입니다. 이 영화 같은 추격전은 결국 용의자가 경찰차량과 부딪친 뒤에야 겨우 막을 내렸는데 용의자는 무기 절도 혐의를 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이라도 바람에 날릴 듯한 생생한 머리카락이 인상적인 미라입니다. 남미 페루에서 발견된 두 구의 미라들은 700년 전의 것으로 추정됐는데 내부 장기까지 손상되지 않고 보존돼 있어 고고학자들을 들뜨게 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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