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좌충우돌” 다시 돌아온 영국 ‘치즈 굴리기’ 대회

입력 2022.06.07 (06:47) 수정 2022.06.07 (06: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길이 180m 언덕 끝에서 치즈 한 덩이가 데굴데굴 굴러 내려가자 온몸을 던져가며 그 뒤를 쫓아가는 사람들!

영국 글로스터셔 주에서 매년 이맘때 열리는 '치즈 굴리기 대회입니다.

지역 고유의 봄맞이 축제에서 유래됐으며 2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데요.

지금은 남성부와 여성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고 3.5kg짜리 원통형 치즈를 따라 먼저 결승선에 도착하는 사람이 우승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수직에 가까운 언덕 경사면과 울퉁불퉁한 지형 때문에 요란하게 구르고 넘어지는 일은 당연지사인데요.

그럼에도 입소문을 타고 매번 수많은 참가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더구나 올해 대회는 코로나 19로 2년 만에 재개됐기에 영국 전역은 물론 미국, 유럽, 이집트 등 전 세계에서 온 참가자들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톡톡 지구촌] “좌충우돌” 다시 돌아온 영국 ‘치즈 굴리기’ 대회
    • 입력 2022-06-07 06:47:47
    • 수정2022-06-07 06:59:42
    뉴스광장 1부
길이 180m 언덕 끝에서 치즈 한 덩이가 데굴데굴 굴러 내려가자 온몸을 던져가며 그 뒤를 쫓아가는 사람들!

영국 글로스터셔 주에서 매년 이맘때 열리는 '치즈 굴리기 대회입니다.

지역 고유의 봄맞이 축제에서 유래됐으며 2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데요.

지금은 남성부와 여성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고 3.5kg짜리 원통형 치즈를 따라 먼저 결승선에 도착하는 사람이 우승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수직에 가까운 언덕 경사면과 울퉁불퉁한 지형 때문에 요란하게 구르고 넘어지는 일은 당연지사인데요.

그럼에도 입소문을 타고 매번 수많은 참가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더구나 올해 대회는 코로나 19로 2년 만에 재개됐기에 영국 전역은 물론 미국, 유럽, 이집트 등 전 세계에서 온 참가자들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