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임실군 폭염 종합대책 추진…비상근무 체제 유지

[앵커]

임실군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완주군은 '여행가는 달'이라는 여행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실군이 여름철 폭염 대비에 나섰습니다.

올 여름 평균 기온이 올라가고 폭염 일수도 잦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담팀을 구성해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3백32곳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도로 10곳에 그늘막을 설치하며 살수차를 동원해 온도를 낮출 계획입니다.

[국연호/임실군 안전관리과장 : "주기적 시설물 점검과 전담인력 투입 등 현장 중심의 폭염 대책을 수립하여 군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완주군은 한국관광공사와 하나투어와 함께 '여행가는 달'의 여행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이번 여행상품은 숙박이 가능한 개별 여행과 구이 안덕건강힐링 체험, 경각산 패러글라이딩 체험 등 8종류로 구성됐습니다.

완주군은 가격 할인과 주유상품권 증정 등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이은지/완주군 관광마케팅 팀장 : "숨겨진 보물 같은 힐링 관광지 완주에서 가족 친구들과 착한 가격으로 멋진 여행의 추억을 남기시기 바랍니다."]

김제시는 '김제자유무역지역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일자리 창출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신성이엔지와 알룩스 등 김제 지역 15개 기업과 폴리텍대학 등 14개 학교가 참여해 현장 면접 등을 통해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구직자는 취업 기회를 가졌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