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6·1선거 섬 투표함 이송에 경비함 41척 투입

입력 2022.05.30 (10:37) 수정 2022.05.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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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당일 전국의 섬 지역 투표함을 육지로 이송하기 위해 해양경찰청이 경비함청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양경찰청은 경비함정 41척을 동원해 섬 지역 98곳에서 투표함 175개를 직접 옮기거나 투표함 수송 선박을 인근 해상에서 경호하기로 했습니다.

인천 연평도와 전북 군산 어청도 등 섬 16곳의 투표함은 해경 경비함정 6척이 직접 육지로 옮기고, 35척은 투표함을 실은 수송선박 53척을 근접 경호할 예정입니다.

해경은 이에 앞서, 이미 각 항로별로 사전 답사를 했고 선거 당일 투표함 수송 선박이 고장 나거나 기상이 좋지 않아 운항하기 힘들면 즉시 대체 경비함정을 투입할 방침입니다.

또, 지방선거가 끝날 때까지 해상 경계를 강화하고 상황대책팀을 꾸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양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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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30 10:37:33
    • 수정2022-05-30 10: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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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당일 전국의 섬 지역 투표함을 육지로 이송하기 위해 해양경찰청이 경비함청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양경찰청은 경비함정 41척을 동원해 섬 지역 98곳에서 투표함 175개를 직접 옮기거나 투표함 수송 선박을 인근 해상에서 경호하기로 했습니다.

인천 연평도와 전북 군산 어청도 등 섬 16곳의 투표함은 해경 경비함정 6척이 직접 육지로 옮기고, 35척은 투표함을 실은 수송선박 53척을 근접 경호할 예정입니다.

해경은 이에 앞서, 이미 각 항로별로 사전 답사를 했고 선거 당일 투표함 수송 선박이 고장 나거나 기상이 좋지 않아 운항하기 힘들면 즉시 대체 경비함정을 투입할 방침입니다.

또, 지방선거가 끝날 때까지 해상 경계를 강화하고 상황대책팀을 꾸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양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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