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학동 참사 1주기…9일 현장서 추모식

재개발 현장에서 철거 중인 건물이 무너져 9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광주 학동 붕괴 참사 1주기를 맞아 추모식이 열립니다.

광주시와 동구는 학동 참사 1년이 되는 오는 9일, 참사 현장에서 피해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안전 의식을 강조하는 의미로 추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추모식에서는 참사가 일어난 시각인 오후 4시 22분에 맞춰 1분 동안 추모 묵념이 이뤄지며 추모사와 추모시 낭송 등이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