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완 광주시교육감 후보에게 듣는다
입력 2022.05.25 (19:41)
수정 2022.05.2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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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선거가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교육감 선거전도 뜨겁습니다.
특히 광주 교육감은 후보 5명이 제각각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데 오늘은 강동완 후보를 모시고 교육 공약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세요?
조선대 총장을 역임하신 거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해서 출마하게 되신 건가요?
[답변]
제가 지난 34년간 청년들의 교육을 담당해 봤는데요.
일부 청년들이지만 청년들이 희망도 없고 비전도 없고 특히 의욕이 없어요.
그래서 그 문제의 뿌리를 보니까 청소년 교육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제가 청소년 교육을 한번 직접 해봐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특히 코로나 시기에 교육 대전환이 필요한데 지금까지는 교실만이 학교다라는 생각 속에서 교육을 했거든요.
그런데 앞으로는 광주의 곳곳이 학교다.
즉 광주의 정신과 역사와 문화와 과학기술 그리고 의료 복지 현장 등이 학교라는 생각 속에서 이러한 교육 철학을 실천해보기 위해서 출마하게 됐습니다.
[앵커]
지난 12년 동안 장휘국 교육감의 광주교육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답변]
장점과 단점이 있죠.
특히 장휘국 교육감께서는 전교조 출신으로서 우리나라 최초로 3선을 하게 됐는데요.
역시 이제 진보교육의 선두주자로서 인권교육라든가 평등교육 그리고 이제 혁신교육들은 좀 비교적 상당히 성과를 거둔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아쉬운 것이 최근에 우리 광주 시민들이 실망하고 있는 것처럼 그 학력 저하 부분, 특히 이제 실력이 많이 낮아져가지고 과거에 광주가 교육도시의 면모를 갖고 있었는데 이러한 명성에 걸맞지 않게 학생들이 학부모들이 굉장히 불안해하고 있는 거세요.
이런 점에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앵커]
주요 공약과 구체적인 실현 방안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저희는 이제 아이들이 가장 중요한 건 꿈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꿈을 키우는 교육을 좀 하겠습니다.
첫 번째가 그래서 이제 꿈을 키우는 교육을 위해서는 'AI 꿈 연구원'을 개설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인공지능 시대에 꿈을 키울 수 있는 여러 가지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서 활용할 계획이고요.
두 번째는 이제 그 실력을 키우는 교육이에요.
그래서 우리 저하된 실력을 어떻게 올릴 것인가?
그걸 위해서는 제가 치과 의사로서 여러 가지 주치의 역할을 많이 해왔는데 교육 주치의 삼박자 제도를 한번 실행해 보겠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디딤돌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디딤돌을 놔주고 징검다리가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징검다리를 놔주고 또한 사다리가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도록 사다리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서 아이들이 실력을 다양하게 배양시킬 수 있도록 하겠고요.
세 번째는 자립심을 키워야 되겠어요.
그래서 자립심을 키우는 경제 교육을 위해서 꿈 삶 경제 마일리지 통장을 만들어서 아이들이 돈을 모으고 또 쓰고 나누는 이런 습관을 어릴 때부터 키우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이제 인성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인성 중에서는 이제 그 공동체 속에서의 인성이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단체 정신이라든가 리더십을 키우는 스포츠라든가 예능클럽을 좀 활성화 시켜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고요.
끝으로 이제 365일 안전행복망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학교는 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이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편안하게 이렇게 학교를 보낼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앵커]
최근 박혜자, 정성홍 후보에게 제안한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하실 계획인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이제 결국은 후보 경쟁력인데요.
제가 이제 사실은 한국 사회가 분열과 갈등과 대립의 사회이기 때문에 저는 이제 화합과 소통 통합의 생각을 갖고 제가 사실은 두 분의 후보에게 제안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두 번 정도 만나서 대화를 쭉 하는 과정에서 결국 오늘 이제 한 후보께서 거부를 하셨는데 조금 아쉽고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시점적으로 이미 사전 선거가 내일 모레부터 진행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1대1 단일화라는 이런 방법들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제 스스로도 이번 선거는 결국은 후보 경쟁력을 갖고 시민들의 판단을 맡겨 보는 것이 바람직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는 저도 완주할 계획을 갖고 준비를 착착하고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광주 시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짧게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이번 교육혁명의 시기입니다.
지금은 교육혁명의 시기입니다.
그래서 이 교육혁명을 위해서는 선거혁명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선거혁명을 통해서 교육혁명을 이뤄야 되고 교육혁명을 통해서 청년의 희망을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청년의 희망이 광주의 미래가 되겠고 또 대한민국 미래가 되기 때문에 이번 선거의 핵심은 정말 시민들이 후보의 인생을 꼼꼼히 살피셔서 어떤 후보가 광주교육을 신뢰감 있게 공교육을 활성화 시키고 또 공교육을 정상화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는가를 판단해서 지지해 주시면 대단히 고맙겠고요.
특히 저는 광주가 학교다라고 하는 교육 철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교실만의 학교를 넘어서 광주가 대한민국 학교가 되고 광주가 세계의 학교가 되는 모양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살펴서 지지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앵커]
지금까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지방선거가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교육감 선거전도 뜨겁습니다.
특히 광주 교육감은 후보 5명이 제각각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데 오늘은 강동완 후보를 모시고 교육 공약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세요?
조선대 총장을 역임하신 거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해서 출마하게 되신 건가요?
[답변]
제가 지난 34년간 청년들의 교육을 담당해 봤는데요.
일부 청년들이지만 청년들이 희망도 없고 비전도 없고 특히 의욕이 없어요.
그래서 그 문제의 뿌리를 보니까 청소년 교육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제가 청소년 교육을 한번 직접 해봐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특히 코로나 시기에 교육 대전환이 필요한데 지금까지는 교실만이 학교다라는 생각 속에서 교육을 했거든요.
그런데 앞으로는 광주의 곳곳이 학교다.
즉 광주의 정신과 역사와 문화와 과학기술 그리고 의료 복지 현장 등이 학교라는 생각 속에서 이러한 교육 철학을 실천해보기 위해서 출마하게 됐습니다.
[앵커]
지난 12년 동안 장휘국 교육감의 광주교육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답변]
장점과 단점이 있죠.
특히 장휘국 교육감께서는 전교조 출신으로서 우리나라 최초로 3선을 하게 됐는데요.
역시 이제 진보교육의 선두주자로서 인권교육라든가 평등교육 그리고 이제 혁신교육들은 좀 비교적 상당히 성과를 거둔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아쉬운 것이 최근에 우리 광주 시민들이 실망하고 있는 것처럼 그 학력 저하 부분, 특히 이제 실력이 많이 낮아져가지고 과거에 광주가 교육도시의 면모를 갖고 있었는데 이러한 명성에 걸맞지 않게 학생들이 학부모들이 굉장히 불안해하고 있는 거세요.
이런 점에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앵커]
주요 공약과 구체적인 실현 방안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저희는 이제 아이들이 가장 중요한 건 꿈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꿈을 키우는 교육을 좀 하겠습니다.
첫 번째가 그래서 이제 꿈을 키우는 교육을 위해서는 'AI 꿈 연구원'을 개설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인공지능 시대에 꿈을 키울 수 있는 여러 가지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서 활용할 계획이고요.
두 번째는 이제 그 실력을 키우는 교육이에요.
그래서 우리 저하된 실력을 어떻게 올릴 것인가?
그걸 위해서는 제가 치과 의사로서 여러 가지 주치의 역할을 많이 해왔는데 교육 주치의 삼박자 제도를 한번 실행해 보겠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디딤돌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디딤돌을 놔주고 징검다리가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징검다리를 놔주고 또한 사다리가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도록 사다리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서 아이들이 실력을 다양하게 배양시킬 수 있도록 하겠고요.
세 번째는 자립심을 키워야 되겠어요.
그래서 자립심을 키우는 경제 교육을 위해서 꿈 삶 경제 마일리지 통장을 만들어서 아이들이 돈을 모으고 또 쓰고 나누는 이런 습관을 어릴 때부터 키우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이제 인성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인성 중에서는 이제 그 공동체 속에서의 인성이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단체 정신이라든가 리더십을 키우는 스포츠라든가 예능클럽을 좀 활성화 시켜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고요.
끝으로 이제 365일 안전행복망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학교는 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이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편안하게 이렇게 학교를 보낼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앵커]
최근 박혜자, 정성홍 후보에게 제안한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하실 계획인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이제 결국은 후보 경쟁력인데요.
제가 이제 사실은 한국 사회가 분열과 갈등과 대립의 사회이기 때문에 저는 이제 화합과 소통 통합의 생각을 갖고 제가 사실은 두 분의 후보에게 제안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두 번 정도 만나서 대화를 쭉 하는 과정에서 결국 오늘 이제 한 후보께서 거부를 하셨는데 조금 아쉽고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시점적으로 이미 사전 선거가 내일 모레부터 진행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1대1 단일화라는 이런 방법들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제 스스로도 이번 선거는 결국은 후보 경쟁력을 갖고 시민들의 판단을 맡겨 보는 것이 바람직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는 저도 완주할 계획을 갖고 준비를 착착하고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광주 시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짧게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이번 교육혁명의 시기입니다.
지금은 교육혁명의 시기입니다.
그래서 이 교육혁명을 위해서는 선거혁명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선거혁명을 통해서 교육혁명을 이뤄야 되고 교육혁명을 통해서 청년의 희망을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청년의 희망이 광주의 미래가 되겠고 또 대한민국 미래가 되기 때문에 이번 선거의 핵심은 정말 시민들이 후보의 인생을 꼼꼼히 살피셔서 어떤 후보가 광주교육을 신뢰감 있게 공교육을 활성화 시키고 또 공교육을 정상화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는가를 판단해서 지지해 주시면 대단히 고맙겠고요.
특히 저는 광주가 학교다라고 하는 교육 철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교실만의 학교를 넘어서 광주가 대한민국 학교가 되고 광주가 세계의 학교가 되는 모양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살펴서 지지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앵커]
지금까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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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완 광주시교육감 후보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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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5-25 19:41:34
- 수정2022-05-25 20:31:26
[앵커]
지방선거가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교육감 선거전도 뜨겁습니다.
특히 광주 교육감은 후보 5명이 제각각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데 오늘은 강동완 후보를 모시고 교육 공약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세요?
조선대 총장을 역임하신 거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해서 출마하게 되신 건가요?
[답변]
제가 지난 34년간 청년들의 교육을 담당해 봤는데요.
일부 청년들이지만 청년들이 희망도 없고 비전도 없고 특히 의욕이 없어요.
그래서 그 문제의 뿌리를 보니까 청소년 교육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제가 청소년 교육을 한번 직접 해봐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특히 코로나 시기에 교육 대전환이 필요한데 지금까지는 교실만이 학교다라는 생각 속에서 교육을 했거든요.
그런데 앞으로는 광주의 곳곳이 학교다.
즉 광주의 정신과 역사와 문화와 과학기술 그리고 의료 복지 현장 등이 학교라는 생각 속에서 이러한 교육 철학을 실천해보기 위해서 출마하게 됐습니다.
[앵커]
지난 12년 동안 장휘국 교육감의 광주교육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답변]
장점과 단점이 있죠.
특히 장휘국 교육감께서는 전교조 출신으로서 우리나라 최초로 3선을 하게 됐는데요.
역시 이제 진보교육의 선두주자로서 인권교육라든가 평등교육 그리고 이제 혁신교육들은 좀 비교적 상당히 성과를 거둔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아쉬운 것이 최근에 우리 광주 시민들이 실망하고 있는 것처럼 그 학력 저하 부분, 특히 이제 실력이 많이 낮아져가지고 과거에 광주가 교육도시의 면모를 갖고 있었는데 이러한 명성에 걸맞지 않게 학생들이 학부모들이 굉장히 불안해하고 있는 거세요.
이런 점에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앵커]
주요 공약과 구체적인 실현 방안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저희는 이제 아이들이 가장 중요한 건 꿈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꿈을 키우는 교육을 좀 하겠습니다.
첫 번째가 그래서 이제 꿈을 키우는 교육을 위해서는 'AI 꿈 연구원'을 개설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인공지능 시대에 꿈을 키울 수 있는 여러 가지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서 활용할 계획이고요.
두 번째는 이제 그 실력을 키우는 교육이에요.
그래서 우리 저하된 실력을 어떻게 올릴 것인가?
그걸 위해서는 제가 치과 의사로서 여러 가지 주치의 역할을 많이 해왔는데 교육 주치의 삼박자 제도를 한번 실행해 보겠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디딤돌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디딤돌을 놔주고 징검다리가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징검다리를 놔주고 또한 사다리가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도록 사다리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서 아이들이 실력을 다양하게 배양시킬 수 있도록 하겠고요.
세 번째는 자립심을 키워야 되겠어요.
그래서 자립심을 키우는 경제 교육을 위해서 꿈 삶 경제 마일리지 통장을 만들어서 아이들이 돈을 모으고 또 쓰고 나누는 이런 습관을 어릴 때부터 키우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이제 인성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인성 중에서는 이제 그 공동체 속에서의 인성이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단체 정신이라든가 리더십을 키우는 스포츠라든가 예능클럽을 좀 활성화 시켜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고요.
끝으로 이제 365일 안전행복망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학교는 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이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편안하게 이렇게 학교를 보낼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앵커]
최근 박혜자, 정성홍 후보에게 제안한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하실 계획인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이제 결국은 후보 경쟁력인데요.
제가 이제 사실은 한국 사회가 분열과 갈등과 대립의 사회이기 때문에 저는 이제 화합과 소통 통합의 생각을 갖고 제가 사실은 두 분의 후보에게 제안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두 번 정도 만나서 대화를 쭉 하는 과정에서 결국 오늘 이제 한 후보께서 거부를 하셨는데 조금 아쉽고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시점적으로 이미 사전 선거가 내일 모레부터 진행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1대1 단일화라는 이런 방법들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제 스스로도 이번 선거는 결국은 후보 경쟁력을 갖고 시민들의 판단을 맡겨 보는 것이 바람직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는 저도 완주할 계획을 갖고 준비를 착착하고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광주 시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짧게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이번 교육혁명의 시기입니다.
지금은 교육혁명의 시기입니다.
그래서 이 교육혁명을 위해서는 선거혁명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선거혁명을 통해서 교육혁명을 이뤄야 되고 교육혁명을 통해서 청년의 희망을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청년의 희망이 광주의 미래가 되겠고 또 대한민국 미래가 되기 때문에 이번 선거의 핵심은 정말 시민들이 후보의 인생을 꼼꼼히 살피셔서 어떤 후보가 광주교육을 신뢰감 있게 공교육을 활성화 시키고 또 공교육을 정상화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는가를 판단해서 지지해 주시면 대단히 고맙겠고요.
특히 저는 광주가 학교다라고 하는 교육 철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교실만의 학교를 넘어서 광주가 대한민국 학교가 되고 광주가 세계의 학교가 되는 모양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살펴서 지지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앵커]
지금까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지방선거가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교육감 선거전도 뜨겁습니다.
특히 광주 교육감은 후보 5명이 제각각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데 오늘은 강동완 후보를 모시고 교육 공약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세요?
조선대 총장을 역임하신 거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해서 출마하게 되신 건가요?
[답변]
제가 지난 34년간 청년들의 교육을 담당해 봤는데요.
일부 청년들이지만 청년들이 희망도 없고 비전도 없고 특히 의욕이 없어요.
그래서 그 문제의 뿌리를 보니까 청소년 교육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제가 청소년 교육을 한번 직접 해봐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특히 코로나 시기에 교육 대전환이 필요한데 지금까지는 교실만이 학교다라는 생각 속에서 교육을 했거든요.
그런데 앞으로는 광주의 곳곳이 학교다.
즉 광주의 정신과 역사와 문화와 과학기술 그리고 의료 복지 현장 등이 학교라는 생각 속에서 이러한 교육 철학을 실천해보기 위해서 출마하게 됐습니다.
[앵커]
지난 12년 동안 장휘국 교육감의 광주교육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답변]
장점과 단점이 있죠.
특히 장휘국 교육감께서는 전교조 출신으로서 우리나라 최초로 3선을 하게 됐는데요.
역시 이제 진보교육의 선두주자로서 인권교육라든가 평등교육 그리고 이제 혁신교육들은 좀 비교적 상당히 성과를 거둔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아쉬운 것이 최근에 우리 광주 시민들이 실망하고 있는 것처럼 그 학력 저하 부분, 특히 이제 실력이 많이 낮아져가지고 과거에 광주가 교육도시의 면모를 갖고 있었는데 이러한 명성에 걸맞지 않게 학생들이 학부모들이 굉장히 불안해하고 있는 거세요.
이런 점에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앵커]
주요 공약과 구체적인 실현 방안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저희는 이제 아이들이 가장 중요한 건 꿈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꿈을 키우는 교육을 좀 하겠습니다.
첫 번째가 그래서 이제 꿈을 키우는 교육을 위해서는 'AI 꿈 연구원'을 개설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인공지능 시대에 꿈을 키울 수 있는 여러 가지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서 활용할 계획이고요.
두 번째는 이제 그 실력을 키우는 교육이에요.
그래서 우리 저하된 실력을 어떻게 올릴 것인가?
그걸 위해서는 제가 치과 의사로서 여러 가지 주치의 역할을 많이 해왔는데 교육 주치의 삼박자 제도를 한번 실행해 보겠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디딤돌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디딤돌을 놔주고 징검다리가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징검다리를 놔주고 또한 사다리가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도록 사다리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서 아이들이 실력을 다양하게 배양시킬 수 있도록 하겠고요.
세 번째는 자립심을 키워야 되겠어요.
그래서 자립심을 키우는 경제 교육을 위해서 꿈 삶 경제 마일리지 통장을 만들어서 아이들이 돈을 모으고 또 쓰고 나누는 이런 습관을 어릴 때부터 키우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이제 인성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인성 중에서는 이제 그 공동체 속에서의 인성이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단체 정신이라든가 리더십을 키우는 스포츠라든가 예능클럽을 좀 활성화 시켜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고요.
끝으로 이제 365일 안전행복망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학교는 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이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편안하게 이렇게 학교를 보낼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앵커]
최근 박혜자, 정성홍 후보에게 제안한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하실 계획인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이제 결국은 후보 경쟁력인데요.
제가 이제 사실은 한국 사회가 분열과 갈등과 대립의 사회이기 때문에 저는 이제 화합과 소통 통합의 생각을 갖고 제가 사실은 두 분의 후보에게 제안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두 번 정도 만나서 대화를 쭉 하는 과정에서 결국 오늘 이제 한 후보께서 거부를 하셨는데 조금 아쉽고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시점적으로 이미 사전 선거가 내일 모레부터 진행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1대1 단일화라는 이런 방법들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제 스스로도 이번 선거는 결국은 후보 경쟁력을 갖고 시민들의 판단을 맡겨 보는 것이 바람직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는 저도 완주할 계획을 갖고 준비를 착착하고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광주 시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짧게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이번 교육혁명의 시기입니다.
지금은 교육혁명의 시기입니다.
그래서 이 교육혁명을 위해서는 선거혁명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선거혁명을 통해서 교육혁명을 이뤄야 되고 교육혁명을 통해서 청년의 희망을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청년의 희망이 광주의 미래가 되겠고 또 대한민국 미래가 되기 때문에 이번 선거의 핵심은 정말 시민들이 후보의 인생을 꼼꼼히 살피셔서 어떤 후보가 광주교육을 신뢰감 있게 공교육을 활성화 시키고 또 공교육을 정상화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는가를 판단해서 지지해 주시면 대단히 고맙겠고요.
특히 저는 광주가 학교다라고 하는 교육 철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교실만의 학교를 넘어서 광주가 대한민국 학교가 되고 광주가 세계의 학교가 되는 모양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살펴서 지지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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