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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서 열차 탈선…“최소 22명 사망, 수십명 부상”
입력 2022.06.09 (10:41) 수정 2022.06.09 (10:51)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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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에서 350명을 태운 열차가 탈선해 최소 2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구급차와 구호 헬기까지 동원됐지만, 크게 다친 사람이 많아 현지에선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두바이 우수경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사막 지역에 열차 일부가 넘어져 있습니다.

주변으로 구조작업이 한창입니다.

어제 새벽 5시 반쯤 이란 타바스 지역에서 350여 명을 태운 열차가 탈선했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2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이란 국영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알리 아크바 라히미/타바스 주지사 : "새벽 5시 반쯤, 불행히도 마샤드에서 야즈드로 가던 열차가 탈선했습니다. 타바스-야즈드 철도 구간의 85km쯤 되는 지점입니다."]

사고 지역은 교통과 통신 상황이 좋지 않은 외딴 사막 지역으로 알려졌는데, 때문에 십여 대의 구급차와 함께 석 대의 구조 헬기도 구조작업에 동원됐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부상자 가운데 크게 다친 사람이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고 원인에 대해 이란 철도청은 철길 근처에 있던 굴착기와 열차가 충돌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사고 원인에 대해 자세히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언론은 사고와 관련해 당국이 6명에 대한 체포명령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지난달 10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41명이 숨지는 참사가 일어난 지 보름만에 발생했습니다.

이란은 교통사고로 매년 약 만 7천여 명이 숨지는 등 교통 안전이 열악한 국가로 꼽힙니다.

지난 2004년과 2016년에도 열차 사고가 발생해 수많은 사상자가 나온 바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영상편집:김철
  • 이란서 열차 탈선…“최소 22명 사망, 수십명 부상”
    • 입력 2022-06-09 10:41:59
    • 수정2022-06-09 10:51:38
    지구촌뉴스
[앵커]

이란에서 350명을 태운 열차가 탈선해 최소 2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구급차와 구호 헬기까지 동원됐지만, 크게 다친 사람이 많아 현지에선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두바이 우수경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사막 지역에 열차 일부가 넘어져 있습니다.

주변으로 구조작업이 한창입니다.

어제 새벽 5시 반쯤 이란 타바스 지역에서 350여 명을 태운 열차가 탈선했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2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이란 국영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알리 아크바 라히미/타바스 주지사 : "새벽 5시 반쯤, 불행히도 마샤드에서 야즈드로 가던 열차가 탈선했습니다. 타바스-야즈드 철도 구간의 85km쯤 되는 지점입니다."]

사고 지역은 교통과 통신 상황이 좋지 않은 외딴 사막 지역으로 알려졌는데, 때문에 십여 대의 구급차와 함께 석 대의 구조 헬기도 구조작업에 동원됐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부상자 가운데 크게 다친 사람이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고 원인에 대해 이란 철도청은 철길 근처에 있던 굴착기와 열차가 충돌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사고 원인에 대해 자세히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언론은 사고와 관련해 당국이 6명에 대한 체포명령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지난달 10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41명이 숨지는 참사가 일어난 지 보름만에 발생했습니다.

이란은 교통사고로 매년 약 만 7천여 명이 숨지는 등 교통 안전이 열악한 국가로 꼽힙니다.

지난 2004년과 2016년에도 열차 사고가 발생해 수많은 사상자가 나온 바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영상편집: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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