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소방·LH, 양산 아파트에 출동 유도선 설치 외

경남소방본부와 LH가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출동 시간을 줄이기 위해 양산 물금LH 아파트에 경남에서 처음으로 출동 유도선을 설치했습니다.

해당 아파트에는 도로 면에 동별 진행 방향을 그려 불이 난 장소까지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출동 유도선이 표시됐으며, 소방당국은 출동 시간이 평균 12초정도 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 창원대서 열려

2022년 2차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오늘(9일) 창원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총장협의회에는 전국의 국·공립대학교 40곳의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의 협력에 기반을 둔 지역혁신플랫폼의 확대와 대학 내 전기차 충전 시설 설치 지원, 현장실습학기제 공공기관 할당제 도입을 논의했습니다.

“‘2023 세계 부부의 해’ 기념 행사 추진”

세계 부부의 날 위원회가 오늘(9일) 창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을 '세계 부부의 해'로 정하고 내년 5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부부의 날은 1995년 5월 21일 창원시 의창구 도계 부부시장에서 처음 시작된 행사로, 200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습니다.

경남 ‘1박 2일’ 주말 여행 일정표 제공

경상남도가 주말 여행객 유치를 위해 매주 1개 시·군을 뽑아 당일이나 1박 2일 여행일정표를 제공합니다.

매주 목요일 경남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되는 여행 일정표에는 축제와 먹거리, 볼거리를 포함해 시간별 이동계획과 관광시설 이용료 등의 정보가 담깁니다.

경남도는 이번 주 남해군의 양떼목장과 다랭이마을 등을 추천했습니다.

대우조선 ‘판결 수용’ 청원경찰 정규직 채용

대우조선이 정리해고된 자회사 소속 청원경찰 고용과 관련한 항소심 결과를 받아들여 이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대우조선은 매각한 자회사 '웰리브'가 경비용역 사업을 철수하면서 2019년 4월 정리해고된 청원경찰 26명 가운데 정년이 지나지 않은 25명을 정규직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