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여론조사] 삼척 ‘여·야 접전’…양양, ‘김진하 우세’

[앵커]

이번엔 KBS춘천방송총국을 비롯한 강원도 내 5개 언론사의 공동여론조사 결과 보도 순섭니다.

오늘은(26일) 마지막으로 삼척, 양양, 양구, 평창의 시장군수 선거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기간 이전인 이달 16일부터 20일 사이에 실시됐습니다.

먼저, 삼척과 양양의 여론조사 결과를 이청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차기 삼척시장으로 누구를 지지하는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양호 40%, 국민의힘 박상수 42.7%, 무소속 안호성 4.2%를 기록했습니다.

김양호 후보와 박상수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2.6%p.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며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삼척의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53.6%로, 응답자 과반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민주당은 26.8%를 얻었습니다.

이번에는 후보와 정당의 지지도를 비교해 봤습니다.

민주당의 경우, 김양호 후보의 지지율이 정당 지지율을 웃돌았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의 경우, 박상수 후보의 지지율은 정당 지지율을 밑돌았습니다.

다음은 양양군수 후보 지지율입니다.

민주당 김정중 26.6%, 국민의힘 김진하 56.7%로 조사됐습니다.

김진하 후보가 김정중 후보를 30%p 차이로 따돌리고 여유있게 앞섰습니다.

양양의 정당지지돕니다.

국민의힘 지지도가 54%로, 민주당 지지도보다 두 배 이상 높았습니다.

이번엔 후보와 정당의 지지도 비굡니다.

민주당 김정중 후보와 국민의힘 김진하 후보 모두 소속 정당과 비슷한 수준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전망에 대해선 삼척과 양양 모두 잘할 것이란 대답이 부정적인 응답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이 여론조사는 KBS춘천방송총국 등 강원도 내 5개 언론사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이달(5월) 16일부터 20일까지 실시했습니다.

각 시군별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KBS의 홈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조사개요]
● 조사의뢰: KBS춘천방송총국·춘천MBC·G1·강원일보·강원도민일보
●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 조사일시: 2022.5.16~5.20
● 조사지역: 삼척·양양·양구·평창
● 조사대상: 만18세 이상 남녀
● 표본크기: 각 시군별 500명
●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 피조사자선정방법: 성·연령·지역별 휴대전화 가상번호 무작위추출
● 가 중 치: 지역·성·연령별 셀가중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 표본오차: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p
● 응 답 률:
- 삼척: 20.1%(2,486명 통화 중 500명 응답)
- 양양: 17.9%(2,792명 통화 중 500명 응답)
- 양구: 25.5%(1,958명 통화 중 500명 응답)
- 평창: 24.5%(2,038명 통화 중 500명 응답)
● 질문내용: 시장·군수 후보 지지도 등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KBS 홈페이지 참조.

[다운로드] 삼척시_결과표_6.1지방선거 강원도 여론조사(220526)_전체.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5/20220526_R5Cj8E.pdf
[다운로드] 양구군_결과표_6.1지방선거 강원도 여론조사(220526)_전체.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5/20220526_9P5Iwj.pdf
[다운로드] 양양군_결과표_6.1지방선거 강원도 여론조사(220526)_전체.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5/20220526_2nJRiY.pdf
[다운로드] 평창군_결과표_6.1지방선거 강원도 여론조사(220526)_전체.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2/05/20220526_xwginO.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