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바닥재 생산업체서 불 2억 5천 피�

입력 2004.02.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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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경남 김해의 아파트 바닥재 생산업체에서 불이 나 인근 공장으로까지 옮겨붙으면서 2억 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기자: 2층짜리 공장건물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공장 안에는 불에 잘 타는 목재들로 가득차 있어 순식간에 불이 공장 전체로 번졌습니다.
어젯밤 8시 50분쯤 김해시 상동면 내리에 있는 아파트 마루바닥재 생산업체에서 치솟은 불길은 공장 내부 200평을 태우고 인근 플라스틱 제조업체로 옮겨붙었습니다.
⊙조성준(김해소방서 진압대장): 공장 내부가 가연물이 많은 관계로 인화성 물질과 가연물이 많은 관계로 공장 전체가 화염투성이어서...
⊙기자: 이 불로 공장 안에 있던 마루바닥재 완제품들이 모두 타면서 소방서 추산 2억 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당시 2층짜리 건물의 일부가 무너지기도 했지만 이미 근로자들은 작업을 마친 뒤여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불씨가 다시 살아나 2차 화재가 날 것을 우려해 물을 연신 뿌리는 등 잔불정리에만 8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경찰은 건물의 2층 사무실에서 처음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진술과 화재현장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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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바닥재 생산업체서 불 2억 5천 피�
    • 입력 2004-02-2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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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경남 김해의 아파트 바닥재 생산업체에서 불이 나 인근 공장으로까지 옮겨붙으면서 2억 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기자: 2층짜리 공장건물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공장 안에는 불에 잘 타는 목재들로 가득차 있어 순식간에 불이 공장 전체로 번졌습니다. 어젯밤 8시 50분쯤 김해시 상동면 내리에 있는 아파트 마루바닥재 생산업체에서 치솟은 불길은 공장 내부 200평을 태우고 인근 플라스틱 제조업체로 옮겨붙었습니다. ⊙조성준(김해소방서 진압대장): 공장 내부가 가연물이 많은 관계로 인화성 물질과 가연물이 많은 관계로 공장 전체가 화염투성이어서... ⊙기자: 이 불로 공장 안에 있던 마루바닥재 완제품들이 모두 타면서 소방서 추산 2억 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당시 2층짜리 건물의 일부가 무너지기도 했지만 이미 근로자들은 작업을 마친 뒤여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불씨가 다시 살아나 2차 화재가 날 것을 우려해 물을 연신 뿌리는 등 잔불정리에만 8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경찰은 건물의 2층 사무실에서 처음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진술과 화재현장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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