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경기교육감 선거전 치열…사전 투표 독려

입력 2022.05.27 (07:41) 수정 2022.05.2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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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ㆍ1 지방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부동층 공략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특히, 양당 후보자들 모두 사전투표율을 끌어 올려 승기를 잡겠다며 지지층들에게 적극적으로 사전 투표에 임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는 판교를 대한민국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한국형 실리콘밸리 공약을 발표하고 북부 지역에서 유세를 펼쳤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독선을 막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말꾼이 아닌 일꾼이 필요하다며 자신을 찍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동연/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 "능력과 경륜을 갖추고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을 지고 일머리가 있고 실천력이 있는 그런 일꾼이 (지사가) 돼야 되지 않겠습니까?"]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후보는 양성평등 발전을 위한 정책협의를 한국 여성단체협의회와 체결하고 동부 지역에서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미 검증을 받은 자신의 추진력을 경기도에 불어 넣겠다면서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서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은혜/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 "힘있는 여당 후보, 젊지만 강한 후보가 정권교체로 여러분께서 모아주신 그 힘 하나하나를 다시 보탬으로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양자대결인 경기교육감 선거전도 치열한 양상입니다.

성기선 후보는 교육복지 우선사업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고 미래를 위해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성기선/경기교육감 후보 : "우리 교육이 만약에 과거로 돌아간다? 희망이 없습니다. 아이들에게도 희망이 없고 부모님들에게도 더욱더 심각한 고충을 줄 것입니다."]

임태희 후보는 획일적인 9시 등교제를 폐지하고 학교 자율성을 높이는 공약을 발표하고 경기 교육을 제대로 세우겠다고 호소했습니다.

[임태희/경기교육감 후보 : "지난 13년 간의 잘못된 경기교육, 학력도 떨어뜨리고 인성도 떨어뜨린 경기 교육을 바꿔서 새롭게 새우겠습니다. 여러분!"]

각 후보자들은 모두 사전 투표율이 높아야 한다면서 오늘과 내일 실시되는 사전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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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지사·경기교육감 선거전 치열…사전 투표 독려
    • 입력 2022-05-27 07:41:00
    • 수정2022-05-27 07: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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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ㆍ1 지방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부동층 공략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특히, 양당 후보자들 모두 사전투표율을 끌어 올려 승기를 잡겠다며 지지층들에게 적극적으로 사전 투표에 임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는 판교를 대한민국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한국형 실리콘밸리 공약을 발표하고 북부 지역에서 유세를 펼쳤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독선을 막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말꾼이 아닌 일꾼이 필요하다며 자신을 찍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동연/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 "능력과 경륜을 갖추고 자기가 한 말에 책임을 지고 일머리가 있고 실천력이 있는 그런 일꾼이 (지사가) 돼야 되지 않겠습니까?"]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후보는 양성평등 발전을 위한 정책협의를 한국 여성단체협의회와 체결하고 동부 지역에서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미 검증을 받은 자신의 추진력을 경기도에 불어 넣겠다면서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서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은혜/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 "힘있는 여당 후보, 젊지만 강한 후보가 정권교체로 여러분께서 모아주신 그 힘 하나하나를 다시 보탬으로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양자대결인 경기교육감 선거전도 치열한 양상입니다.

성기선 후보는 교육복지 우선사업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고 미래를 위해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성기선/경기교육감 후보 : "우리 교육이 만약에 과거로 돌아간다? 희망이 없습니다. 아이들에게도 희망이 없고 부모님들에게도 더욱더 심각한 고충을 줄 것입니다."]

임태희 후보는 획일적인 9시 등교제를 폐지하고 학교 자율성을 높이는 공약을 발표하고 경기 교육을 제대로 세우겠다고 호소했습니다.

[임태희/경기교육감 후보 : "지난 13년 간의 잘못된 경기교육, 학력도 떨어뜨리고 인성도 떨어뜨린 경기 교육을 바꿔서 새롭게 새우겠습니다. 여러분!"]

각 후보자들은 모두 사전 투표율이 높아야 한다면서 오늘과 내일 실시되는 사전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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