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이닝 3실점’ 류현진 “팔뚝 이상에도 출전, 후회스럽다”

입력 2022.06.02 (22:22) 수정 2022.06.0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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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토론토의 류현진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팔뚝 통증으로 조기 강판한 뒤 오늘 출전한 것을 후회했습니다.

1회, AJ 폴록에게 선두 타자 홈런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한 류현진.

왼쪽 팔뚝 통증을 호소한 4회에는 아브레우에게 또다시 한 방을 허용합니다.

결국 3실점에 투구 수 58개. 류현진은 4회를 마치고 교체됐습니다.

류현진은 지난 등판에서 팔꿈치 이상을 느낀 만큼 더 휴식을 취했어야 했다며 출전을 강행한 자신의 결정을 후회한다고 말했습니다.

류현진은 검진 결과에 따라 또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를 수도 있습니다.

1회 첫 타석, 샌디에이고 김하성의 빗맞은 타구가 중견수의 호수비에 잡힙니다.

하지만 8회 멋진 수비 장면을 연출하며 동료 투수를 웃게 하는데요,

김하성은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터뜨려 8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습니다.

최지만이 연장 11회,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냅니다.

탬파베이는 4대 3으로 이겼고, 최지만은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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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이닝 3실점’ 류현진 “팔뚝 이상에도 출전, 후회스럽다”
    • 입력 2022-06-02 22:22:31
    • 수정2022-06-02 22: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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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토론토의 류현진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팔뚝 통증으로 조기 강판한 뒤 오늘 출전한 것을 후회했습니다.

1회, AJ 폴록에게 선두 타자 홈런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한 류현진.

왼쪽 팔뚝 통증을 호소한 4회에는 아브레우에게 또다시 한 방을 허용합니다.

결국 3실점에 투구 수 58개. 류현진은 4회를 마치고 교체됐습니다.

류현진은 지난 등판에서 팔꿈치 이상을 느낀 만큼 더 휴식을 취했어야 했다며 출전을 강행한 자신의 결정을 후회한다고 말했습니다.

류현진은 검진 결과에 따라 또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를 수도 있습니다.

1회 첫 타석, 샌디에이고 김하성의 빗맞은 타구가 중견수의 호수비에 잡힙니다.

하지만 8회 멋진 수비 장면을 연출하며 동료 투수를 웃게 하는데요,

김하성은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터뜨려 8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습니다.

최지만이 연장 11회,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냅니다.

탬파베이는 4대 3으로 이겼고, 최지만은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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