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중국 동물원의 ‘바가지 머리’ 수사자…SNS서 인기몰이

입력 2022.06.01 (06:51) 수정 2022.06.0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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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저우 동물원에 사는 사자 한 마리가 마치 자를 대고 자른 듯한 바가지 머리 스타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올해 13살인 수사자 '아항'입니다.

지난 주말부터 중국 소셜미디어상에선 독특한 모양의 갈기를 가진 아항의 사진이 확산됐는데요.

'맹수의 왕' 다운 여느 수사자들과 달리 그저 순박하게 보이는 아항의 모습은 누리꾼 사이에서 금세 뜨거운 인기를 끌었습니다.

급기야 일각에서는 동물원 측이 홍보 효과를 위해 일부러 갈기 털을 다듬은 것이 아니냐는 의심까지 나왔는데요.

그러자 동물원 측은 감히 사자 갈기에 누가 손을 댈 수 있겠냐면서 다른 지역보다 덥고 습도가 높은 광저우 날씨 탓에 수사자의 갈기 털이 늘어진 거 같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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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01 06:51:14
    • 수정2022-06-01 06: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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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저우 동물원에 사는 사자 한 마리가 마치 자를 대고 자른 듯한 바가지 머리 스타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올해 13살인 수사자 '아항'입니다.

지난 주말부터 중국 소셜미디어상에선 독특한 모양의 갈기를 가진 아항의 사진이 확산됐는데요.

'맹수의 왕' 다운 여느 수사자들과 달리 그저 순박하게 보이는 아항의 모습은 누리꾼 사이에서 금세 뜨거운 인기를 끌었습니다.

급기야 일각에서는 동물원 측이 홍보 효과를 위해 일부러 갈기 털을 다듬은 것이 아니냐는 의심까지 나왔는데요.

그러자 동물원 측은 감히 사자 갈기에 누가 손을 댈 수 있겠냐면서 다른 지역보다 덥고 습도가 높은 광저우 날씨 탓에 수사자의 갈기 털이 늘어진 거 같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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