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원주시, 중앙시장 청년몰 활성화 추진
입력 2022.06.08 (19:28)
수정 2022.06.0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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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 중앙시장 2층에는 청년 상인들이 꿈을 키워가고 있는 미로 예술시장이 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큰 화재와 코로나 사태 등으로 지금은 활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인데요.
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사업이 추진됩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주 중앙시장 2층에 있는 미로 예술시장입니다.
아기자기한 점포들이 가득한 청년몰이 조성돼 있습니다.
40여 곳의 청년 점포가 있지만 실제 문을 연 곳은 절반이 조금 넘을 정도로 지금은 활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
2019년 중앙시장 화재와 이듬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여파가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최윤영/원주 중앙시장 청년몰 회장 : "생업이 조금 힘들다 보니까 투잡을 평일에 뛰시기 때문에 주말이 아니면 시장 운영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
원주시가 올해부터 중앙시장 청년몰 활성화를 추진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등 5억 원을 투입합니다.
청년몰 디자인 개선과 시장 공동 마케팅 추진 등을 통해 청년 상인들의 자생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게 됩니다.
원주시는 내년에도 최대 10억 원 규모의 청년몰 확장 공모 사업을 통해 청년 상인 뿐만 아니라 중앙시장 전체의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병철/원주시 경제진흥과장 : "청년 상인 자생력 강화,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서 청년몰에 활력을 불러올 수 있도록 더욱더 시에서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화재로 소실된 원주 중앙시장 복구 문제가 3년이 지나도록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어, 시장 상권 활성화의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영월별빛고운카드’ 누적 발행액 1,000억 원 넘어
'영월별빛고운카드'의 누적 발행액이 1,000억 원을 넘었습니다.
영월군은 2019년 11월, 강원도 내 최초로 카드형 지역 화폐인 '영월별빛고운카드'를 출시해, 2년 7개월 만인 지난달(5월)에 누적 발행액이 1,000억 원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영월군은 이에 따라 기념행사로 오늘(8일)부터 17일까지 별빛고운카드를 30만 원 이상 사용한 군민 100명을 대상으로 총 1,000만 원의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합니다.
원주시, 버스 ‘알뜰 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추진
원주시가 이달(6월)부터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알뜰 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알뜰 교통카드' 마일리지는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집에서부터 정류장까지 걷는 거리 등에 비례해, 교통비의 최대 20%를 마일리지로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사용을 원하는 시민은 '알뜰 교통카드'와 앱을 발급받은 뒤, 한 달에 15차례 이상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원주 중앙시장 2층에는 청년 상인들이 꿈을 키워가고 있는 미로 예술시장이 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큰 화재와 코로나 사태 등으로 지금은 활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인데요.
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사업이 추진됩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주 중앙시장 2층에 있는 미로 예술시장입니다.
아기자기한 점포들이 가득한 청년몰이 조성돼 있습니다.
40여 곳의 청년 점포가 있지만 실제 문을 연 곳은 절반이 조금 넘을 정도로 지금은 활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
2019년 중앙시장 화재와 이듬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여파가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최윤영/원주 중앙시장 청년몰 회장 : "생업이 조금 힘들다 보니까 투잡을 평일에 뛰시기 때문에 주말이 아니면 시장 운영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
원주시가 올해부터 중앙시장 청년몰 활성화를 추진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등 5억 원을 투입합니다.
청년몰 디자인 개선과 시장 공동 마케팅 추진 등을 통해 청년 상인들의 자생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게 됩니다.
원주시는 내년에도 최대 10억 원 규모의 청년몰 확장 공모 사업을 통해 청년 상인 뿐만 아니라 중앙시장 전체의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병철/원주시 경제진흥과장 : "청년 상인 자생력 강화,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서 청년몰에 활력을 불러올 수 있도록 더욱더 시에서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화재로 소실된 원주 중앙시장 복구 문제가 3년이 지나도록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어, 시장 상권 활성화의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영월별빛고운카드’ 누적 발행액 1,000억 원 넘어
'영월별빛고운카드'의 누적 발행액이 1,000억 원을 넘었습니다.
영월군은 2019년 11월, 강원도 내 최초로 카드형 지역 화폐인 '영월별빛고운카드'를 출시해, 2년 7개월 만인 지난달(5월)에 누적 발행액이 1,000억 원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영월군은 이에 따라 기념행사로 오늘(8일)부터 17일까지 별빛고운카드를 30만 원 이상 사용한 군민 100명을 대상으로 총 1,000만 원의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합니다.
원주시, 버스 ‘알뜰 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추진
원주시가 이달(6월)부터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알뜰 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알뜰 교통카드' 마일리지는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집에서부터 정류장까지 걷는 거리 등에 비례해, 교통비의 최대 20%를 마일리지로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사용을 원하는 시민은 '알뜰 교통카드'와 앱을 발급받은 뒤, 한 달에 15차례 이상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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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년 동안 큰 화재와 코로나 사태 등으로 지금은 활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인데요.
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사업이 추진됩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주 중앙시장 2층에 있는 미로 예술시장입니다.
아기자기한 점포들이 가득한 청년몰이 조성돼 있습니다.
40여 곳의 청년 점포가 있지만 실제 문을 연 곳은 절반이 조금 넘을 정도로 지금은 활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
2019년 중앙시장 화재와 이듬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여파가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최윤영/원주 중앙시장 청년몰 회장 : "생업이 조금 힘들다 보니까 투잡을 평일에 뛰시기 때문에 주말이 아니면 시장 운영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
원주시가 올해부터 중앙시장 청년몰 활성화를 추진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등 5억 원을 투입합니다.
청년몰 디자인 개선과 시장 공동 마케팅 추진 등을 통해 청년 상인들의 자생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게 됩니다.
원주시는 내년에도 최대 10억 원 규모의 청년몰 확장 공모 사업을 통해 청년 상인 뿐만 아니라 중앙시장 전체의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병철/원주시 경제진흥과장 : "청년 상인 자생력 강화,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서 청년몰에 활력을 불러올 수 있도록 더욱더 시에서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화재로 소실된 원주 중앙시장 복구 문제가 3년이 지나도록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어, 시장 상권 활성화의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영월별빛고운카드’ 누적 발행액 1,000억 원 넘어
'영월별빛고운카드'의 누적 발행액이 1,000억 원을 넘었습니다.
영월군은 2019년 11월, 강원도 내 최초로 카드형 지역 화폐인 '영월별빛고운카드'를 출시해, 2년 7개월 만인 지난달(5월)에 누적 발행액이 1,000억 원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영월군은 이에 따라 기념행사로 오늘(8일)부터 17일까지 별빛고운카드를 30만 원 이상 사용한 군민 100명을 대상으로 총 1,000만 원의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합니다.
원주시, 버스 ‘알뜰 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추진
원주시가 이달(6월)부터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알뜰 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알뜰 교통카드' 마일리지는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집에서부터 정류장까지 걷는 거리 등에 비례해, 교통비의 최대 20%를 마일리지로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사용을 원하는 시민은 '알뜰 교통카드'와 앱을 발급받은 뒤, 한 달에 15차례 이상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원주 중앙시장 2층에는 청년 상인들이 꿈을 키워가고 있는 미로 예술시장이 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큰 화재와 코로나 사태 등으로 지금은 활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인데요.
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사업이 추진됩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주 중앙시장 2층에 있는 미로 예술시장입니다.
아기자기한 점포들이 가득한 청년몰이 조성돼 있습니다.
40여 곳의 청년 점포가 있지만 실제 문을 연 곳은 절반이 조금 넘을 정도로 지금은 활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
2019년 중앙시장 화재와 이듬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여파가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최윤영/원주 중앙시장 청년몰 회장 : "생업이 조금 힘들다 보니까 투잡을 평일에 뛰시기 때문에 주말이 아니면 시장 운영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
원주시가 올해부터 중앙시장 청년몰 활성화를 추진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등 5억 원을 투입합니다.
청년몰 디자인 개선과 시장 공동 마케팅 추진 등을 통해 청년 상인들의 자생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게 됩니다.
원주시는 내년에도 최대 10억 원 규모의 청년몰 확장 공모 사업을 통해 청년 상인 뿐만 아니라 중앙시장 전체의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병철/원주시 경제진흥과장 : "청년 상인 자생력 강화,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서 청년몰에 활력을 불러올 수 있도록 더욱더 시에서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화재로 소실된 원주 중앙시장 복구 문제가 3년이 지나도록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어, 시장 상권 활성화의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영월별빛고운카드’ 누적 발행액 1,000억 원 넘어
'영월별빛고운카드'의 누적 발행액이 1,000억 원을 넘었습니다.
영월군은 2019년 11월, 강원도 내 최초로 카드형 지역 화폐인 '영월별빛고운카드'를 출시해, 2년 7개월 만인 지난달(5월)에 누적 발행액이 1,000억 원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영월군은 이에 따라 기념행사로 오늘(8일)부터 17일까지 별빛고운카드를 30만 원 이상 사용한 군민 100명을 대상으로 총 1,000만 원의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합니다.
원주시, 버스 ‘알뜰 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추진
원주시가 이달(6월)부터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알뜰 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알뜰 교통카드' 마일리지는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집에서부터 정류장까지 걷는 거리 등에 비례해, 교통비의 최대 20%를 마일리지로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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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탁균 기자 takt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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