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층 결집 총력 “투표해야 이깁니다”

입력 2022.05.25 (23:23) 수정 2022.05.2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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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여야는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투표하면 기득권 세력을 막을 수 있다며 읍소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심판하기 위해 반드시 투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공웅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민주주의는 쇠퇴하고 과거 기득권세력이 재등장하고 있다, 민주당의 판단입니다.

따라서 범민주 진보세력이 뭉쳐 지난 4년간 사회적 약자들을 포용하면서 울산의 미래를 위해 준비한 성과들을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상헌/민주당 울산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 "더불어민주당이 걸어온 지난 4년간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게 힘을 모아 주십시오. 모든 일에 더 숙고하고 부족했던 점은 보완하고, 오직 울산 시민의 미래만 보고 더욱더 전진하겠습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대선에서 심판받은 민주당을 지방정부에서도 걷어내고 새로운 울산을 만들어 나가자, 국민의힘은 말합니다.

여론조사는 참고자료일 뿐이라며 실제로 투표장에 나와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권명호/국민의힘 울산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 : "투표를 하지 않으면 윤석열 정부와 함께 새로운 울산의 성공 역사를 써 나갈 수 없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새로운 울산을 위한 위대한 투표에 꼭 참여하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구청장 후보 2명을 포함해 17명의 단일후보를 낸 정의, 진보, 노동당.

반노동 세력인 국민의힘에 울산을 맡길 수 없다며 투표를 해야만 구태정치를 청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진영/정의당 울산시당 위원장 : "지금 울산은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어려움이 있겠지만 이제는 과거의 낡은 정치와 과감히 결별하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이번 6·1지방선거 사전투표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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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지층 결집 총력 “투표해야 이깁니다”
    • 입력 2022-05-25 23:23:02
    • 수정2022-05-26 00:14:56
    뉴스9(울산)
[앵커]

6·1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여야는 지지층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투표하면 기득권 세력을 막을 수 있다며 읍소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심판하기 위해 반드시 투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공웅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민주주의는 쇠퇴하고 과거 기득권세력이 재등장하고 있다, 민주당의 판단입니다.

따라서 범민주 진보세력이 뭉쳐 지난 4년간 사회적 약자들을 포용하면서 울산의 미래를 위해 준비한 성과들을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상헌/민주당 울산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 "더불어민주당이 걸어온 지난 4년간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게 힘을 모아 주십시오. 모든 일에 더 숙고하고 부족했던 점은 보완하고, 오직 울산 시민의 미래만 보고 더욱더 전진하겠습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대선에서 심판받은 민주당을 지방정부에서도 걷어내고 새로운 울산을 만들어 나가자, 국민의힘은 말합니다.

여론조사는 참고자료일 뿐이라며 실제로 투표장에 나와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권명호/국민의힘 울산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 : "투표를 하지 않으면 윤석열 정부와 함께 새로운 울산의 성공 역사를 써 나갈 수 없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새로운 울산을 위한 위대한 투표에 꼭 참여하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구청장 후보 2명을 포함해 17명의 단일후보를 낸 정의, 진보, 노동당.

반노동 세력인 국민의힘에 울산을 맡길 수 없다며 투표를 해야만 구태정치를 청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진영/정의당 울산시당 위원장 : "지금 울산은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어려움이 있겠지만 이제는 과거의 낡은 정치와 과감히 결별하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이번 6·1지방선거 사전투표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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