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탈당한 무소속 후보, 당선돼도 복당 없다”

입력 2022.05.30 (19:19) 수정 2022.05.3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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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당을 탈당한 무소속 후보에게 복당은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허은아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오늘(30일) “공천을 받지 못한 일부 무소속 후보들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당선 후 복당하겠다’고 말하며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을 혼란하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허 대변인은 “정당에서 공직선거에 후보자를 추천하는 일은 기본적인 책무이자 가장 중요한 과업”이라면서 “그렇기에 국민의힘은 이번 지방선거에 광역단체장부터 기초의원까지 선거 규모와 관계없이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유능하고 도덕적인 후보를 공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준석 대표는 지난 27일 경남 하동군 유세에서 “이번에 공천과정에서 여러 가지 이의를 제기하고 만일 누군가 무소속 출마까지 하려고 한다면 그렇게 당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절대 복당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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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당을 탈당한 무소속 후보에게 복당은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허은아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오늘(30일) “공천을 받지 못한 일부 무소속 후보들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당선 후 복당하겠다’고 말하며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을 혼란하게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허 대변인은 “정당에서 공직선거에 후보자를 추천하는 일은 기본적인 책무이자 가장 중요한 과업”이라면서 “그렇기에 국민의힘은 이번 지방선거에 광역단체장부터 기초의원까지 선거 규모와 관계없이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유능하고 도덕적인 후보를 공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준석 대표는 지난 27일 경남 하동군 유세에서 “이번에 공천과정에서 여러 가지 이의를 제기하고 만일 누군가 무소속 출마까지 하려고 한다면 그렇게 당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절대 복당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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