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실종기 산악지대 추락…21명 시신 수습
입력 2022.05.31 (06:26)
수정 2022.05.3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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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승객과 승무원 22명을 태운체 네팔 포카라에서 이륙한 뒤 실종됐던 네팔 항공기가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색팀은 잔해와 함께 21명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아직 발견하지 못한 1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두바이 우수경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뿌연 구름 사이로 수색팀이 힘겹게 움직입니다.
가파른 지형 탓에 서로 손을 잡아가며 조심히 시신 수습에 나섭니다.
워낙 험준한 산 속이라 군과 경찰, 가이드 등 수색팀은 수습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험준한 산 곳곳에 비행기 잔해가 흩어져 있습니다.
지난 29일 승객과 승무원 22명을 태우고 네팔 포카라에서 이륙한 뒤 실종됐던 소형 여객기 잔해입니다.
해발 4,420미터 지점에서 발견됐습니다.
수색팀은 어제까지 비행기에 탑승했던 22명 가운데 21명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데브 라지 수베디/포카라 공항 대변인 : "잔해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큰 바위에 충돌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무원 3명과 승객 19명이 탑승했으며 인도인 4명, 독일인 2명 나머지는 네팔인입니다.
여객기는 관광도시 포카라를 이륙해 무스탕 지역 좀솜에 착륙하기 5분 전 실종됐습니다.
포카라는 히말라야 등산객을 위한 도시로 유명해 한국인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사고가 난 포카라-좀솜 구간은 산악지대인데다 강풍과 구름 등으로 사고가 끊이지 않는 구간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사고기가 43년 된 노후 기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수색팀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영상편집:양의정/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권나영
승객과 승무원 22명을 태운체 네팔 포카라에서 이륙한 뒤 실종됐던 네팔 항공기가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색팀은 잔해와 함께 21명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아직 발견하지 못한 1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두바이 우수경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뿌연 구름 사이로 수색팀이 힘겹게 움직입니다.
가파른 지형 탓에 서로 손을 잡아가며 조심히 시신 수습에 나섭니다.
워낙 험준한 산 속이라 군과 경찰, 가이드 등 수색팀은 수습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험준한 산 곳곳에 비행기 잔해가 흩어져 있습니다.
지난 29일 승객과 승무원 22명을 태우고 네팔 포카라에서 이륙한 뒤 실종됐던 소형 여객기 잔해입니다.
해발 4,420미터 지점에서 발견됐습니다.
수색팀은 어제까지 비행기에 탑승했던 22명 가운데 21명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데브 라지 수베디/포카라 공항 대변인 : "잔해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큰 바위에 충돌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무원 3명과 승객 19명이 탑승했으며 인도인 4명, 독일인 2명 나머지는 네팔인입니다.
여객기는 관광도시 포카라를 이륙해 무스탕 지역 좀솜에 착륙하기 5분 전 실종됐습니다.
포카라는 히말라야 등산객을 위한 도시로 유명해 한국인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사고가 난 포카라-좀솜 구간은 산악지대인데다 강풍과 구름 등으로 사고가 끊이지 않는 구간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사고기가 43년 된 노후 기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수색팀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영상편집:양의정/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권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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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팔 실종기 산악지대 추락…21명 시신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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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5-31 06:26:12
- 수정2022-05-31 09:57:45
[앵커]
승객과 승무원 22명을 태운체 네팔 포카라에서 이륙한 뒤 실종됐던 네팔 항공기가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색팀은 잔해와 함께 21명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아직 발견하지 못한 1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두바이 우수경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뿌연 구름 사이로 수색팀이 힘겹게 움직입니다.
가파른 지형 탓에 서로 손을 잡아가며 조심히 시신 수습에 나섭니다.
워낙 험준한 산 속이라 군과 경찰, 가이드 등 수색팀은 수습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험준한 산 곳곳에 비행기 잔해가 흩어져 있습니다.
지난 29일 승객과 승무원 22명을 태우고 네팔 포카라에서 이륙한 뒤 실종됐던 소형 여객기 잔해입니다.
해발 4,420미터 지점에서 발견됐습니다.
수색팀은 어제까지 비행기에 탑승했던 22명 가운데 21명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데브 라지 수베디/포카라 공항 대변인 : "잔해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큰 바위에 충돌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무원 3명과 승객 19명이 탑승했으며 인도인 4명, 독일인 2명 나머지는 네팔인입니다.
여객기는 관광도시 포카라를 이륙해 무스탕 지역 좀솜에 착륙하기 5분 전 실종됐습니다.
포카라는 히말라야 등산객을 위한 도시로 유명해 한국인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사고가 난 포카라-좀솜 구간은 산악지대인데다 강풍과 구름 등으로 사고가 끊이지 않는 구간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사고기가 43년 된 노후 기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수색팀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영상편집:양의정/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권나영
승객과 승무원 22명을 태운체 네팔 포카라에서 이륙한 뒤 실종됐던 네팔 항공기가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색팀은 잔해와 함께 21명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아직 발견하지 못한 1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두바이 우수경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뿌연 구름 사이로 수색팀이 힘겹게 움직입니다.
가파른 지형 탓에 서로 손을 잡아가며 조심히 시신 수습에 나섭니다.
워낙 험준한 산 속이라 군과 경찰, 가이드 등 수색팀은 수습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험준한 산 곳곳에 비행기 잔해가 흩어져 있습니다.
지난 29일 승객과 승무원 22명을 태우고 네팔 포카라에서 이륙한 뒤 실종됐던 소형 여객기 잔해입니다.
해발 4,420미터 지점에서 발견됐습니다.
수색팀은 어제까지 비행기에 탑승했던 22명 가운데 21명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데브 라지 수베디/포카라 공항 대변인 : "잔해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큰 바위에 충돌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무원 3명과 승객 19명이 탑승했으며 인도인 4명, 독일인 2명 나머지는 네팔인입니다.
여객기는 관광도시 포카라를 이륙해 무스탕 지역 좀솜에 착륙하기 5분 전 실종됐습니다.
포카라는 히말라야 등산객을 위한 도시로 유명해 한국인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사고가 난 포카라-좀솜 구간은 산악지대인데다 강풍과 구름 등으로 사고가 끊이지 않는 구간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사고기가 43년 된 노후 기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수색팀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1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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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양의정/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권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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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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