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 만 명 아래…“2주 뒤 평균 확진자 만명 안팎”

입력 2022.06.02 (12:34) 수정 2022.06.0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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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9천8백여 명입니다.

목요일 기준 확진자가 만 명 아래로 내려간 건 19주 만입니다.

앞으로 2주 후엔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많아야 만 명 안팎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습니다.

김세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9,898명.

목요일 기준 확진자 수가 만 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19주 만입니다.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있지만 전반적인 확진자 규모가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2명 줄어든 176명으로, 6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13%입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분석 결과 이번 달 중순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6천 명에서 1만 명 정도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격리의무 해제 등 특별한 변수가 없고, 감염재생산지수도 현재 수준을 유지한다는 가정에 따른 것입니다.

지난달 28일 기준 감염재생산 지수는 0.82입니다.

다만 방역당국은 코로나19는 끝난 것이 아니라며 이르면 여름철 시작될 재유행 가능성을 놓고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특히 여름철 에어컨 가동으로 실내 환기가 어려운 점이 재유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환기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영상편집:황보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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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자 수 만 명 아래…“2주 뒤 평균 확진자 만명 안팎”
    • 입력 2022-06-02 12:34:24
    • 수정2022-06-02 19:47:21
    뉴스 12
[앵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9천8백여 명입니다.

목요일 기준 확진자가 만 명 아래로 내려간 건 19주 만입니다.

앞으로 2주 후엔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많아야 만 명 안팎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습니다.

김세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9,898명.

목요일 기준 확진자 수가 만 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19주 만입니다.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도 있지만 전반적인 확진자 규모가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2명 줄어든 176명으로, 6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13%입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분석 결과 이번 달 중순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6천 명에서 1만 명 정도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격리의무 해제 등 특별한 변수가 없고, 감염재생산지수도 현재 수준을 유지한다는 가정에 따른 것입니다.

지난달 28일 기준 감염재생산 지수는 0.82입니다.

다만 방역당국은 코로나19는 끝난 것이 아니라며 이르면 여름철 시작될 재유행 가능성을 놓고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특히 여름철 에어컨 가동으로 실내 환기가 어려운 점이 재유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환기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세정입니다.

영상편집:황보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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